남녀차별 하지 말고 기회나 처우를 공평하게 하라고 하지요.
그래서 군가산점도 없앴고, 유리천장 해결을 위해 여성 임원이나 의원 할당제를 두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 진정한 남녀 평등은
모든 직종에 차별 없이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남녀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경찰직종이나 소방수 등 체력과 상황 판단력에서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군이나 여경 소방수등 훈련과 체력이 안되는 사람을 평등이란 기치 아래
체력 시험 낮추고 본인 군장도 못드는 사람들을 뽑으면 안되요.
다른 사람들이 희생됩니다.
이번에 군 장병을 희생시킨 96년생 여 중대장은 본인이 한 짓의 위험성에 실감하지 못했을 거에요.
배워서 머리로는 알겠으나 본인이 제대로 해 본 적이 있었겠냐고요.
나이도 어린 친구가 동생 뻘 장병들을 그리 혹독하게 대했다니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