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 큰 조카가 가을에 결혼을 합니다.
아주버님이 저희 어려울 때 도움도 많이 주셨고요...어머님도 형님댁에서 모시고 계십니다.
어머니가 큰 아들 아니면 같이 살 생각 없으신 분이라 아버님 돌아가신 후 계속 모시고 계셨지만 그래도 형님이 이제는 할만큼 했으니 너희가 모셔라하면 할 말 없거든요.
이제 어머님이나 형님이나 사시던 동네를 떠날 생각은 엄두도 못내시는 분들이시만 그래도 특히 형님한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축의금을 이백만원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더하고 싶지만 상황이 그렇지를 못해서 이백만원 할 생각인데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친정에는 조카도 없고 집안에서도 첫 결혼이라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대략 조카 결혼 때는 얼마들 하시는지요?
그리고 결혼 당일날 축의금 함에 넣는건가요? 아니면 형님께 미리 드려야 될까요?
기록에 남기려면 당일날 함에 넣어야 되는건지 .....
가족간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