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장애인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다들

장애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24-05-26 11:17:11

본인이 장애인이 내일 아침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다들 안하시나봐요..

 

내일 아침에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반대할 대상이 본인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하실까요?

 

그 사람들도 어느날 갑자기 사고로 그렇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IP : 223.33.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5.26 11:21 AM (115.21.xxx.164)

    50대만 되어도 성인병에서 자유로울 수없고 반신불수 될수도 있는건데 다 남일이라 생각하나봐요

  • 2. 삶의가치
    '24.5.26 11:28 AM (121.131.xxx.128)

    육체적 장애보다 "정신적 장애"가 더 함께 살기 힘들어요.
    사지육신 멀쩡해 보이나, 그 속에 정신이 썩은 사람들.....

    송지윤, 위라클!
    정신적 가치가 훨씬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다른 분들입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 3. ㅇㅇ
    '24.5.26 11:28 AM (110.9.xxx.70)

    장애인의 90프로는 후천적 장애인.

  • 4. ...
    '24.5.26 11:31 AM (223.62.xxx.171)

    그러게요. 뭐든 이슈만 되면 막말이 따라오네요... 진짜 커뮤하다 내 정신이 피폐해질듯

  • 5. aaaa
    '24.5.26 11:33 AM (220.79.xxx.115)

    육체적 장애보다 "정신적 장애"가 더 함께 살기 힘들어요. 2222 저도 이 생각 했네요. 박위님 외모도 훈훈 하고.. 완전 전신 못 움직여서 힘들었는데 저렇게 운동해서 지금 휠체어 끌고 운전도 하잖아요. 말도 잘하고 재능있고.. 전 박위님 긍정적이고 도전하고 희망이 되는 모습 만으로도 충분히 멋집니다. 사지 멀쩡해도 음주운전 하고 사람 때리고 우울해서 옆에 사람 피폐 하게 만들고.. 이런 사람들보다 훨씬 나아요. 참.. 그리고 사람 인생 모르는 법이에요. 저도 어떤 신체병? 있는 사람과 누군가가 그래서 결혼 안한다고 했을 때 나라도 안하겠다 당연하지 했다가.. 일주일 후에 친 오빠가 그 병 걸렸어요.. 사람일 모르는 법.. 말도 조심하고 겸손하게 살야야 합니다. 인생 길어요

  • 6. 삶의가치
    '24.5.26 11:45 AM (121.131.xxx.128)

    제 나이가 60을 넘었으니
    인생 웬만큼은 알법한 나이지요.
    고학력 전문직이지만
    중증 "정신적 장애인"이었던 전남편.
    지금 생각해도 참....
    신체 일부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7. ....
    '24.5.26 12:33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육체적 장애보다 정신장애가 훯씬 힘들어요3333
    신체장애도 물론 어마어마한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팔,다리가 없으면 가족이 그 역할을 나눠서 해주고 협력해 살아갈수 있는데 정신은 누구도 대체할수 부분이거든요.
    가까운 친척중에 중증 조현병환자가 있어요. 발병이후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걸보니 참 무섭습니다. 한밤중에 칼들고 나가고 집에 있는돈 전부 탕진하고 가족에게 폭력과 막말은 기본..
    십년간 입.퇴원을 반복하고 결국은

  • 8. ……
    '24.5.26 12:39 PM (210.223.xxx.229)

    저는 그 글보고 화가남을 넘어 슬프더라구요

    배려도 이해도없는 배설같은 글

    생각이야 할수 있지만 누가봐도 폭력작이고 배설적인 글을 아무생각없이 쓰고 그것에 동조하는 댓글들도 심심찮게보이고
    일베랑 다를게뭐있나싶어요

  • 9. ...
    '24.5.26 12:41 PM (118.235.xxx.76)

    신체적 장애도 물론 일반사람이 생각할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고통이고 충격이겠지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신장애가 더 힘듭니다33333
    팔,다리가 없으면 그 역할을 서로 도와가며 협럭해나가며 살아야 하는게 가족인데 정신은 그 누구도 대체해줄수 없거든요.
    조카가 중증 조현병인데 칼들고 한밤중에 뛰어 나가고, 집에 불지른다하고,폭력에 막말은기본 온 식구가 다 피폐해집니다.
    입원할때만 좀 괜찮고 나오면 일년정도후에 또 시작...
    집안은 풍비박산나고, 언니네 온 식구 우울증에 차마 볼수가 없을정도입니다. 오죽하면 언니가 큰조카랑 같이 죽겠다고ㅠㅠ
    박위님처럼 본인의 역경을 극복하고 잘 살아나가는모습 참 멋집니다
    그런데 중증 정신장애는 이런게 아.예 불가능하더군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43 드럼세탁기 3 jiiiii.. 2024/05/29 733
1589142 보수정권때마다 사람 넘많이 죽어나가네요 24 ㄱㄴ 2024/05/29 2,284
1589141 이사시 에어컨 어떻게? 3 에어컨 2024/05/29 1,087
1589140 로또 당첨번호 말해주는 사이트에 얼결에 가입하고 정신차린 얘기 3 로또 2024/05/29 2,389
1589139 대학생 자취시키는 분들요 6 복학 2024/05/29 2,222
1589138 여아 관계문제 고견구해요 14 선배님들~ 2024/05/29 3,585
1589137 딱 40 딱 50 이러면 만나이로 30대 40대로 하나요? 4 나이 2024/05/29 1,273
1589136 직장인 연말정산 다 했는데 삼쩜삼 2 직장인 2024/05/29 1,980
1589135 학습지 끊는다니까 엄청 짧게 하고가시네요 ;; 14 ㅇㅇ 2024/05/29 4,573
1589134 고1 성장판 검사 했는데 ….. 키 클 수 있는 법 24 성장판 2024/05/29 3,189
1589133 강남에서 가기 편하고 괜찮은 아웃렛은 어디인가요. 2 아웃렛 2024/05/29 1,416
1589132 코웨이 제습기 쓰시는 분 계세요? ..... 2024/05/29 308
1589131 남편이 변호사보다 사무관이 닛대요. 19 ㅇㅇ 2024/05/29 13,776
1589130 마트에 훔쳐가지 못하게 자석 붙혀 놓는것 있잖아요? 14 운동화구입 2024/05/29 5,388
1589129 경기도 그래도 공기 괜찮은 동네 어디어디일까요? 9 .. 2024/05/29 1,929
1589128 읽으면 눈물 줄줄나는 연애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05/29 1,373
1589127 초6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4 보라색손바닥.. 2024/05/29 563
1589126 트럼프 집권 2 ... 2024/05/29 1,506
1589125 마음이 지옥.. 9 2024/05/29 4,063
1589124 남직원 남자는 군대 다녀와야 된다고 9 .. 2024/05/29 1,421
1589123 직구 6월 1일 부터 못해요 ? 테무 사야하는데 1 2024/05/29 2,211
1589122 제 프사패턴 5 제프사 2024/05/29 1,180
1589121 아빠 성씨가 '편'씨면요 20 ㅇㅇ 2024/05/29 5,455
1589120 여름잠옷 면 레이온 중 어떤 게 편한가요? 6 .. 2024/05/29 1,381
1589119 선재업고튀어 넷플릭스에 올라오겠죠 12 2024/05/29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