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아 관계문제 고견구해요

선배님들~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4-05-29 20:28:20

아들만 키우다가 딸들은 관계가 좀 힘드네요;;

7세아 여자 아이들 대체적으로 순하고 착한아이들인데요 한 아이가 주도적이고 똘똘하고 빨라요

혼자만 미리 나간거 (진도등등 체력적인부분)

 

<제가 불편을 느끼는 부분 수정했습니다>

 

안부딪히고 싶지만 올해까지는 한반 묶여있어요

여자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다른집 귀한딸 나쁘게 보는거 같아 마음이 괴롭고ㅠ

같은 이유로 곧 펑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본문만 살짝 수정할게요-♡

IP : 211.36.xxx.1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9 8:3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혹시 원글님 아이가 힘들어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셔도 되고요.

    원글님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유치원은 어쩔 수 없다 해도 학원은 바꾸세요.
    유치원 친구들이 다같이 몰려가는거 상관없이요

  • 2. 그정도뭐
    '24.5.29 8:32 PM (39.117.xxx.171)

    그냥 귀여운 수준

  • 3.
    '24.5.29 8:36 PM (211.234.xxx.193)

    그 아이가 왜 뮨제인지…?

  • 4. 그렇군요
    '24.5.29 8:36 PM (211.36.xxx.147)

    아이가 힘들어해요
    안간다고 그래요 5세쯤에 비슷한 문제로 제가 좀 피하게 해준 경험이 있어서 지금은 겪고 크자 성장하는구나
    싶은데
    학원은 좀 시간을 바꾸든 할게요~! 다같이 몰려가지 않고 몇몇만이예요 아이가 같이 가는걸 원하는데 막상가면 마음이 힘든...;;;

    아들은 안그랬는데 딸은 온갖 세세한거 쫑알쫑알 다 알게되네요ㅠ

  • 5. ...
    '24.5.29 8:37 PM (58.29.xxx.1)

    여왕벌이라기보다 사회화가 안된거죠
    초등되면 애들이 저 친구랑 안어울려요
    그럼 스스로 느끼는 바가 있으니 자기가 좀 수그리고 거리 조절하고 그런게 다 사회화인데
    아무래도 부모가 자꾸들여다보고 수정해주는 애들에 비해선 많이 부딪히죠
    전 아들 10살 있는데 남자애도 그런 애들 있어요.
    안타까워요.
    미운짓 하는걸 누가 옆에서 가르쳐줬어야되는데

  • 6.
    '24.5.29 8:41 PM (211.36.xxx.147)

    그거 제가 그 부모한테 얘기하는거 안되는거죠?
    저 반장 같이하는거 의상까지 그 아이 원하는대로 싹 입히는문제 싫다고 말하고 싶어요

    옷입는게 문제가 아니라 유치원에서 학습도 놀이도 다른아이들 칭찬받는 문제도 모두 그 아이 입맛대로 하는게 불편한데 아무도 제지하는 어른이 없는거 같아 걱정이라고요
    제가 요일을 한번 바꾸었는데 제 아이 돌아올때까지 반장.의상을 기다려서요
    그냥 회피말고 돌직구할까 말까...고민중이었는데

    아무래도 개입은 무모한가요?
    내집일도 아닌데 내아이도 아닌데 무례한거죠?

  • 7. ???
    '24.5.29 8:41 PM (14.32.xxx.78)

    그아이 부모한테 말할일이 아니고 원글님이 원글님 아이랑 얘기를 하셔야 하지 않나요? 옷을맞춰입자 이런건 원에서 하는얘기가 아니니 그렇게 못한다 자르면 될 일이구요 할머니랑 떨어져계세요 옆에붙어서 얘기 들어주지 마시구요. 때리거나 욕하는게 아닌데 그부모한테 말할게 있나요 틀린가 지적하는게 싫으면 아직 배우는중인데 틀렸다고지적하는거 기분 나쁘니까 하지 말라고 말하라고 아이한테 가르쳐주시구요

  • 8. ....
    '24.5.29 8:4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저 반장 같이하는거 의상까지 그 아이 원하는대로 싹 입히는문제 싫다고 말하고 싶어요


    -->
    안 입히면 되잖아요.
    그 애가 입으라 하면 선생님이 '다 입고 오세요'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이건 그 엄마에게 말해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내가 무시하면 돼요

  • 9. ....
    '24.5.29 8:45 PM (118.235.xxx.21)

    그냥 그 무리에 안끼면 되는거에요.
    걔네들은 그게 좋은거고
    원글님 아이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거잖아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하니까 가급적 어울리는 시간을 줄이세요.
    유치원에서도 마음 맞는 다른 친구랑 놀라고 하시구요.

  • 10. 제가
    '24.5.29 8:49 PM (211.36.xxx.147)

    그 애가 입으라 하면 제 딸이 입어요...
    그걸 아이한테 그거 입지마 저 아이가 시키는대로 하지마 이게 안먹히고 그 방식이 맞다고 보지도 않아서..

    불편한 제가 시간을 옮기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유는 말하지 않는게 낫겠어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사실. 말하고 싶었거든요 제지없이 그 아이말만 들어주다보니 다른 아이들도 엄마들도 그냥 그대로 다 따르는게 불편했어요

    제 아이 단도리나 잘 하겠습니다!

  • 11. 그. 아이가
    '24.5.29 8:52 PM (211.36.xxx.147)

    틀렸어 아니야하면 제 아이가 속상해하구요
    주변에 그 친구처럼 능숙하게 하는 아이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아이가 없어서 주눅드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진도 맞춘다고 제 아이 학습 닥달도 원치않아서 천천히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나는 천천히 할거야 틀려도 괜찮다고 그러면서 배우는거라고 우리엄마가 말해줬어라고 대응해왔어요~

  • 12.
    '24.5.29 8:53 PM (211.57.xxx.44)

    그 부모의 교육관?을 침해하는 행동이라고 보여져요
    그 아이의행동을 제지하는건 그 부모가 할 일이고요
    유치원에서도 그아이에게선생님이 제지?한다는건
    그아이에대한 또다른면의 차별일수있지요
    적당한 규칙과 골고루 분배할 수있는 능력있는 교사가 아니거나, 현재 교사가 보기엔 큰 무리가 없기때문에 놔두는것일수도 있고요
    내가 피해야하는거지요

  • 13.
    '24.5.29 8:59 PM (211.36.xxx.147)

    진심으로 감사해요
    객관적인 제 삼자의 의견이 궁금했어요
    잘 알겠습니다!^^

  • 14. ..
    '24.5.29 9:03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그 아이가 옷을 맞춰입자고 하는데 님 아이는 시키는대로 입고 싶어하고 닝은 그게 싫어서 내아이에게 그러지 말라는데 내 아이가 말을 안 들으니 그 집 엄마에게 말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는 거죠?

    님 아이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여자들은 쭉 여왕벌과 시녀관계가 어디에서나 형성되는 무리가 있고 그 역할은 잘 안 변하더라고요.

  • 15. ....
    '24.5.29 9:06 PM (14.32.xxx.78)

    그런 아이들이 꽤 많아요 거의 어딜가든 한두명은 있다고 좌야 돼요 아이랑 친구관계 관련된 책도 같이 읽고 얘시도 나누시고 친구말을 무조건 수용하지 않고 내 주장 생각말히기 연습도 해보시년 어떨까요 저는 화장실에서 옷 벗어라 무릎꿇고 손들어라 하는 아이도 만났어요. 저희 아이가 손들라고해서 손들었다고 해서 넌 바보냐 화도 내고 했었는데 별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개입이 필요한 경우, 아이가 수수로 해결해 나갈 부분 구분해서 대처봅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6. 유레카!
    '24.5.29 9:48 PM (211.36.xxx.147)

    친구관계 관련된 책도 같이 읽고 얘시도 나누시고 친구말을 무조건 수용하지 않고 내 주장 생각말히기 연습

    이 조언 너무 감사해요
    손 들어라 무릎꿇어라ㅠ 너무하네요 흑

  • 17. ..
    '24.5.29 11:30 PM (182.220.xxx.5)

    님 아이와 님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이네요.

  • 18. ㅇㅇ
    '24.5.30 9:16 A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남아인데도 순하고 눈물만 많은 성격이라
    집에서 저랑 상황극 많이 했어요. 친구한테 상처받는 말 듣고 한마디도 못하고 집에 와서 속상해하는 성격이라서요. 친구가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대답할지 등등 그냥 너도 당하지만 말고 싫다고 해 ! 이렇게만 알려줘서는 워낙 순한애들은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는 애들이 많아요.
    거절하는법도 연습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응 니 생각은 그렇구나 근데 난 싫어.
    응 니가 보기엔 이게 별로구나 근데 난 이게 좋은데?
    그렇게 너하고 싶은대로만 하면 난 그냥 다른거 하고 놀래
    이건 내꺼잖아 내가 먼저하고 나서 너 빌려줄께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003 당수치 11 검사요 2024/06/01 1,974
1590002 유일하게 학습지 교사 할때만 살아남았다면 5 2024/06/01 3,101
1590001 7~8월 호주 여행 가려는데요.. 3 궁금 2024/06/01 1,734
1590000 유튭을 보다가 clara 2024/06/01 449
1589999 하아... 이놈의 마늘... 5 ..... 2024/06/01 2,631
1589998 아이친구 생일파티...꼭 가야 할까요.. 9 . . . .. 2024/06/01 1,787
1589997 발인이 내일이면 몇시쯤 가야되나요? 7 879 2024/06/01 1,389
1589996 성격장애요.. 1 .. 2024/06/01 1,010
1589995 혼자 지내는 주말 3 살짝 2024/06/01 1,959
1589994 식세기 캡슐세제 껍질 원래 생기나요? 2 ... 2024/06/01 1,177
1589993 민희진 이마에 부채 넣었어요? 24 민희진 2024/06/01 9,892
1589992 100만원만 벌면?. 금투세, 무시무시한 세금이었네요. 29 역시 민주당.. 2024/06/01 3,960
1589991 소고기다짐육으로.. 8 ㄴㄷ 2024/06/01 1,525
1589990 벌어진 치아 사이 레진으로 떼우면 금방 떨어지나요.  12 .. 2024/06/01 2,350
1589989 신분증에 쓸 사진 집에서 찍고 뒷배경 하앟게 어떻게 하나요? 6 신분증사진 2024/06/01 1,379
1589988 남편이 목아픈게 5일 이상가는데.. 6 노랑이11 2024/06/01 1,738
1589987 둥근호박, 부추, 청양고추로 부침개 해 드세요. 2 ... 2024/06/01 1,904
1589986 한가하니까 앉아서 돈이나 쓰고 있네요ㅎ 6 ... 2024/06/01 3,488
1589985 논산에 사마귀 치료하는 피부과 알려주세요. 1 리디안 2024/06/01 624
1589984 갑자기 생각난 후배이야기 18 2024/06/01 5,862
1589983 고1 남아 키가 몇살까지 클까요?? 8 궁금이 2024/06/01 1,808
1589982 그럼 이길여 총장은 몇살로 보이세요? 20 ..... 2024/06/01 4,086
1589981 오늘 서울역 못가신분들 황기자 방송으로 함께봐요 1 2024/06/01 1,038
1589980 길가다보면 시원한 비누향 나는 분있던데 향수 쓰는거일까요? 8 ㅇㅇ 2024/06/01 4,947
1589979 유튜브 뮤직보다 바이브나 멜론이 음질이 더 좋은가요? 2 음질 2024/06/0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