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 한박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리못함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24-05-25 13:03:21

그냥 욕심에 한박스 만삼천원해서 사왔어요.

맨 오이로 먹을까 해서 사왔는데 

이건 뭐 오이지나 피클 등 저장 음식으로 해야 할 양이네요.

요리 못하는 독거아줌마인데요

집에 양념도 없는데

 피클로 저장해야 하겠죠?

 

처음엔 언니네 집에 가서 

같이 오이지나 담을까 하다

그것도 민폐일꺼 같아서

저 혼자 뭔가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쉽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238.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5 1:05 PM (175.121.xxx.114)

    반은 오이지담그시고 오이김치 부추넣고 가볍게 무치세요 오이탕탕이도 좋구요

  • 2. 여기서
    '24.5.25 1:05 PM (211.186.xxx.23)

    한때 유행했던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가
    쉽고도 맛있어요. 보존기한도 길고요. 여름내 오이지 무쳐먹고 냉채해먹고 좋아요.

  • 3. 오이소박이
    '24.5.25 1:06 PM (175.193.xxx.206)

    오이소박이, 오이지 만들면 끝이네요. 저도 처음으로 오이지 도전했는데 요즘 레시피 잘 나와서 쉽게 만들수 있으니 그냥 혼자 해보세요.

  • 4. 흑건
    '24.5.25 1:11 PM (14.138.xxx.159)

    오이피클
    오이소박이
    오이지
    오이볶음( 다짐육넣고)
    오이냉국

    매일밤 잘라서 얼굴에 붙이기도 하시구요.

  • 5.
    '24.5.25 1:13 PM (221.148.xxx.201)

    저 아침에 오이 50개 사와서 30개는 오이지 담그고 20개는 오이소박이 했어요

  • 6. 소금만
    '24.5.25 1:14 P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생오이 몇개는 남겨서 고추장에 찍어먹고
    한개로는 얇게 썰어 소금에 절여 꽉짜고
    들기름과 들깨가루 넣고 무쳐보세요. 고소해요.
    오이지 만들땐 가시는 되도록임 상처없이 깨끗이 씻어서 물기제거후
    큰통에 소금 한바가지 넣고 펄펄 끓인후 씻은오이 차곡차곡 넣으세요. 그상태로 실온에 삼일정도 방치후
    다시 오이건져내고 절임물에 물좀더 넣고 소금 더 넣어 짜게 한번 더
    끓인후 식히세요.
    오이 통에 차곡차곡 담은후 식힌 소금물 붓고 소주 한병 넣으세요.
    골마지 안생겨요.
    벽돌즁에 시멘트말고 타일벽돌 있음 그걸로 눌러 놓음 한달후
    쪼글쪼글한 오이지 되요.

  • 7. ..
    '24.5.25 1:31 PM (121.163.xxx.14)

    유튭보니까
    오이를 잘라 말려서 장아찌를 담더라구요
    한박스 말려봐야 말리면 얼마 안되요
    오래 두고 드셔도 되요
    수분을 빼서 담으니 맛도 좋고요

  • 8. 저도
    '24.5.25 1:36 PM (39.118.xxx.199)

    윗님처럼
    유툽 보고
    세탁소 옷걸이 걸어 하루 말리고 장아찌 담궜는데
    맛있어요.

  • 9. 유튭에
    '24.5.25 1:47 PM (211.36.xxx.123)

    피클 담는 거 맛있어 보여서 오이 세일하는 거 많이 샀어요
    비빔면에도 왕창 넣고 그냥도 먹고 오이 김밥도 하고
    금방 소비돼요
    제절 야채 욕심이 많아요

  • 10. 샐러드요
    '24.5.25 1:57 PM (183.97.xxx.184)

    오이,당근,삶은 감자,사과,캔 옥수수(없으면 생략) 깍둑썰기해서 마요네즈에 버무려요. 저의 최애 간단 샐러드예요.

  • 11. ㅇㅇ
    '24.5.25 2:02 PM (59.6.xxx.200)

    길게 썰어서 씨 긁어내고 끓인소금물 부었다가 건져 양념하세요
    유튭에 맛있는 오이무침 널렸어요
    아삭오독 진짜맛있어요

  • 12. ...
    '24.5.25 2:05 PM (58.234.xxx.222)

    전 오이지 안먹게 돼서 차라리 피클을 만들겠어요.
    오이소박이 만들고, 얇게 썰어 소금에 절여서 물기 짜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에그마요나 감자샐러드에 넣겠어요. 콩물 사다가 방울토마토랑 오이채 잔득 썰어넣고 콩국수.

  • 13. 너무많으면
    '24.5.25 2:19 PM (123.108.xxx.59)

    당근에 조금 파셔요
    그리고 적당량 요리하세요

  • 14. ..
    '24.5.25 2:23 PM (221.162.xxx.205)

    그냥 생오이로 밥상에 올려먹었어요
    굳이 양념안해도 되는게 오이죠

  • 15.
    '24.5.25 2:39 PM (1.234.xxx.84)

    콩국수 국물사서
    오이를 국수처럼 길고 가늘게 채쳐
    면 삶는 대신 콩국수해먹어요. 시원하고 아삭하고 맛나요. 딱히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닌듯. 콩국물을 냅다 드링킹해서 그런가.. 면 먹는거 보다야 낫겠죠. ㅎㅎ

  • 16. 게으름뱅이
    '24.5.25 3:13 PM (121.147.xxx.48)

    전 손 큰 게으름뱅이라서 잘 사고 잘 버립니다.
    장아찌간장 사서 오이 숭덩숭덩 잘라넣고 양파랑 청양고추 몇개 잘라넣고 김냉에 두고...잊어먹었는데 후에 발견해서 버리라고 했더니 세상에 너무 맛있었어요. 파는 맛입니다.

  • 17. 장아찌
    '24.5.25 3:52 PM (218.38.xxx.43)

    오이 깨끗이 씻어 물기닦은 후 적당히 썰어서 마트에서 파는 장아찌용간장 부어 장아찌 만드세요.

  • 18.
    '24.5.25 5: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몇 개는 잘게 채썰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채썬 오이 고추장 넣고 비빔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21 강릉 급발진 사고 청원 부탁드려요. 14 ... 2024/06/27 1,214
1606320 6/27(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7 308
1606319 도대체 왜 그럴까요 6 당근 2024/06/27 1,062
1606318 거래처 경조사 문자 그냥 씹었어요. 9 ........ 2024/06/27 2,293
1606317 김희영은 왜케 당당해요? 43 니키리마 2024/06/27 7,914
1606316 미친 여자라고 했죠 민주당 강선우 vs 의사협회장 임현택 22 막말 2024/06/27 2,735
1606315 이 올리브유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17 스페인 2024/06/27 2,610
1606314 좋아하는 게 있나요? 8 취향 2024/06/27 1,091
1606313 커피가 잠안오는 천연약제인지. 2 .. 2024/06/27 1,865
1606312 장에 염증 즉 장폐색이라고 여러번 입원퇴원 반복이신데 좋은 방법.. 2 ..... 2024/06/27 1,078
1606311 ferrero cacao amaro 먹는법 3 이 가루 2024/06/27 374
1606310 뉴스공장 공장장 휴가 가니 재미없어요ㅠ 7 지루해요 2024/06/27 1,525
1606309 얼마 전에 ktx 역 주변 주차장이 모두 만차라서 30 불법 주차 2024/06/27 3,747
1606308 전사고 어머님들 그학교 가면 뭐가 좋은가요? 15 2024/06/27 2,296
1606307 선글라스 가로 넓이가 쓴던 것보다 넓으면 불편할까요 1 안경 2024/06/27 392
1606306 부모님께 각각 안부전화 따로 드리시나요? 8 2024/06/27 1,323
1606305 둘 중 어느 삶이 낫나요? 17 Jj 2024/06/27 5,481
1606304 참 예쁜 아이들. 부제: 이래서 축구를 잘 하는구나! 8 ... 2024/06/27 1,999
1606303 발 달린 물건들 어디있을까요 10 ㅇㅇㅇㅇ 2024/06/27 1,703
1606302 문영일의 ‘중대장 구속 반대’는 성우회의 공식입장인가? !!!!! 2024/06/27 931
1606301 길 잃어버리는 꿈 꾸다 깼어요. 2 2024/06/27 774
1606300 산밑 아파트 사는데 발 시려워요. 18 파란하늘 2024/06/27 5,861
1606299 오늘부터 장마 시작되네요 3 ..... 2024/06/27 4,913
1606298 허웅은 이게 뭔소리예요? 98 특이하네 2024/06/27 26,398
1606297 손바닥에 멍이 들었어요 3 ... 2024/06/27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