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정년퇴직 하신 분들?

궁금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4-05-23 09:28:31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1~2년 있으면 퇴직인데 요즘은 뭘 하고 사나 생각이 많네요

그닥 사교적이지도 않고 아는 사람도 없고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자식들은 다 바쁘고...등등

 

하여간 다들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해요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울리기
    '24.5.23 9:31 AM (175.223.xxx.227)

    안좋아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집에서 나만의 생활 하심 될텐데
    자녀들 바쁘다니 복받으셨고요

  • 2. 정년
    '24.5.23 9:36 AM (211.192.xxx.103)

    요즘 정년하기도 힘든데 수고 많으셨네요.
    제 주변도 정년 하시고 시간사용 고민 많으시더라구요.
    차라리 재취업이나 할까 하실 정도인데
    경력인정이 안되니 희망 사항일뿐
    운동을 찾아보세요
    근데 그것도 사람하고 어울려야 재미있더라구요

  • 3. 산들바람
    '24.5.23 9:38 AM (218.55.xxx.98)

    퇴직한 회사 선배언니들 이야기 들어보니 가만히 집에 있기만 해도 너무 좋대요.
    주민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시골집 구매해서 일주일에 몇일은 텃밭 가꾸면서 거기서 지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퇴직이 기다려집니다.

  • 4. ..
    '24.5.23 9:39 AM (121.179.xxx.235)

    요가교실 등록도 하시고
    동넨 걷기도 규칙적으로 하셔요.

  • 5.
    '24.5.23 9:57 AM (221.148.xxx.218)

    퇴사 다음날로 수영 등록해서 몇년째인 지금까지 인생의 낙이 되었어요 아침에 수영하고 오면 활력이 뿜뿜이라 뭐든 다할수 있을거같은 기분이예요 스피드있는 운동 꼭 하나 하세요

  • 6. ㄷㄷ
    '24.5.23 10:23 AM (59.17.xxx.152)

    와우 전 너무 부럽네요.
    저라면 매일 국립중앙도서관에 출근할 것 같아요.
    책 좀 원없이 편하게 읽어 보고 싶어요.
    오전에는 책 읽고 오후에는 박물관이나 문화센터 강의 들으러 갈 것 같아요.
    저녁에는 공연 보고요.
    주말에는 답사 여행 같은 거 따라가고.
    제주도 같은 데서 한 달 살기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요.
    매일 아침에 달리기도 출근 시간 구애 안 받고 맘껏 달리고요.
    아 진짜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함.
    돈이 문제긴 하네요.

  • 7. 떡순이
    '24.5.23 10:28 AM (125.138.xxx.178)

    도서관, 주민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하고 산책로 걷기 1일 만보이상 걷고 드라마 시청, 뜨게질, 주말은 여행, 맛집 탐방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명퇴 후 6개월은 뒹글뒹글 놀았어요.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하면 배우는 기쁨과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요

  • 8. ㅇㅇ
    '24.5.23 10:31 AM (14.54.xxx.206)

    최대한 늦게 일어나서 운동가면 오전 다 가고, 점심해먹고 폰 들여다보고 드라마 좀 보면 저녁, 저녁먹고 영화하나 보거나 집안일좀 하면 하루가 끝이예요. 아무일이 없을때 이러고, 음악회, 전시회, 산책, 쇼빙 등 혼자서 궁리해서 쏘다녀요

  • 9. 저는
    '24.5.23 11:04 AM (74.75.xxx.126)

    5월 초부터 갑자기 휴가가 한 달 정도 생겼는데요 정말 적응이 안 되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몇 시까지 직장에 가고 몇 시까지 일 하고 그런 일상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나봐요. 그냥 푹 쉬면서 운동 좀 하고 살 좀 빼고 집도 정리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너무 막연해서 어 뭐지? 하다가 한 달 다 보내게 생겼네요. 솔직히 빨리 직장 나가고 싶어요. 아무리 봐도 전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다녀야 겠네요

  • 10. 적응하면
    '24.5.23 11:16 AM (211.234.xxx.206)

    한달은 적응 어렵죠
    전 석달지나니까 살살 적응되고 5개월지나니 다시 출근 못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09 배정남네 도베르만 후지마비치료 성공. 24 배정남 2024/05/25 4,289
1594808 의새 파업은 정부 잘못이 아닙니다. 51 ㅇㅇ 2024/05/25 2,017
1594807 다이어트 두 달 기운이 없어요 13 2024/05/25 2,336
1594806 퇴사사유가 5 .. 2024/05/25 1,461
1594805 하인즈케찹 vs 오뚜기 케찹 10 케찹 2024/05/25 2,228
1594804 오늘 서울에 비행훈련 하나봐요 4 ㅇㅇ 2024/05/25 1,148
1594803 이제 삼전 8만 넘으면 9 .... 2024/05/25 4,428
1594802 샐러드집에서 만들기 4 채소 2024/05/25 1,674
1594801 졸업은 밥잘누나랑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네요 2 밥잘누나 2024/05/25 1,207
1594800 강씨 회사 리뷰가 80개인데 1.6점이면 문제 있어요 21 ㅁㅇㅁㅇ 2024/05/25 3,311
1594799 휴학중 다른학교 시험 2 .. 2024/05/25 869
1594798 남자 친구랑 등산 갈때 누가 선두로 가나요 22 아리 2024/05/25 2,610
1594797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너 고소!! 악플러 종말의 시대 .. 2 같이볼래요 .. 2024/05/25 539
1594796 50~60만원짜리 가죽소파 사서 5년 이상 잘 쓰시는 분 3 소파 2024/05/25 1,539
1594795 통일되면 남한 여자 삶은 지옥될것같아요. 36 .. 2024/05/25 8,298
1594794 발리섬에서 좋았던 것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10 여행 2024/05/25 1,237
1594793 한율 화장품 2024/05/25 882
1594792 저는 왜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빨래에서 향기가 안 날까요 16 살림어렵다 2024/05/25 3,847
1594791 끌올 오늘 토요일 3시 서울역 4번 출구 2 어느날이라도.. 2024/05/25 938
1594790 의사가 부족하지 않나봐요 26 의대 2024/05/25 3,102
1594789 강형욱씨 보니가 악의가 있어던 것도 아니고 사리사욕을 탐했던 것.. 69 사람들이너무.. 2024/05/25 12,796
1594788 번아웃이 왔을까요? 2 2024/05/25 1,083
1594787 직장에서 그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37 궁금이 2024/05/25 6,242
1594786 임금체불한 사업주는 악덕사업주 맞아요 14 흑자면서도 2024/05/25 1,427
1594785 신촌 세브란스 병원 근처 1 피닉스 2024/05/25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