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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들 adhd.아스퍼거 일까요? ㅜㅜ

Wqqww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24-05-23 08:53:50

중학생이된 아들이 벌써 잃어버린 물병과 신발주머니가 몇개가 되네요. 

물건을 워낙 잘 잃어버리는데 어딜가나 핸드폰도 잘 떨어트리고 신발주머니도 신발갈아신고 현관에 두고가고 놀이터에 두고오고 매일들고다니는 학교인데 그러다보니 계속 사다 나르네요.

혼내면 딱 그때뿐이고 이걸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안해요. 어릴때부터 언어 지연이 있었고 아직도 긴대화는 조금 힘들어요. 학교나 학원에서는 특별한 얘기는없어요. 근데 이게 덤벙거리는 수준이라고하기엔 정말 엄마입장에서는 미치겠어요 ㅜㅜ

초4때 풀밧데리검사했고 그냥 보통의 결과가 나왔고 웩슬러에서는 처리능력이 2년 뒤쳐진다는 결과가 있었는데 이 처리결과가 늦다는 이유로 이렇게 물건들 챙기는게 미숙할수있나요?  수업때 멍때린다는 소리도 조금들었어요. 병원을 가바야하는건지 남자아이들이 이런경향이 있는건지 정말 아침부터 한숨이 나오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제도 신발주머니를 잃어버리고와서 잘챙기라고 두시간을 얘기해는데 오늘아침에 보란듯이 현관에 두고 학교에 갔어요 ㅜㅜ 

IP : 116.37.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4.5.23 8:57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병원 가봐야죠
    중학생인데 아직 안가봤다는게 좀~

  • 2. ..
    '24.5.23 8:58 AM (39.118.xxx.199)

    중학생인데 아직 안가봤다는게 좀~22222
    어쩌다 깜빡하는 정도지..그 정도는 심각 수준인데요.

  • 3. 음..
    '24.5.23 9:00 AM (121.190.xxx.74)

    저희 아이. 남자 초2이고, 초1때 부터 adhd로 메디키넷 먹는데..
    성향이 안 일어버리고 자기것 잘 챙겨요..
    각자 특성, 성격도 영향이 있나봐요.
    아이가, 카페 가거나 기차타면 내리기 전에 자리 둘러보고 와요.
    뭐라도 검사 받고 치료 해 보세요.

  • 4. ...
    '24.5.23 9:00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언어 정상이고 잘 잃어버리고 덤벙거렸으나 별 이상 없이 학교 잘 다녔고 선생님 상담때도 특별한 언급 없었어요
    그런데 코로나때 과제 제출이 제때 안되고 해서 검사했더니 adhd 아스퍼거 증상이 있었어요

  • 5. 근데
    '24.5.23 9:02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검사해보세요. 근데 우리 딸도 초6까지 그래서 뭐라고 말하기가...
    전 아예 학교 앞에서 살았어요. 두고 가면 갖다 주려고...
    근데 저희 애 고등2에 정신 들어서 서울 중상위권대 가고 대기업 직원이에요.

  • 6. 근데
    '24.5.23 9:03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검사해보세요. 근데 우리 딸도 초6까지 그래서 뭐라고 말하기가...
    전 아예 학교 앞에서 살았어요. 두고 가면 갖다 주려고...
    근데 저희 애 고등2에 정신 들어서 서울 중상위권대 가고 대기업 직원이에요. 그 난리통 자기 방도 어느 새 칼각이 되어 있음.

  • 7. ADHD
    '24.5.23 9:04 AM (175.193.xxx.206)

    대학병원가셔서 검사해보시는게 좋아요.
    멍때리는것도 그종류고 검사해보면 경계정도로 나올수 있지만
    알면 거기 맞춰서 생활하면 별문제 없으니까요.
    아이 스스로도 조심하게 되고 부모도 맞춰서 준비해줄 수 있어요.
    아이가 어릴때 자꾸 멍때린다고 해서 검사했다가 주의력만 경계로 나왔어요. 말도 잘하고 다 야무진데 그부분때문에 위축될까봐 도움주는 차원이었고 짧게 약도 먹었어요.

    가방은 큰거 하나, 주머니 있는옷입고, 짐은 여러개 들지 않기.
    저는 어릴때 너무 많이 뭘 잃어버렸는데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지금도 간단한 외출할때도 가방하나 챙길때도 신경을 쓰게 되네요. 검사는 안했지만 그런성향이 분명 있고 아이검사 하면서 나닮아서 그런가? 했네요. 아이큐도 높은편이고 공부하는데는 별 문제 없는데 요즘같이 인강있고 이랬다면 공부를 더 잘했을거에요. 수업듣다가 쓱 딴생각 하느라 놓친적이 많거든요. 그게 제 힘으로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반복적으로 듣고 익힐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암튼 내가 그런 성향이구나! 를 아는 순간 대처방법이 생기는데 모르고 있으니 부모는 자식을 나무라고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는 100점 맞으면 엄마가 통장과 천원을 주었는데 그게 그렇게 싫었어요. 들고가다 흘리거든요. ㅠㅠ 지금생각하면 억울해요. 왜 100점맞은 다음날 더 혼나야 했던지.

  • 8. 근데
    '24.5.23 9:04 AM (110.70.xxx.40)

    검사해보세요. 근데 우리 딸도 초6까지 그래서 뭐라고 말하기가...
    전 아예 학교 앞에서 살았어요. 두고 가면 갖다 주려고...
    근데 저희 애 고등2에 정신 들어서 서울 중상위권대 가고 대기업 직원이에요. 그 난리통 자기 방도 어느 새 칼각이 되어 있음. 그냥 남보다 2~3살 어렸더라고요. 지적 신체적 성장이...

  • 9.
    '24.5.23 9:05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뭐 놓고 다니는거 아스퍼거 증상은 아니에요;;
    adhd 가능성 보이구요 .
    검사에서 2년 정도 늦되다고 한다면 발달지연인가보네요..

  • 10. 아 ㅜㅜ
    '24.5.23 9:06 AM (116.37.xxx.159)

    병원에 갔죠 근데 그땐 제가 챙기기도했고 신발주머니를 학교에 두고다녔어서 이런일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좀 덤벙거리나보다했고요. 처리능력이 떨어지니 조금 천천히 아이를 바라보라고 하셨어요. 근데 매일 들고다니는 학교에 가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 11. .....
    '24.5.23 9:08 AM (119.69.xxx.70)

    웩슬러 처리속도와 작업기억이 다른 영역보다 많이 차이나면 adhd가능성 있어요 아스퍼거는
    자폐스펙트럼으로 분류되어서 의사와 면담해보고 의심간다 싶으면 웩슬러 말고 다른 검사가 있어요 근데 아스퍼거쪽은 어릴때 어땠는지가 더 중요해서
    유아기부터 특이한 행동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부모 면담지가 대부분이에요
    4-6살 이럴 때 한가지 물건에 집착하는 행동을 했는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잘됐는지
    부르면 바로 반응했는지 이런거요

  • 12.
    '24.5.23 10:46 A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중학생인데 언어지연으로 긴대화가 안된다구요??정신의학과가서 검사받고 장애인지 검사받으세요. 그런상태로 군대보내실건가요?

  • 13. 저희딸
    '24.5.23 7:10 PM (222.235.xxx.92)

    조용한adhd 입니다
    아드님 얘기써놓은거보고 내딸 누가 사찰했나싶네요 ㅜㅜ
    청각집중력 떨어져서 언어지연있구요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떨어집니다
    근데 맞는약물 찾아 복용하면 일상이 훨씬 편안해져요

  • 14. 물건은
    '24.5.23 7:29 PM (39.118.xxx.241) - 삭제된댓글

    실내화처럼 학교에서 필요한 물건은 학교에 하나더 나두세요. 가끔은 교과서도 두권씩 사서 사물함에 두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물건 잃어버리는 거나 안 가지고 가는 거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라 그냥 계속 사거나 필요한 장소에 여분을 두면 좋을 거예요.

  • 15. ..
    '24.5.23 11:20 PM (14.35.xxx.185)

    요즘 학교나 학원에서 그런말 못해요.. 부모님들 무서워서요.. 일단 adhd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가 물건을 잃어버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다시한번 검사받아보세요..
    저도 학원강사인데 그런 아이들 몇명 보이지만 부모님께 말씀 드릴수 없어요.. 난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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