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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 거의 간 안하는 사람이 자꾸 반찬주고 음식 싸와서 미치겠네요

... 조회수 : 4,959
작성일 : 2024-05-22 10:14:15

당뇨환자도 아니고 건강한 여자분인데요

모든 음식에 간을 안해요. 보통 사람 입엔 적당한 소금간 되어있는 음식도

먹으면 짜다고 난리치고 물 몇컵씩 마셔요. 

적당한 간해먹는 일반사람들한테, 짜게먹으면 안좋다...혈관다망가진다. 음식을 소금소태를 해먹는다..악담을 해요.

문제는 이런 사람이 모임있을때 자꾸 본인이 한 음식을 싸와요

얼마전에 김밥을 싸왔고 다른멤버들도 한두개 집어먹는 분위기라 저도 먹었는데,

계란,시금치에 소금간 아예 안하고 밥도 간을 안했어요. 우엉은 시판이라 그나마 간이 되어있었고

당근 오이에 당연히 간 안하구요. 김밥이 너무 밍밍해서 못먹겠는거 겨우 씹어삼켰어요.

이렇게 심심한 집김밥을 먹어야 건강하게 오래산다는 말을 수십번 강조해요. 

문제는 이분이 반찬도 싸주는걸 좋아하는데, 내가 안가져간다 하면 기분나쁜 기색하며

제 앞에 반찬통을 딱 놔두고 그냥 가요. 가져가라는거죠. 약간 본인음식 먹이려는 컨트롤프릭이 심해요. 이런부분 빼고는 다른 문제는 없고 계속 얼굴을 마주쳐야 하는 관계에요. 참 곤란해요

IP : 59.15.xxx.22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2 10:16 AM (73.148.xxx.169)

    제 입에 안 맞아서 죄송하다고 하고 말죠. 강요 넘 싫음

  • 2. ...
    '24.5.22 10:16 AM (58.234.xxx.222)

    간만 더해서 드세요.

  • 3. 그럼
    '24.5.22 10:17 AM (59.15.xxx.53)

    가져와서 소금쳐서 드세요ㅠ.ㅠ

  • 4. ,,,,
    '24.5.22 10:17 AM (121.165.xxx.30)

    처음이 상처지만 그거 힘들어요.그래서 제입에 안맞아요 괜찮습니다.거절하세요
    다먹고나서도 남은거 가져가라 하면 저희먹을사람없어요 가져가세요 . 하고 칼같이 거절...처음이 어려워요

  • 5. ...
    '24.5.22 10:18 AM (59.15.xxx.220)

    내입에 안맞는다고 말하거나 소금쳐 먹으면 악담을 해요. 정말 듣기 싫을 정도로요.
    그러다가 혈압올라 뇌혈관 다 막혀서 죽는다. 등등

  • 6. 앞에
    '24.5.22 10:18 AM (125.240.xxx.204)

    앞에 놓으면 기분나쁜 티를 내세요.
    아니 똑같은 사람이 될 순 없으니
    입에 안맞아서 안먹겠다고 하시고
    더 강요하면 싸워야죠.

  • 7.
    '24.5.22 10:19 AM (73.148.xxx.169)

    그 사람 의사에요? 악담은 하지 마시라해요.

  • 8. ..
    '24.5.22 10:20 AM (221.162.xxx.205)

    반찬통 딱 놓으면 님이먼저 일어나세요
    주는게 자유면 안가져가는것도 자유죠
    엄마나 시어머니가 반찬 싸줘도 안먹는데 남이 준걸 왜 가져가야해요

  • 9. ....
    '24.5.22 10:20 AM (121.165.xxx.30)

    죽어도 내가죽을게요 제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홍홍홍 하고 마세요.
    그러다 또 얘기하려고하면 제일은 제가 알아서..그만~~~~ 하고 넘기세요.그러면 뒤에서 욕엄청할게요..하던지말던지 신경쓰지마시고

  • 10. ...
    '24.5.22 10:21 AM (59.15.xxx.220)

    본인이 외부에서 파는 음식을 못먹으니 자꾸 모임에 본인 음식을 싸와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강요를....늘 주장하는게 짜게먹는사람은 싱거운거 먹을수있지만,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짜게 못먹는다고 ㅠ

  • 11.
    '24.5.22 10:22 AM (210.205.xxx.40)

    저 주변에 그런 친구 하나 있는데
    사실 그런성격도 병이에요
    변종형 나르시스트 입니다

  • 12. ..
    '24.5.22 10:23 AM (117.111.xxx.24)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말을 들으면
    원글님이 이래저래 어렵겠어요
    답답하시니 여기 적으셨겠죠
    말은 하셔야 할듯해요 그분처럼
    좋은거 안다 천천히 실천하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말은 실체다 힘이 있기때문에
    좋은말을 해달라
    왜그 속담도 씨가된다 이야기하시면서요
    좋게 좋게

  • 13. ....
    '24.5.22 10:24 AM (112.220.xxx.98)

    뭐하는모임이에요??
    가족모임은 아니죠?
    그냥 가져가지마세요
    화내던가말던가요
    또라이들이 참 많다....

  • 14. 어떤 사이길래
    '24.5.22 10:25 AM (112.133.xxx.146) - 삭제된댓글

    음식을 억지로 받아오나요?
    지금 저한테 악담하신거에요?
    그런 얘기 듣기 싫습니다. 하시고.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 못먹겠어요. 얘기하세요.
    좋은거 드시고 천년만년 잘 사시고 저한테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귀에 피나서 오래 못 살거 같으니 그만 얘기하세요.
    직접적으로. 당신 얘기듣다 혈압오른다 말하세요.
    그래도 계속 그러고 다른 사람들도 묵인한다 그러면 그런 모임 때려쳐야죠.

  • 15. 안먹어요
    '24.5.22 10:25 AM (121.121.xxx.93)

    제입엔 싱거워서 안 먹겠어요*100 연습하세요.
    아 놔 먹는것도 내 맘대로 못먹나?

  • 16. 진짜.
    '24.5.22 10:25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세상엔 별 정신병자가 다있네요.

    너무 맛없다고, 너네 많이 먹으라고 잘 돌려말하시고 먹지 마세요.
    전 반찬통 놔도 안가져갈듯합니다.저런사람과는 그냥 깽판나는게 낫죠.

  • 17. ...
    '24.5.22 10:26 AM (118.37.xxx.213)

    반찬통 놔두고 그냥 나가세요.
    주는것도 지 맘이면 안 갖고 가는건 내 맘.
    본인이 해 온 건 본인이 맛있게 잡수라 하고 맛있는거 시켜 먹어야죠.
    왜 그 사람에게 다 휘둘리는겁니꽈?

  • 18. ---
    '24.5.22 10:31 AM (211.215.xxx.235)

    누군데요? 휘둘리지 마세요.. 그사람이 뭐라고.. 모든걸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 19. ...
    '24.5.22 10:33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나르에게 휘둘리고 계시네요.

    제가 알아서 해요. 저는 싱거운거 못 먹어요.
    앵무새처럼 반복하시고 곁을 주지 마세요.
    그런 사람하고 친할 필요 없으니 접촉을 최소화하세요. 싸우는 건 나르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자기영향력이 크다는 걸 확인하는 기회니까요. 자기 영향력을 확인할 수 없도록 최대한 미스테리한 사람이 되세요.

  • 20. ...
    '24.5.22 10:36 AM (223.62.xxx.147)

    나르에게 휘둘리고 계시네요.

    제가 알아서 해요. 저는 싱거운거 못 먹어요.
    앵무새처럼 반복하시고 곁을 주지 마세요.
    그런 사람하고 친할 필요 없으니 접촉을 최소화하세요. 싸우는 건 나르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자기영향력이 크다는 걸 확인하는 기회니까요. 자기 영향력을 확인할 수 없도록 최대한 미스테리한 사람이 되세요.

    반찬통을 놓고 가버리면 쫓아가서 돌려주세요. 그렇게 선 넘는 행동하면 기분나쁜 티를 꼭 내시고요. 크게 싸울 필요는 없지만 선은 확실하게 그어줘야 합니다. 나르는 강약약강이므로 쎄다고 판단하면 더 이상 괴롭히지 않습니다.

    1. 한번 크게 싸우고 더이상 안보거나.
    2. 앵무새처럼 안 먹어요. 제가 알아서 해요 하고 반복하면서 무시하거나.
    3. 서서히 접촉을 줄이고 그 모임 아예 안 나거나.

    어느쪽이든 선 넘는 거는 허용하지 마세요.

  • 21. ㅇㅇ
    '24.5.22 10:37 AM (211.108.xxx.164)

    짠게 맛있어
    100번 반복

  • 22. ...
    '24.5.22 10:38 AM (221.159.xxx.134)

    고혈압 아닌이상 저렇게 싱겁게 먹어도 안좋아요.
    혼자만 먹을것이지 가스라이팅하네
    저는 더이상 맛없어 못먹겠다 대놓고 말할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이겠죠.

  • 23. ..
    '24.5.22 10:39 AM (73.148.xxx.169)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정말.
    소화 안되서 못 먹는다해요.
    소화 안 되서 안 넘어가는데 어떡하라고요.

  • 24. ..
    '24.5.22 10:40 AM (221.162.xxx.205)

    단식해도 소금물만은 먹잖아요
    소금 아예 안먹으면 안좋은데

  • 25. ...
    '24.5.22 10:41 AM (221.151.xxx.109)

    안볼 생각하고 음식통 한번 엎으세요

  • 26. 2222
    '24.5.22 10:48 AM (112.148.xxx.198)

    왠만함 험한말 안하는데
    정신병 있는거 같은데요?
    저라면 한번 진지하게 치료 권유해볼래요.

  • 27. 딱두고가면
    '24.5.22 10:49 A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다시 그앞에 딱 두고 오세요
    어차피 싱거워서 못 먹는다고요

  • 28. ...
    '24.5.22 10:51 AM (121.169.xxx.45)

    제가 무식한 소리일 지 모르겠지만...
    짠거 먹는 게 왜 안 좋죠..?
    그만큼 물 많이 먹음 되잖아요
    뭐가 문제지;;;;
    짠 음식 드시고 물 안 먹나요? 왜 난린지;;;;

  • 29. ㅇㅇ
    '24.5.22 10:53 AM (1.231.xxx.41)

    자기 건강 자기나 챙기면 되는데 남한테 선생질하는 거 진짜 짜증나요. 저는 가족인데도 인연 끊었어요

  • 30.
    '24.5.22 10:57 A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댓글중에 어느분이 나르는 싸움을 좋아한다 라고 정확히 집어 주셨는데요

  • 31.
    '24.5.22 10:59 AM (222.120.xxx.60)

    너무 염분 섭취 적으면 몸에 이상 생겨요.
    아주 짜게 먹는 게 문제지 적당한 염분을 섭취해야 건강합니다.

  • 32.
    '24.5.22 11:01 AM (210.205.xxx.40)

    댓글중에 어느분이 나르는 싸움을 좋아한다 라고 정확히 집어 주셨는데요 지금 이분은 난 자신의 소신이 맞다하고 싸움을 거시는거에요 그러니까 맞대응도 이분이 원하는거고
    당하는것도 이분이 원하는거에요 나르에게는 단호함과 거절이 정답이에요 그리고 그분 정신과 가셔야 합니다

  • 33. ... ..
    '24.5.22 11:14 AM (222.106.xxx.211)

    니 건강도 중요하지만
    내 혀도 중요해!!!

  • 34.
    '24.5.22 11:16 AM (218.155.xxx.211)

    세상에 진짜 별의별 인간이 다 있네요. 참.나

  • 35. 내걱정마
    '24.5.22 11:26 AM (106.101.xxx.121)

    나는 죽더라도 내입에 맛있는것 먹고 죽고싶다 하세요

  • 36.
    '24.5.22 11:58 AM (109.236.xxx.74)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건강 핑계대더라구요~~

  • 37.
    '24.5.22 12:1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좀 간이 있게 먹는 편. 짠건 싫구요.
    직장 동료중에 싱겁게 먹는 사람 하나 있는데
    싱겁게 먹는걸 엄청 앞서간다고 생각하는듯.
    좀 우월감에 젖어 있는것 같아요,
    짭짤하게 먹는 사람들을 무슨 미개인 보듯 해요.
    너무 짜. 너무 달아를 입에 달고 살아요
    너무 싱겁게 먹어도 문제가 된다는 소리들을 들었는데....

  • 38. ㅅㅈㄷ
    '24.5.22 12:20 PM (106.102.xxx.12)

    저염식이 건강하다는 학설이 깨어지고 적당한 양의 좋은 소금을 먹는 것이 좋다는 학설로 돌아서고 있어요 혈액의 염도가 1프로에요 링거수액도 염화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39. 짜든 싱겁든
    '24.5.22 1:36 PM (121.162.xxx.234)

    친정엄마신가요?
    아님 안 먹고 두고 오세요. 그 사람 기분 나쁠까바 이쪽이 미칠거까지야 ㅋ
    짜든 싱겁든
    원글님이 알아서 먹지 왜 억지로 먹이고 소금간 해가면서까지 먹어야 하나요
    직장 상사인 거 같은데
    그래도 안 먹어야해요
    하나 휘둘리면 다음 것도 휘둘려집니다
    저런 거 정이라고 절대 인정 안됩니다
    정이라 뚯대로 안되면 기분 나빠할까요

  • 40. ㅇㅇ
    '24.5.22 3:16 PM (180.230.xxx.96)

    조우종 아내가 그렇던데
    근데 그걸왜 남한테 까지 그러나요
    본인만 그렇게 먹고살지
    왜 음식을 주며

  • 41. 무식
    '24.5.22 5:25 PM (220.117.xxx.35)

    또 이론이 바뀌어 소금 먹어야한다고 바뀐지 언제인데
    건강한 일반인은 소금 먹어야한다고 .. 찾아보세요
    그리고 누가 오래사나 보자고 난 맛나게 먹으며 스트레스 안 받고 살겠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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