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등교준비하면서 재밌게 본 만화인데 어린 마음에도 매튜 아저씨 죽음이 너무 슬퍼서 지금까지도 가슴에 콱
요즘 넷플에 나오던데 진짜 좋아하는 만화인데도 매튜아저씨 죽음 때문에 못보겠어요ㅜㅜㅎㅎ
어릴때 등교준비하면서 재밌게 본 만화인데 어린 마음에도 매튜 아저씨 죽음이 너무 슬퍼서 지금까지도 가슴에 콱
요즘 넷플에 나오던데 진짜 좋아하는 만화인데도 매튜아저씨 죽음 때문에 못보겠어요ㅜㅜㅎㅎ
매튜매튜 홈매튜..
유재석이 이렇게 개그친거 본후 매튜 이름들으면 이것밖에 기억이 안나요ㅜㅜ ㅈㅅ
전 그 때 은행이 망한다는 사실에 진짜 놀랐어요.
당시만 해도 어떻게 은행이 망할 수가 있지? 너무 이상했어요.
몽고메리가 자살했다는것도 충격이었어요.
어떻게 죽었는데요?ㅠ
전 캔디요.
일요일아침밥먹으며 항상봤었는데요.
안소니 말에서 떨어졌을때 충격에 아직도 그날 아침밥메뉴까지생각나고 아빠한테 아침댓바람주터 운다고 ㅋㅋㅋ오빠랑저랑 혼난기악납니다
어릴때 기억때문에 그러신건가요?
주인공이 죽는 영화나 드라마도 많은데요.
전 주인공들이 다 죽는 베르사유의 장미보고
초딩때 우울증 왔었어요.ㅎ
전 재산 넣어 놓은 은행 망했다는 소식 듣고 심장마비로 죽은 거 아닌가요?
저는 플란다스의 개
둘이 죽는장면 너무 슬펐어요
맞아요 전 재산 넣어둔 은행 파산하면서 원래 심장 문제가 있던 매튜가 그걸 신문에서 보고 심장마비로 죽은 거에요ㅜㅜ
어쩌자고 애들 만화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매회 엄마 찾으며 뒷꽁무니만 쫒으며 안타까운 만화가 있질 않나
반려견과 끌어안보 얼어죽는 만화가 있질 않나
하여튼 그 섬나라는 정신세계가 병들었음
만화로 애들 가스라이팅
조시 파이 x 못됐어요.
원작이 그런데 왜...지브리를 욕을.
동화라도 그 시대를 반영하지 않을 수가 없죠.
눈에 들에 들어 만화로 만든것도 그 섬나라 취향이니까요.
저는 플란다스의 개.. 마지막 장면을 울지도 못하고 봤어요.
50넘은 지금도 트라우마.
마치 어린시절 내가 겪은냥 너무 힘들어요.
디즈니류(결국 안데르센과 그림형제?)도 지금눈으로 보면
잘못되었다고 난리인데..
그때는 왕자님과 결혼해서 행복했다...해피해피 인거죠.
그시절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만든것 자체가 나름 좋은 거였구요.
어른들이 만든 아동용 애니.
그다음에 창작애니 나오면서 어린이용 애니가 더 발전한거 같아요.
둘리 이런거.
저도 플란더스의 개 엉엉 울었어요 ㅠㅠ 파트라슈 ㅠㅠ...내가 키우던 개처럼 아련하네요
시초가 따로 장르가 있던 게 아니라 어른용 중에서 아이들 니오는 것들이 아동문학으로 읽히게 된 거잖아요. 요즘 아동문학처럼 말랑하지 않았고 많이 각색되었죠.
전재산 넣어둔 은행 파산해서
그 충격으로 심장마비로 사망이요???
그냥 노환(심장병)으로 돌아가신줄 알았어요
원래 앤 입양전에
성별을 남자아이를 원했던 것도 매튜가 이미 늙었고 일이 힘에 부쳐서 할아버지를 도울 남자아이가 필요해서 입양할려고 했는데
웬 입을 한시도 쉬지않는 수다쟁이 여자아이가 잘못 와버린거여서 되돌려보낼려고 했는데 말이죠.
되게 충격적이네요.
메튜죽은거는 생각도 못했는데...
저는 이상한 나라 폴이요. 그것만 보면 트라우마 생겨서 .
구할것같은데 그때마다 악마가 잡아가서 어린나이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어요.ㅜㅜ
매튜 아저씨 죽은거 허무 … 남자애 안들이고 앤 들여서
혼자 힘들게 일하다. 죽음 .
사람은 역시 이기적인 데가 있어야 하고 지 몸부터 챙겨야 …
물론 나중에 앤키우고 아줌마 병간호하고 그러긴 하지만
남한테 베풀다 본인이 골로 갈껄 늘 염두해 둬야함
희생이란 그런것 …
플란다스의 개도 진짜 허무결말
착하고 불쌍힌 애가 개랑같이 사망 .
안그래도 내용 우울하고 싸한데
결말 너무 허망하고 우울하고 불쌍해서
울지도 않고 입벌리고 봄 …
기억에 그냥 밖에서 개랑 사망한채 발견되지 않았나요 ?
성냥팔이 소녀 만큼. 허망한 엔딩
난 이런게 어릴때부터 다 이해됬어요
아 은행도 파산하니 한군대 넣으면 안되는구나,
돈도 은행에 있으면 숫자에 불과하구나,
엄마찾아 삼만리,
그때 아르헨티나 부유국이었대요
얼마나 잘살면 엄마가 거기로 파출부 하러 갈까요
사람들이 그래도 좋구나 애가 거기까지 갈수 있는걸 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인정이 없었나봐요,
다운튼 애비
에서 매튜 죽은거 너무 슬펐음.
플란다스의 개 마지막회 펑펑
베르사이유장미 앙드레 죽을때도 울었던거 같아요
80년대에에 본 오즈의 마법사 에메랄드성 괴물보면 스트레스
개구리왕눈이 투투 가재 .. 메기 도롱뇽한테 힘 약한 물고기 잡아 먹히고요
일본만화 은하철도 999 첫방영했던 화석의전사 편도 그렇고 만화자체가 우울 은하애가 엄마의 자장가 노래가 처량하죠
이런만화들을 보고 자랐네요
들장미소녀 제니는 입양이지만 근친 내용이구요
잭 나오는 만화 보물선도 만화가 음침
도 너무 슬프지요..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 딸에게 성냥팔이 소녀 동화책 읽어주다가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갑자기 눈물이..) 읽다가 포기했어요...
평소에는 남편이 "감성 미라" 아니냐고 놀리는데
동화책 내용을 아니까 더 감정이 이입이 되었나 봅니다.
플란다스의 개는 잔혹동화였죠.
결국은 얼어죽을거 화가를 꿈꾸고....
만화 노래는 참 좋았는데....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수 없는 우리의 이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길을.....
하늘과 맞닿아서 하늘로 가버렸나 뿌앵~!
플란다스의 개는 잔혹동화였죠.
결국은 개랑 같이 얼어죽을건데 화가를 꿈꾸고....
남자애 대신 앤 들여앉혀서 골로 갔다는 댓글..
맞는 말씀이네요..남 배려하다가 수명 단축..
난 그렇게 살지 말인야지 ㅜㅜ
심장마비인데 무슨 앤때문에 매튜가 죽어요?
신박한 해석이네요.
일많을땐 중간중간 일꾼들 고용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