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를 사랑해서라기 보다 사실은 본인의 즐거움을 빼앗길까봐 두려운거에요.
코로나때 티조 트롯맨들에게 24시간 의지하던 80대 엄마가 아직까지도 거기에서 푹 빠져계시죠. 잘 때 까지 트롯프로 돌리면서 쟤네 없으면 어쩔 뻔 했냐고 맨날 그러세요.
시간 많고 마음둘 곳 필요한 노년층에 기쁨조인데 그걸 뺏기게 생겼잖아요.
아 큰일났다 쟤 안나오면 나는 어떻게 하나 싶죠. 그러니 술 한잔 먹은걸 가지고 그러냐 사람도 안다쳤는데 소속사가 문제다 이지랄..
가수님 우린 널 믿어요, 가수님 지켜줄게요 그러지만 뭐 결국은 본인을 위한 뼛속까지 이기적인 옹호인거죠. 나이 들수록 본인 위주의 사고를 하게 되거든요.. 슬프지만 사실이죠.
음주운전 차량에 본인 아들이 다쳐봐야 제 정신이 들려나.. 아니면 우리 가수님도 그랬는데 뭐~ 사람이 죽은것도 아닌데 한번쯤 그럴수도 있죠 하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