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에 들어가는데 이왕이면 이쁘게 세팅해서 들어가고 싶거든요
인테리어를 맡겨야 되나요?
돈 많이 들어가는 시기라 금전적으로 넉넉치 않은데
구조를 어떻게 해라 이런 조언(비용 내고)이라도 받을만한 곳이 있는건지..
새 집에 들어가는데 이왕이면 이쁘게 세팅해서 들어가고 싶거든요
인테리어를 맡겨야 되나요?
돈 많이 들어가는 시기라 금전적으로 넉넉치 않은데
구조를 어떻게 해라 이런 조언(비용 내고)이라도 받을만한 곳이 있는건지..
새집에 또 인테리어를 하는건 과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 비용을 가구 커텐 침구 등에 쓰겠어요.
굳이요?
차라리 새집에 맞춰서 가전, 가구를 바꾸세요.
쓰던가전들 새집에 놓으면 안이쁜 경우가 많거든요.
새집도 부러운데 인테리어 라니. 부르조아 세요.
그니까요...인테리어 하는건 오바같은데
공간을 잘 활용하고 싶어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요.
인테리어 코디 해주잖아요.
공사말고 가구나 패브릭 여러가지 배치 이런거요.
가격은 다양하겠지만 평당 10만원이랬나?
아하..바로 그거에요.
인테리어 코디라는게 있군요 감사해요.
윗분 댓글보고 욕달릴까봐 무서워서 지울까 했는데
제가 필요한 답변이 달린거 보니 올리길 잘했다 싶네요.
새집에 인테리어는 돈지랄이에요
걍 가구나 가전같은거 좋은거하는게 나아요
이런 앱 구경도 많이하세요
평당 10 싸진 않네요.
그냥 컨설팅일텐데.
차라리 레테나 셀인에 방구조랑 가구 들어갈거 올려보세요.
거기 다들 인테리어에 관심 많아서 의견 잘 주실거예요.
제가 여러번 해보니…
아무리 잘하여도 살다보면 바꾸고 싶은게 있고
아무리 전문가 도움을 받으셨다 하셔도 나한테 안맞으면 그만이고요… 저같음 새집이니 가구를 좀 더 좋은거 사겠어요.
아이디어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의 집 같은데서 사진 좀 찾아보시면 감이 잡힐지도요.
오늘의집도 많이 보겠습니다. 조언도 구하고...
홈 드레싱이라고 하죠. 목수가 와서 인테리어 공사를 뚝딱뚝딱 하는 대신, 집안 전체의 색조와 커튼, 소파, 침대 등 가구류의 조화를 조율하는 조언을 해주고, 필요한 곳은 인테리어공사를 의뢰하기도 하구요. 근데, 본인의 욕구를 스스로 정해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공간별 기능을 정하고, 색을 맞추어가면 훨씬 쉽더군요. 색은 주조색(면적 큰 거), 보완색, 강조색(쿠션 정도)으로 정하구요. 가령, 저는 인테리어 색조가 화이트 앤 우드라 보완색은 차분한 초록이나 연두계열로만 써요. 침대보, 커튼, 식탁보 이런 색깔들이요. 유투브 보면 휴지통, 고무장갑 색깔까지 추려내더군요. 빨간색 못난이 소품을 우드에 넣어 감춘다거나 이런 식. 그리고 강조색은 계절에 따라 붉은색, 검정색 이런 식으로 바꿔 놓고요. 이렇게만 해도 전체적으로 되게 정돈되어 보입니다. 인테리어나 살림 유튜브 화면은 색조위주로 보시면 금방 느껴집니다.
홈 드레싱이라고 하죠. 목수가 와서 인테리어 공사를 뚝딱뚝딱 하는 대신, 집안 전체의 색조와 커튼, 소파, 침대 등 가구류의 조화를 조율하는 조언을 해주고, 필요한 곳은 인테리어공사를 의뢰하기도 하구요. 근데, 본인의 욕구를 스스로 정해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공간별 기능을 정하고, 색을 맞추어가면 훨씬 쉽더군요. 색은 주조색(면적 큰 거), 보완색, 강조색(쿠션 정도)으로 정하구요. 가령, 저는 인테리어 색조가 화이트 앤 우드라 보완색은 차분한 초록이나 연두계열로만 써요. 침대보, 커튼, 식탁보 이런 색깔들이요. 유투브 보면 휴지통, 고무장갑 색깔까지 추려내더군요. 빨간색 못난이 소품을 우드에 넣어 감춘다거나 이런 식. 그리고 강조색은 계절에 따라 붉은색, 검정색 이런 식으로 바꿔 놓고요. 이렇게만 해도 전체적으로 되게 정돈되어 보입니다. 인테리어나 살림 유튜브 화면을 색조위주로 보시면 금방 느껴집니다.
https://cafe.naver.com/overseer
여기가서 둘러보시면 도움될거 같아요
https://cafe.naver.com/overseer
여기가서 둘러보시면 도움될거 같아요
신축인테리어 하신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구축이라 인테리어 업체 맡겨서 턴키로 했는데요.
(턴키.. 는 업체에게 전부 맡겨서 하고 나는 열쇠 받아 문만 열면 된다 이런 의미래요)
그런데 업체에 맡기더라도 내가 어떤 라이프스타일로 사니까 뭐는 있어야하고 뭐는 없어도 되고 뭐가 중점이고 이건 이런 스타일로 해달라.. 이런 건 있어야하더라고요.
요구사항이 없으면 그냥 업체 마음대로 해버리는 거라서..
저도 인테리어 하기 전에 오늘의집 진짜 많이 봤어요.
마음에 드는 집 찜해놓고
마음에 드는 부분 사진 다운로드 받아놓고요.
이런 부분 우리도 하면 좋겠다 이런 거요..
원글님도 하루종일 오늘의집 찾아보시면서 (평형대, 가구 구성원 종류 - 예를 들어 취학연령 자녀.. , 아파트 등등으로 검색어 지정하면 좋아요) 너무 독특해서 우리집에 적용하기 어려운 건 좀 제끼시고요.
저는 인테리어 잡지도 3~4종류 사다가 좋은 부분 스크랩했어요..
그런데 오늘의집이 컨닝하긴 더 좋았어요^^;
거긴 가구도 어디 브랜드 뭐다.. 이렇게 써있으니 컨닝하기 너무 좋아요..
제가 이 집 저 집 이사다니면서 많이 살아보니
너무 온 집안을 인테리어로 빌트인하는 것 보다는
방마다 옷장 정도 빌트인 하고 나머지는 가구로 채우고 적당히 빈 공간을 두는 게
나중에 싫증나면 가구 배치 바꿔서 새로운 집도 만들 수 있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대신 한번 가구 살 때 좀 좋은 것을 사는 게 좋은 듯요.
저렴이는 뭐 1년만에도 내려앉는 서랍장도 본 터라 ㅠㅠ
(저희는 딸 둘 취학연령이라, 각자 방에서 옷 입고 나올 수 있게 방마다 옷장 했어요.. 서재방에 책장 빌트인하고. 저희가 책이 많아서.. 그런에 아들 하나인 집은 그냥 옷방을 하나 만들더라고요.. 라이프 스타일 맞춰서 하세요..)
그래서 저같으면, 새 집이니 인테리어는 하지 마시고, 정말 최소한으로 하세요..
뭐 중문이나 시스템 에어컨, 베란다 방수 뭐 그런 거요..
그리고 돈을 가구, 스탠드 같은 조명, 가전에 투자하세요..
가구가 또 조금 좋은 거 하려면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올라갑니다.
인테리어가 뽀대나려면 의외로 냉장고를 바꾸시는 게 가격대비 인테리어보다 효과적이더라고요.
냉장고가 집에서 꽤 큰 면적을 차지하는 가전이라서요..
요새 나오는 빌트인 냉장고, 원도어 3개 세트 - 냉장, 냉동, 김냉 이나 냉장과 냉동은 원도어로, 김냉은 상칸 여닫이, 하칸 서랍 2개 이렇게 구성하셔도 좋고요.
새집 인테리어는 우선 "비움"으로 할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소파, 식탁, 냉장고, 스탠드 좀 좋은 걸로 하면
가격이 좀 많이 올라가긴 하지만
정말 새 집 느낌, 인테리어 제대로 한 느낌 퐉 납니다.
인테리어는 이미 새 집이라 예쁘니 건드리지 마시고
나중에 10년이나 20년 후에 다시 하겠다 생각하시고
가구, 가전 등에 투자하세요^^~
사실 새 아파트 인테리어가 멋지고 좋진 않죠
그냥 딱 계약시기의 인기있는 인테리어의 하위버전이라
저라면 돈을 주고 인테리어를 할 거 같은데
새집에 돈들이는게 아깝다 싶으면
조명 가구에 큰돈 써서 예쁘게 바꿀 수 밖에
새집이면 굳이 인테리어 하지말고요
가구 소품에 힘줘서 공간 꾸미세요
홈스타일링이라고 컨설팅 해주고 가구도 맞춰 제작하거나 찾아서 어디꺼 사라고 하던데요 근데 금액은 싸진 않아요ㅠ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노하우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어요.
드레스룸, 펜트리 선반, 에어컨, 시스클라인은 다 옵션으로 했구요
가전도 오래되어서 이번에 다 바꾸면서 들어가야해요.
제가 고민하는것은 자잘한 것들인데
예를들면 뚱뚱한 데스크탑 컴퓨터, 안 치지만 처분하기 싫어하는(아이가) 피아노 놓는 위치라던가, 안방엔 침대하나 덩그러니 놓고 쓰는게 맞나...
뭐 그런 공간활용에 자신이 없어서요.
큰 가구말고 자잘한것들 배치를 잘 해야할것 같은데 그게 고민이어요.
우선 오늘의 집부터 열심히 보겠습니다.
댓글 쓰는사이 또 많이 달아주셨네요.
큰 도움이 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새집입주 축하드려요
저도 4년전 새집 입주 할대 고민이 생각나 몇자 적습니다
새집이라도 나의 인테리어 추구와 방행이 틀리면 하면 좋죠
전 돈 많으면 바닥까지 바꾸고 싶었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고 싶어서
고민하다 한게 필름 이었어요
새 아파트도 브랜드마다 문이며 창클은 베이지톤, 월넛톤이잖아요
그래서 올 화이트로 창문, 방문 등 필름 했어요
씽크대 하부장도 필름 했구요
필름하면 도배는 필수라 필름하고 도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 납니다
거기에 조명 추가하면 더 좋구요 간접조명, 하는김에 거실천정 실링팬도 추가하면 잡지에 나온 느낌 나실듯합니다
바닥도 포세린으로 해서 그런거 건드릴건 없어요. 그냥 풀옵션으로 다 했어요.
천장도 우물천장으로 하고...
조명은 예상에 없었는데 좀 생각해봐야 겠어요.
바다님 감사해요.
뭐든 나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아야하는 것 같아요.
요새 인테리어 추세는 안방에 침대 하나 놓고 간단한 인테리어나 수납 소품 좀 두고 비우고 사는 게 추세인데
저희는 둘째때문에 아직 도우미 이모님 쓰느라 안방에서 전부 옷 차려입고 나가야해서 안방에 빌트인 옷장 넣었고요.
그거 아니였어도 남편이 안방화장실에서 샤워하고 나와서 그 바로 앞에서 속옷이랑 옷을 어느 정도 차려입고 나가야하니 (딸 둘이라) 작은 옷장이나 서랍장 하나 정도는 포기 못했을 듯요.
만약에 옷장을 안방에 안 넣었으면 저희는 침대에 누워 주말 저녁 영화보는 게 취미라 침대 앞에 빌트인 TV 걸었을 듯요.
이것도 요새 안방 디자인 트랜드는 아니죠^^;
빌트인옷장 넣느라 스탠바이미 TV 씁니다만 ㅠ
요새 천장은 우물천장 안 하고 사무실 천장처럼 평면 천장 넣고 다운라이트 좀 넣고 거실 정도는 천정고 높은 집은 실링팬 넣는 게 유행 끝물이긴 한데...
저희는 구축이라 천정고 낮아서 실링팬 안 했고요.
(살다보면 실링팬 먼지 닦는 게 귀찮다는 후기도 있긴 하더라고요)
뭐든, 우리 가족들의 생활습관, 동선이 어떤가..
그에 맞춰 살기 편하게 배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를 고민하셔야할 것 같아요..
큰 맘 먹고 외국 인테리어 잡지 수없이 사서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는 뭔지,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테리어는 뭔지 공부하고 필요하면 업자 불러서 사진 보여주고 이런 방향으로 수리해 달라고 맡겼고요. 지금 사는 집은 구축인데 제 취향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전부 하얗게 꾸며진 집이라서 들어오면서 등만 바꾸고 3년 정도 살다가 주방 리모델링만 했어요. 조명만 바꿔도 제 취향에 꼭 맞는 집이 되더라고요. 결국 본인이 살 집이니까 내가 뭘 원하는지 잘 생각해서 맞춰 나가세요.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새집 필름은 공장에서부터 만들어서 나오는거라 튼튼한데 필름을 따로하면 나중에 필름티가 나요.
특히 흰색으로 한 집 가보니까 필름 자른면에 먼지가 많이 붙었더라구요.
인테리어라 생각하시고 이참에 노트북이나 올인원 컴퓨터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ㅎㅎㅎ데스크탑님 너무 웃겨요. 참고하겠습니다. 오래쓰긴 했네요.
아이들 둘, 남편 노트북 쓰고 저는 별로 컴 쓸일 없긴한데
프린트하려면 데스크탑이 편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6069 | 조류공포증) 물까치, 후투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9 | 백과사전82.. | 2024/05/20 | 1,058 |
1586068 | . 33 | 연락끊은 | 2024/05/20 | 7,241 |
1586067 | 침대 위 청소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6 | ㅓㅏ | 2024/05/20 | 1,904 |
1586066 | 숯,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8 | 숯검댕이 | 2024/05/20 | 929 |
1586065 | 전업님들 17 | ~ | 2024/05/20 | 3,245 |
1586064 | 먹어도 될까요? 2 | 귀찮다 | 2024/05/20 | 724 |
1586063 | 파킹통장 처음 만들어 보는데,어디 은행에 할까요? 5 | un | 2024/05/20 | 1,506 |
1586062 | 귀쪽 이런 증상 뭘까요? | 흠 | 2024/05/20 | 585 |
1586061 | 회복 탄력성 저자 추천부탁드려요 책도 추천부탁해요 4 | 회복 | 2024/05/20 | 765 |
1586060 | 선크림 2시간 마다 다시 5 | 바우나 | 2024/05/20 | 1,970 |
1586059 | 큰 아버지 장례식 부조금 13 | .. | 2024/05/20 | 3,165 |
1586058 | 팔도 비빔면 광고. 저게 뭔가요 8 | ᆢ | 2024/05/20 | 3,675 |
1586057 | 신비롭게 생긴 새를 봤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6 | 질문 | 2024/05/20 | 1,061 |
1586056 | 반려견 봐주는것도 나름 괜찮네요. 4 | ... | 2024/05/20 | 1,872 |
1586055 | 엄마들과의 관계 2 | .. | 2024/05/20 | 1,779 |
1586054 | 성장주사 무조건 맞힐거에요(예상키, 시기 질문) 27 | 예상키 | 2024/05/20 | 3,008 |
1586053 | 장애인교통카드로 버스 탈때 무료인가요? 10 | 잘될 | 2024/05/20 | 1,272 |
1586052 | 민희진씨 나락가네요 47 | 이거 | 2024/05/20 | 20,168 |
1586051 | 동네 병원등 병원 갈때 신분증 지참해야한다네요 4 | .. | 2024/05/20 | 1,402 |
1586050 | 새벽부터 대학병원 댕겨옴 6 | ... | 2024/05/20 | 2,049 |
1586049 | 동네치과에서는 이상이 없다는데 대학병원에 가볼까요? 4 | 대학병원 | 2024/05/20 | 1,189 |
1586048 | 마당있는 집에서 3주 살기 할거예요 12 | 하하 | 2024/05/20 | 2,502 |
1586047 | 판다 쌍둥이들 죽순 깨물깨물하는데 넘 귀엽네요 4 | ㅇㅇ | 2024/05/20 | 1,066 |
1586046 | 음주가수 옹호 팬들은 12 | .. | 2024/05/20 | 1,793 |
1586045 |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면 7 | ㅇ | 2024/05/20 | 1,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