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운거 먹고 죽기도 하네요

나무목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24-05-17 18:41:29

세상에서 제일 매운 과자 먹고 14살  아이가 죽었는데 사망원인이 심장마비래요.

저는 소화기문제일거라고 짐작했거든요.

그 과자 악명높은 캐롤라이나리퍼가 들어있는거라네요.

그런데 이 과자 이제는 팔지않는답니다.

IP : 211.234.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목
    '24.5.17 6:42 PM (211.234.xxx.51)

    https://naver.me/FawmsQSk

  • 2. ㅇㅇ
    '24.5.17 6:49 PM (116.32.xxx.100)

    저도 기사 봤는데 이 애가 심비대증도 있고 심장쪽이 안 좋았나봐요
    거기다가 저게 들어가서 문제가 생겼나봐요

  • 3. 프린
    '24.5.17 6:49 PM (183.100.xxx.75)

    매운게 통증이라더니 쇼크로 심장마비인가 봐요
    많이 매운거 먹을때 귀도 먹먹하면서 술취한 느낌이 나거든요.
    조심해야겠어요

  • 4. ㅁㅁ
    '24.5.17 6:50 PM (223.39.xxx.30)

    십몇년 전에 두다리 건너 지인의 아이가 청양고추 먹고 너무 매워서 쇼크와서 뇌출혈 왔던가 해서 죽었어요
    그 아이가 초1였나 초2였나 그래서 그 얘기에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ㅠ

  • 5. ...
    '24.5.17 6:51 PM (61.255.xxx.94)

    저희 엄마 매운 고추 먹고 화장실에서 쓰러졌었어요 ㅠ

  • 6. 매운거먹으면
    '24.5.17 7:17 P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기절하는 한의사분 알아요
    그분왈 우리나라는 매운거 뜨거운걸 너무 아무렇지 않게 먹는대요
    뜨거운 것도 식도를 익힌다는데...

  • 7. 제가
    '24.5.17 7:26 PM (220.125.xxx.229)

    뜨거운거 매운거 못먹는 사람입니다
    청양고추 먹으면 너무 매워 기침 몇 번 하고 숨을 쉴 수 없울 정도의 상태가 됩니다
    가슴을 치는건 숨쉬기가 곤란해서 그러는 겁니다
    자기 입에 맛있다고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이런 사람들을 피합니다

  • 8. 이해함
    '24.5.17 8:49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딴 나라 사느라 몇년간 매운 음식을 전혀 못 먹다가, 귀국해서 마트 라면 시식에 신나서 딱 한 젓가락 먹고 수천개의 바늘이 입 혀 귀 식도 앞 얼굴 눈을 동시에 찌르는 느낌을 받았어요.
    매운맛 라면도 아니고 일반 라면인데도 땀 뻘뻘 흘리고 눈물 흘리고 물도 소용 없고, 한동안 진정을 못했어요.
    이래서 매운 맛을 맛이 아니라 통증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매운맛 거의 못 느끼고 잘만 먹던 라면이 라면이 그렇게 매운 음식일 줄 몰랐어요.
    이 외에도 생각보다 많은 음식과 과자가 그랬었어요.
    몇 년 후 무감각해졌지만 쇼크는 오고도 남고, 치명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9. ...
    '24.5.17 9:13 PM (58.29.xxx.1)

    식당 백반집인데 제 바로 옆에서 젊은 여자가 청양고추 먹고 숨을 못 쉬어서 119오고 난리었어요.
    과호흡 와서 119에서 도착할때까지 비닐봉지입에 쓰고 있으라고 해서
    입에다 비닐봉지 씌우고 숨쉬고 있었나? 그랬네요.
    갑자기 매운거 먹어서 과호흡으로 죽을수도 있고
    매운거 자체로 위장 장애로 죽을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497 피자치즈 몸에 안좋죠? ... 17:39:31 21
1600496 오늘저녁 강동구 일자산 공원 2 17:37:09 111
1600495 카라 구근 루시아 17:36:23 18
1600494 어묵볶음 참 안질리지 않나요? 5 ..... 17:33:05 169
1600493 제선에선 그나마 비싼것들 2 123 17:32:32 159
1600492 말기암환자를 일반인이 간병 가능할까요? 6 ... 17:32:24 277
1600491 위험 호소 묵살당했던 대대장 다음주 복귀..채상병 기리겠다 1 채상병 기억.. 17:31:33 188
1600490 자녀보험 고민 보험 17:29:06 68
1600489 국민연금, 석유 가스 주식 대거 처분 8 ㅇㅇ 17:28:45 365
1600488 용인 동백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17:28:35 85
1600487 판사가 건실한 중견기업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라고? 쌍방울 17:27:54 110
1600486 김정숙 여사 인도 초청장 공개...어딜봐서 셀프초청?? 2 ... 17:27:50 405
1600485 엔비디아 월요일날 액면분할 합니다 2 아하 17:25:28 345
1600484 거니, 동우니 사법리스크 보는거 짜증나요. 7 .. 17:23:45 130
1600483 집근처 시장에 갔더니 토마토가 싸서 9 다싸 17:22:37 484
1600482 강릉 맛집추천부탁드려요 4 assaa 17:21:18 186
1600481 자동차 구매 (할부, 리스, 렌트) 트릭이 진짜 많네요. 벤츠계.. 1 .. 17:18:10 185
1600480 울적하고 홧병 날 것 같은데 물 많이 마시면 4 .. 17:17:51 335
1600479 김정숙여사 인도관련 다 공개했으니 윤석열 김건희 해외순방비도 공.. 12 미친것들 17:16:32 689
1600478 6/7(금) 마감시황 나미옹 17:14:20 178
1600477 남편 혼자 마트갔다가 아몬드 사왔네요. 9 ... 17:12:56 960
1600476 은행에서 대출받으면서 기분이 나빴는데 한번 봐주세요. 1 은행 17:11:23 500
1600475 강판 같은 플라스틱 재질 때탄것은 어떻게 깨끗하게 없애는 방법 .. 3 ........ 17:08:38 189
1600474 해외호텔 체크아웃후 카드결제되었어요. 5 숙소 17:07:25 666
1600473 새끼손가락과 말년운 자식운 1 ㅇㅇ 17:07:07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