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 나눠 주세요.. 인간관계에서 이별하기..

이별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24-05-17 16:30:43

여기에도 몇번 글 올린 적 있는데요

일주일에 두번 이상 전화해서 두시간 넘게 수다떠는 지인에 대한 고민이었어요. 겨우 어떻게 벗어난 것 같았는데..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요 얼마전 뜬금없이 전화가 오고 몇일전엔 지인 통해 다시 연락오네요( 일종의 간 보는 그런...)

나쁜 분은 아니고

몇달 연락 끊긴 후에도 이렇게 연락 오고

지인 통해서도 연락하시려는거 보니

제 이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 해요. 연락에 무반응하는 것도 미안하구요. 

근데 솔직히 가까워지고 싶진 않거든요

나쁜분은 아닌데 정말 좋은 분인데 이 분의 성향이 저를 너무 불편하게 해요. 전화가 무서워요.. 이분과 전화 끊고 나면 한 이틀 편하겠다 싶어 안도하고 그렇게 한 이틀 지나면 저녁에 전화벨이 울릴까봐 부담스러워요..

멀어지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그냥 통화를 해서 솔직한 말씀 드리고 관계를 끊어야 할까요.. 아님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19.17.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4:33 PM (210.223.xxx.229)

    전화 받지마세요 차단하시던지
    좋은 사람으로남고싶단 욕심을 버리시고
    내 마음을 먼저 챙기세요

  • 2. ????
    '24.5.17 4:35 PM (211.58.xxx.161)

    전화해서 무슨얘길 하나요?

  • 3. ...
    '24.5.17 4:39 PM (118.37.xxx.213)

    전화 받고 불편하다면서 그게 나쁜 분 아닌가요?
    내 마음이 편해야지 뭔 불편한 사람과 2시간 넘게 통화를 하나요.
    지인도 당분간 차단하세요.

  • 4. ㅜ이라우
    '24.5.17 4:41 PM (103.241.xxx.2)

    그 사람은 이미 님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데
    전혀 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데
    왜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범죄를 저질러야만 나쁜사람 같아요?

    아니면 접근 방법을 바꿔보세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 나랑 안 맞는 사람이다

  • 5. ....
    '24.5.17 4:47 PM (106.101.xxx.119)

    바빠서 통화 어렵다 하세요. 계속 꾸준히. 좋은 사람으로 헤어지는 건 거의 불가능요.

  • 6. 그냥
    '24.5.17 4:49 PM (61.254.xxx.115)

    전화받지마세요 받아서 연락하지마세요~라고 말하기도 어렵잖아요

  • 7. 그냥
    '24.5.17 4:51 PM (61.254.xxx.115)

    일주일에 4시간 이상을 떠드는걸 들어줬다구요? 님도 참..은행 가봐야한다든지 벨 누르고 누가 왔다라든지 하고 끊었어야지 간보는건 또 전화하려고.시동거는거잖아요 그런말도 못하는분이.전화 받아서 뭐라 말하게요 그냥.차단하든 안받아야지...

  • 8. ㅁㅁ
    '24.5.17 4:56 PM (172.226.xxx.45)

    딱 까놓고 어떤 관계 지인입니까

  • 9. 저는
    '24.5.17 6:42 PM (218.238.xxx.141)

    왜그리끌려다니는지 이해가안갑니다만...
    차단하면속편할듯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않는다자너요 님아

  • 10.
    '24.5.18 1:29 PM (94.88.xxx.151)

    그 분은 여러 사람 거쳐서 전화 잘 받아 주는 원글님에게 정착 한거예요
    받아줄 에너지 없고 직설적으로 당신 전화 받으면 힘들다고할 용기 없으면 차단 하세요
    다른 사람 통하거나 다른 번호로 전화 걸어와도 바쁘다고 짧게 통화하고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65 (50대 여자 8~10명) 모임 숙소 7 50대 2024/06/26 1,941
1606064 집값 상승 보다 매월 현금을 택했어요 11 ... 2024/06/26 6,921
1606063 윤석열 급했네 급했어... 30 ... 2024/06/26 18,477
1606062 딸 남친 65 나도 2024/06/26 13,472
1606061 심상정이 윤석열 2중대 역할을 한 이유... 19 ..... 2024/06/26 6,220
1606060 쌍꺼풀 재수술 시기 @@ 2024/06/26 826
1606059 상온에 둔 물 건강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상온에물 2024/06/26 3,241
1606058 러브 액츄얼리 드럼치던 꼬마요 6 세월아.. 2024/06/26 2,919
1606057 에르메스 자이언트 1 내돈내산 2024/06/26 940
1606056 (충격)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 1사단 골프모임 추진 대화.. 7 ........ 2024/06/26 2,802
1606055 희귀병 아내를 버리고 집 나간 남편 17 .. 2024/06/26 11,821
1606054 샤넬 웨딩드레스 보니 유행은 돌고 도는 게 맞네요 22 ... 2024/06/26 7,335
1606053 살까말까 고민인 주방살림템인데요 26 고민 2024/06/26 7,399
1606052 윤석열 탄핵 발의해도 되겠는데요? ㅎㅎㅎ 4 ... 2024/06/26 3,993
1606051 서영교 의원 시원한 말에 웃음이 나와요… 5 2024/06/26 1,984
1606050 알면 알수록 불교가 기독교보다 깊히가 있는 종교인듯요~~ 28 사꾸라 기독.. 2024/06/26 4,454
1606049 남편이 좋은 뜻으로(?) 하는 잔소리요 10 2024/06/26 2,259
1606048 오세훈, 광화문 앞에 100m 높이 태극기…총사업비 110억 18 0000 2024/06/26 3,002
1606047 서이초 기일이 다가오는데 2 .. 2024/06/26 1,137
1606046 아픈 엄마냥이 25 냥이 2024/06/25 1,837
1606045 저녁에 걷기 운동하는데요 아하 2024/06/25 1,782
1606044 손흥민, 변우석, 혜리, 류준열 1 족보가.. 2024/06/25 4,264
1606043 히어로는아닙니다만 ost땜에 봤거든요 7 푸른당 2024/06/25 2,012
1606042 오늘 회사에서 망신 당했는데,내일 회사가야할때 7 ... 2024/06/25 4,526
1606041 앞으로 파인애플피자는 거들떠도 안볼것이고, 스파게티는 완벽한 음.. 15 펌글 2024/06/25 6,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