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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는 김밥에 재료가 뭐가 들어갔을까요.??

...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24-05-17 11:40:22

시중에 파는 김밥 보면요. 주로 맛살이랑 햄 같은것도 거의 대부분 공통점으로 들어가잖아요 

우엉들어가고 오이 들어가고 계란들어가는곳도 있구요 

근데 궁금한게 옛날에  맛살이랑 햄같은거 없던 시절에는 

보통 김밥 재료를 뭐가 들어갔나요.???
김밥은 우리 부모님 세대일때도 60대후반 70대들도  소풍가고 하면 꼭 김밥 사들고 가셨다고 

하시던데 그때는 재료를 뭘로 이용했나 싶어서요.. 

 

IP : 114.200.xxx.12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11:41 AM (112.220.xxx.98)

    그냥 주먹밥?

  • 2. ㅇㅇ
    '24.5.17 11:41 AM (116.32.xxx.100)

    잘 모르지만 우리 부모님이 젊던 시절에도 햄정도는 있지 않았을까요?
    조선시대도 아닌데 햄이 없었겠어요?

  • 3. ㅅㅇ
    '24.5.17 11:41 AM (61.105.xxx.11)

    분홍소세지 단무지 시금치 ??

  • 4.
    '24.5.17 11:42 AM (175.223.xxx.215)

    저때는 오양맛살 있었던거 같아요
    90년대 학번

  • 5. 옛날이면
    '24.5.17 11:42 AM (175.126.xxx.246)

    70년대요??
    80년대초 저 어릴적엠 분홍소시지.맛살은 있었습니다만…
    그전엔 주먹밥이지 않았을까요??
    부잣집은 햄같은거 공수해서 막었을거 같아요~~

  • 6. 000
    '24.5.17 11:42 AM (61.43.xxx.79)

    기억에 소풍날 분홍소세지. 시금치.다꽝(옛단어)
    들어간것 같아요

  • 7. ㅇㅇ
    '24.5.17 11:43 AM (172.225.xxx.154)

    간소고기볶은것. 시금치나 오이 당근 계란 유부 요론거 들어갔던 거 기억나요. 건강한 맛. 아 묵은지를 넣기도 했네요

    요새 애들이 좋아하는 김밥은 단무지 햄 계란 그 외에 당근정도요?

  • 8. ...
    '24.5.17 11:43 AM (114.200.xxx.129)

    햄이 있었겠어요.?? 지금 시중 마트에 파는 그런류의 햄요.??? 맛살은 80년대에 나온것 같던데요 . 전에 기사에서 본 기억이 있거든요..

  • 9. ㅇㅇ
    '24.5.17 11:45 AM (73.109.xxx.43)

    1970년대 저희집 김밥은 분홍 소세지, 시금치 단무지 계란 당근 오이
    80년대엔 소세지가 스팸으로 바뀌고 언젠가부터 맛살이 들어갔어요
    우엉은 그 당시엔 몰랐던 반찬이고요 (친구네나 친척도 안먹었던)

  • 10. 60년대 생
    '24.5.17 11:45 AM (118.235.xxx.49)

    이면 옛날 맞죠?
    울엄마 김밥은 쇠고기 달걀 오이 시금치 단무지 였어요
    그 옛날에 김밥을 통째로 달걀옷을 입혀서 싸주셨어요
    을엄마는 그 옛날에 그런 걸 어디서 배웠을까요!

  • 11. ...
    '24.5.17 11:47 AM (114.200.xxx.129)

    60년대생이면 저희 막내 친척어른들이 60대 초반이니까 제가 궁금해하는 시절 맞아요.
    더 고급이었네요.??소고기까지 들어간 김밥은요. 지금도 고급스러운 김밥이잖아요..

  • 12. ..
    '24.5.17 11:48 AM (39.7.xxx.193)

    우엉, 시금치, 당근, 단무지, 김치, 멸치, 깻잎
    저는 지금도 이런 것만 넣어요.
    맛있어요.

  • 13. 나는나
    '24.5.17 11:49 AM (39.118.xxx.220)

    맛살보다 햄이 먼저 있었죠.

  • 14. ...
    '24.5.17 11:51 AM (121.142.xxx.100)

    초등생 시절이 80년대 인데요
    저희는 단무지 분홍소세지 시금치 당근 달걀 정도였어요
    이후에 분홍소세지만 일반 햄으로 바뀌었고
    맛살은 언제부터 들어갔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 15. 72년생
    '24.5.17 11:51 AM (182.222.xxx.138)

    초딩때 소풍시 김밥 재료는
    햄 계란 시금치 당근 단무지..이렇게 다섯개 넣었어요..변함 없이...

  • 16. ...
    '24.5.17 11:56 AM (114.200.xxx.129)

    분홍소세지였군요..ㅎㅎㅎ 맛살은 80년대부터라고 하는거 전에 본 기억이 있어요..

  • 17. 햄이뭔질모랐죠
    '24.5.17 11:56 AM (182.221.xxx.181)

    분홍소시지, 시금치또는 데친미나리 단무지 계란 당근
    초 중 고 항상 같은 재료

  • 18. ...
    '24.5.17 11:58 AM (14.32.xxx.8)

    박고지, 당근,단무지,소고기,시금치,달걀 이정도요.
    햄과 맛살 들어가지 않아 맛이 더 깔끔하고 개운해요.

  • 19. ...
    '24.5.17 11:59 AM (114.200.xxx.129)

    햄과 맛살은 시중 파는건 거의 대부분 들어가잖아요...

  • 20. 70년댜
    '24.5.17 12:00 PM (211.234.xxx.43)

    70년대 생인데 그 때는 늘 소고기 시금치 당근 계란 단무지 정도
    조금 지나 맛살 들어가고 -싫어함
    햄 들어가고-싫어함
    현재는 예전같은 김밥 싸고 있음

  • 21. 60대
    '24.5.17 12:05 PM (222.236.xxx.171)

    요리 좀 하고 형식을 따지던 엄마의 김밥은 소고기볶음, 우엉, 계란, 홍당무, 시금치, 단무지가 기본으로 늘 들어갔어요.
    윗분 말대로 박고지를 졸여 넣을 때도 있었고.
    친구분들이랑 나들이 갈 때도 김밥을 싸게 되면 주문하는 게 햄이 아닌 소고기였을 만큼 그 시대 분에겐 그게 기본이었나 봅니다.

  • 22. ㅇㅇㅇ
    '24.5.17 12:06 PM (211.234.xxx.226)

    70년대 소풍.
    소고기 볶은 것, 시금치. 당근, 노랑무. 계란 지단..이정도로 만든 것 같아요.

  • 23. 0 0
    '24.5.17 12:07 PM (119.194.xxx.243)

    70년대생
    엄마가 단무지 대신 표고버섯 볶아서 넣어 주셨는데 어릴 때는 너무 싫더라구요.
    대부분 분홍소세지 긴 거..그거 김밥에 넣지 않았나요?

  • 24. ..
    '24.5.17 12:14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햄 대신 간소고기 볶아서 넣었어요.

  • 25. 1111
    '24.5.17 12:17 PM (218.48.xxx.168)

    70년생 경상도 시골마을에 살던 저는
    분홍소세지 어묵 시금치 계란 단무지 이렇게 넣어 싸주셨어요
    그 당시에 소고기 우엉을 넣으셨다니 신기 다들 부자셨나 봄 ㅎㅎ

  • 26. .......
    '24.5.17 12:18 PM (211.250.xxx.195)

    70년대 시골생

    분홍쏘세지
    계란 부추 (집에있는거라)

    그시절에 소고기볶음들은 김밥싸오는집은 진짜 부자

  • 27. ...
    '24.5.17 12:19 PM (113.211.xxx.252)

    60년대생.
    소고기는 부자들이나 넣고 아부라기라고 요새 넓적한 어묵 볶은 거랑 당근, 시금치, 단무지, 계란이었습니다.
    분홍소세지 넣어주심 감사했구요.

  • 28.
    '24.5.17 12:1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소풍갈때만 엄마가 김밥 싸셨는데
    볶은 소고기가 꼭 들어갔어요
    시금치랑 계란 단무지 당근이요.

  • 29. 70년대생
    '24.5.17 12:24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80년대 초딩
    울엄만 간장 간한 다진 소고기볶음, 당근,계란, 시금치 김밥 싸주셨고 모양도 이쁘고 맛있었는데 햄김밥 싸온 친구랑 신나서
    서로 바꿔 먹음ㅋ
    엄마들 김밥 수준도 천차만별인것이 초저라 김밥 자그맣게
    말아서 얆게 썰어서 싸주셨는데
    마치 통나무나 미니 롤케익인듯 두껍고 크게 말아서 뚜걱뚜걱
    썰어서 김밥 10개쯤에 도시락 가득 채워와서 힘들게 먹는 아이도 있었음
    참기름 안 발라서 김냄새도 대박
    한 친구는 칠기원형 도시락에 김밥이랑 유부초밥이랑
    싸왔는데 울집 유부는 가운데 일자로 잘라서 조렸는데
    그 친구네는 어떻게 한건지 계란알 빚은것처럼
    이쁘고 동그랗게 싸왔었음
    아마 유부 모서리? 뚜껑?만 따서 조리고 밥 넣고
    모양 빚은걸로 이제야 추정함
    지금은 요리프로, 책을 넘을 유툽까지
    보고 배울 곳도 많지만 예전은 모두 어머니에게서
    배우는거라 가풍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이 극명했을거라 봄

  • 30. 70넌 중반생인데
    '24.5.17 12:26 PM (118.33.xxx.32) - 삭제된댓글

    소고기는 아주 가끔, 분홍소세지 단무지 시금치 오뎅 계란 넣었던거 같아요. 우엉이나 오이는 안넣었고.

  • 31.
    '24.5.17 12:31 PM (106.102.xxx.157)

    저도 60년중반생
    엄마는
    꼭 소고기갈은것 우엉 넣어서 싸주셨어요.
    크게크게 속이 꽉찬 김밥 볼이 미어터지게 맛있게 먹었던 추억 .

  • 32. 역시
    '24.5.17 12:32 PM (1.242.xxx.93)

    이곳 82쿡은
    잘 사는 집 자녀들이었어요
    저는 김밥 못 먹어봤는데요

  • 33. ㅇㅇㅇㅇㅇ
    '24.5.17 12:36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햄이아니고 보통분홍 소세지이죠
    시금치 단무지 오뎅 달걀 소세지
    저 당시 기사님 있던 살던집인데요
    김밥은진짜 소풍갈때나먹은듯
    운동회 하면
    소세지전 찰밥에 각종반찬 .김치.
    토마토슬라이스에 설탕
    시장통닭과 소금
    큰마우물통 에 시원한 보리차
    환타.사이다

  • 34. 50년대생
    '24.5.17 12:44 PM (222.110.xxx.119)

    엄마가 50년대후반생이신데..
    김밥에 박고지조림,시금치,달걀,당근, 소고기조림 이렇게 넣어 가셨다고 했어요..
    그리고 무짱아찌나 단무지도 넣으셨다고..

  • 35. ...
    '24.5.17 12:44 PM (114.200.xxx.129)

    82쿡이 잘사는거 하고는 상관없죠... 118님 처럼 김밥에 사이다나 그런거 들고 소풍 갔다는 이야기는 주변 어른들 한테 많이들어봤어요...
    햄이랑 맛살같은 시중에 파는 재료들은 그때는 없었을텐데 싶어서요

  • 36. 60년대생
    '24.5.17 12:52 PM (112.156.xxx.94)

    계란, 시금치, 당근, 단무지, 분홍소시지

  • 37. 69년생
    '24.5.17 12:54 PM (211.104.xxx.48)

    저흰 부자 아닌데 김밥엔 늘 소고기 바짝 볶아서 넣었어요. 그때는 분홍소시지만 있었는데 제가 너무 싫어했고(핫도그 사서 껍질만 먹음), 엄마도 햄,소시지 극혐해서^^ 시금치, 단무지, 당근,우엉, 오뎅 들어가고

  • 38. ㅇㅇ
    '24.5.17 1:34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57년생 저희집 부자 아니었는데 김밥 꼭 소고기 갈아 볶은 거 단무지 시금치 달걀 당근 등
    색 맞춰 넣어 싸주셨고
    각종 야채 넣고 주먹밥 만들어 빵가루 입혀 튀긴 주먹밥 곁들여 싸주셨어요.
    선생님 도식락 엄마가 꼭 같이 싸주셨고요.
    겨울이면 마루에 놓여진 연탄 난로위에 수수부꾸미나 팥앙금 넣어 풀빵 구워 주셨고요.
    쥐꼬리 선생님 월급이었는데
    82글 보며 오히려 반대로 우리 엄마의 정성이 대단했었다는 걸 느낍니다.

  • 39. ...
    '24.5.17 1:3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엄마가 김밥준비할때 기다란 분홍소세지 샀던 기억이 나요.
    선생님 도시락에는 소고기 김밥을 싸주셨던 기억도 나네요.

  • 40. 74년생
    '24.5.17 2:06 PM (222.100.xxx.247)

    저희집은 계란,단무지,시금치,분홍소세지,당근만 넣어서 싸줬어요. 소고기넣은 김밥은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ㅎㅎ 커서 제가 만들어먹거나 사먹었죠.

  • 41. 61년생
    '24.5.17 2:26 PM (110.10.xxx.245)

    시금치, 당근, 유부, 박고지, 단무지, 계란넣고 싸서 종이도시락에 싸주셨어요.

  • 42. ㅎㅎ
    '24.5.17 2:47 PM (116.37.xxx.13)

    맞아요 윗님~ 나무도시락!!
    가장자리는 흰종이로 연결되있어서
    그 사각을 조심스레 살살펴서 네모모양만들었던 생각나네요^^

  • 43. 저는
    '24.5.17 2:49 PM (116.37.xxx.13)

    음료수와 과자는
    수입상가가서 쵸콜릿이랑 미제포도환타 싸갔던기억도 나요^^

  • 44. 1970년대
    '24.5.17 2:54 PM (59.6.xxx.225)

    계란지단, 시금치, 당근, 단무지, 다진 소고기 볶음, 우엉
    이렇게 싸주셨었어요

  • 45. 엄마가
    '24.5.17 5:53 PM (61.109.xxx.141)

    45년생인데 시집오니 막내삼촌이...58년생 고등학생이었대요
    대가족에 시집살이 하느라 힘들땐데 삼촌이 담임 도시락 자기가 가져오겠다해서 엄마한테 당당하게 얘기하더래요 도시락 만들어달라고... 시금치 단무지 당근 소고기 넣어서 싸셨다고

  • 46.
    '24.5.17 10:46 PM (116.37.xxx.236)

    40년대생 엄마랑 이모는 늘 다진 쇠고기 볶음, 시금치, 당근, 단무지, 달걀을 기본이라고 했어요.
    가끔 햄, 어묵, 오이 넣은걸 드시긴 하는데 참치나 마요네즈는 거부하세요.
    기본 김밥 드시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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