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남편 몰래 비상금 2억에 욕못하는 이유는

지나다 조회수 : 5,161
작성일 : 2024-05-16 09:35:43

같은 직장맘이지만 남편 몰래 비상금 2억 모으신 분 존경해요.

 

직장맘 딴 주머니 찾 을때 욕 못하는 이유는 다 직장맘 노동력 두 배로 갈아서 모은 돈일거예요.

 

우리나라처럼 남자들 가사노동에 등한시 하는 나라도 없잖아요.

 

같이 맞벌이하는데 공동 재산 이외에 다른 주머니 찰 거면 평소 명품 배달 거의 없이 살았다는 거고

 

 또는 힘들어서 하는 가사 노동을 다 몸으로 대체했다는 소리인거 같네요.

 

원더우먼 이었을 거 같아서 같은 직장맘으로 좀 생각할 게 많네요.

 

급 반성모드입니다.

 

저도 나름 가계부 다시 점검해 보고 대비해야 할 거 같네요

IP : 14.50.xxx.5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ㅁㅈ
    '24.5.16 9:52 AM (121.162.xxx.158)

    이런 글은 같은 여자지만 별로네요
    2억이면 그냥 아끼는 정도가 아닌데요
    남편을 믿지못하겠으면 이혼하고 떳떳한게 낫지않아요?
    자기돈은 모으고 남편돈으로 살았나본데

  • 2. 남편300
    '24.5.16 9:55 AM (110.70.xxx.147)

    비상금가지고 배신감 운운 하는 82쿡에서 웃기네요

  • 3. 남자도
    '24.5.16 9:58 AM (211.246.xxx.207)

    공동 생활비 빼고 안줘야해요.

  • 4. 쪼잔한
    '24.5.16 9:59 AM (172.225.xxx.200)

    생활비만 조금 주고 자기가 돈 관리하는 남자가 얼마나 많아졌는데
    노땅같은 소리예요???

  • 5. ㅋㅋㅋ
    '24.5.16 10:0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요새 남자들 돈관리 따로해요.
    아 여자가 더 많이 버는 경우는 아닐지도. ㅋ

  • 6. ....
    '24.5.16 10:04 AM (211.217.xxx.233)

    여자들 진짜 얍삽하기가,,

  • 7. 22년동안
    '24.5.16 10:05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2억인데 무슨 자기돈은 모으고 남편돈으로 생활비를 해요.
    종자돈 5천 모으기가 힘들지
    5천만 만들면 2억은 그냥 놔둬도 세월이 만들어 줌
    솔까 내돈 5천이 있는데 사소한 풍요를 누리는데
    흐지부지 안쓰고 쥐고 있기가 쉽지 않음을 알기에
    대단하다 생각해요.

  • 8. 한달
    '24.5.16 10:05 AM (211.246.xxx.207)

    100만원 가까이 20년 빼돌린 돈인데 이정도면 남이면 감옥행인데요

  • 9. ,,,
    '24.5.16 10:07 AM (118.235.xxx.50)

    남자가 빼돌리면 딴 데 쓰는거고 여자가 빼돌리면 어차피 가정에 쓰니 괜찮다는 건지
    딴 주머니 차는 게 존경할 일인가

  • 10. 나 4억있는데
    '24.5.16 10:08 AM (39.7.xxx.171)

    노후대책 안해도 되네요?
    5천이 세월지나 2억되면
    4억은 나 80세 되면 40억되있겠당

  • 11. 여자라고
    '24.5.16 10:09 AM (211.246.xxx.153)

    이걸 두둔하다니 ㅋㅋ
    하긴 82에서 여자 살인자도 두둔하긴했지

  • 12. 82이중잣대
    '24.5.16 10:11 AM (210.117.xxx.5)

    한두번인가요 어디.

  • 13. ........
    '24.5.16 10:12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억대 연봉인지 오래되었고(남편하고 똑같이 범) 서울 빚없이 자가인데 백화점서 옷 안사고 밥 다 해먹고 명품 가방은 커녕 명품 구경도 안합니다. 애 태어나고 15년간 개인적인 저녁약속 휴일약속 단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
    비상금이 왜 필요하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14. ㅎㅎ
    '24.5.16 10:15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사람 다 각자인생.
    남일에 옳다 그르다 참 오지랖들 넓어요

  • 15. 이상
    '24.5.16 10:16 AM (211.211.xxx.168)

    둘이 저축이 하나도 없고 본인만 2억 비상금 있다는 건지
    공동으로 저축하거나 주택자금 상환하고 있는데 2억을 혼자 꿍쳐ㅡ놓았다는 건지
    원래 둘이 생활비 반반 내고 각자 돈 모으는데 2억 본인은 2억 모았고 남편은 따로 모았다는건지?

  • 16. ...
    '24.5.16 10:22 AM (39.125.xxx.154)

    지금 그 글 읽고 왔는데 독박육아 직장맘이었으면
    한 달 가사육아 노동비 100만원씩 모았다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남편이랑 나누지 말고 그 분 꼭 본인 쓰고 싶은 곳에 쓰시길.

  • 17. 가사를
    '24.5.16 10:24 A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남자가 하나도 안하고 육아도 안했다면 인정

  • 18. 전업이
    '24.5.16 10:25 A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꼭저로 일 안하면 생활비 줄이는거 맞네요

  • 19. 이래서
    '24.5.16 10:34 AM (175.223.xxx.24)

    돈많이 벌어도 여자가 관리하게 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돈이 어디서 나왔겠어요

  • 20. 남자가
    '24.5.16 10:37 AM (211.246.xxx.236)

    죽도록 힘들게 혼자 일해도 2억 본인 다 쓰게 해야 한다 봐요
    집에서 편하게 사는 여자가 무슨 권리 있겠어요

  • 21. 원글
    '24.5.16 10:38 AM (119.203.xxx.70)

    요즘 월급 각자 관리하고 가사분담 철저히 하면 되는데 가사분담 제대로 되는 거 본적 있나요?

    남자들 유치원 들어가면 육아 2시간이면 되는 줄 아는 남자들 많아요.

    애들 속옷 유치원 선택 학원교재 학원선택 먹는 거 고르는 그런 일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

    우가 맞고요. 전 너무 힘들어서 배달 외식 도우미 그리고 스트레스풀이용 과소비 했는데

    요즘 허무해지더라고요. 그 원글이 현명한 것 같아서 쓴 글이예요.

  • 22. 그럼
    '24.5.16 10:51 AM (39.7.xxx.212)

    맞벌이 하고 남편 아내 반반 돈내서 가사도우미 쓰고
    육아비 아내에게 정산하고 하면 되겠다
    집도 반반 하던가 덜 낸사람이 계속 한사람에게 갚고
    각자돈 관리 합리적이네요

  • 23. 합리적으로
    '24.5.16 11:02 AM (110.70.xxx.114)

    할려면 집값부터 월급까지 전부 합리적으로 따져야 해요
    중간에 한명이 실직하면 알바라도 해서 자기 밥값 지불하던가 육아 값으로 대체하던가

  • 24. ㅇㅇ
    '24.5.16 11:08 AM (61.80.xxx.232)

    반대로 남자가 비자금 숨겨놓고있으면 욕할걸요

  • 25. 원글
    '24.5.16 11:13 AM (119.203.xxx.70)

    가사 노동이 제대로 분할이 안되니 그런 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아내 반반 돈 내서 가사도우미 쓰는 대신 몸으로 갈아 넣은 돈 비상금으로 챙긴거 같아서 적었어요

    그냥 직장맘이라고 몸 힘들어서 돈으로 떼운게 많다보니 급 현타와서 적어봤어요.

  • 26. ''
    '24.5.16 11:42 AM (211.43.xxx.2)

    저는 월급 따로 관리합니다.
    피부관리 . 가사 도우미안쓰고 노동력 갈아 넣었다는 말 동감요.

  • 27. 어떻게
    '24.5.16 1:55 PM (211.36.xxx.78)

    남편이 그정도 액수를 모를ㄹ 수가 있죠?
    집에다 현금을 쌓아도 냄새가 나서 알 것 같은데요.
    시골 어디 헛간에 묻어두면서 모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897 집이라는 공간도 애착이 생기지않나요.??? 5 ... 2024/05/16 1,493
1584896 목아플때 도라지청 2 어디꺼 2024/05/16 868
1584895 자식 다 소용 없다"이런 소리..하는 이유 뭐예요? 11 ... 2024/05/16 3,654
1584894 수면바지 재질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답답 2024/05/16 765
1584893 진짜 많은 화장품 회사보니 믿음이 더 안가요. 27 .. 2024/05/16 5,471
1584892 아들도 형도 버리는게 정치판인데..... 8 ******.. 2024/05/16 1,939
1584891 국가유산 관광지 18,000원 관람료가 무료라네요!!! 10 국가유산 2024/05/16 2,489
1584890 [백브RE핑] 파우치·에코백 '윤석열 굿즈' 나왔다…가격은? 7 졌다 졌어 2024/05/16 1,307
1584889 아이라이너 추천 마구 해주세요 8 ... 2024/05/16 1,336
1584888 직장맘 남편 몰래 비상금 2억에 욕못하는 이유는 21 지나다 2024/05/16 5,161
1584887 자연휴양림 예약자가 못가도 되나요? 3 질문 2024/05/16 1,529
1584886 친정모임이요 10 아들딸 2024/05/16 1,824
1584885 백김치김치찌개 2 ..... 2024/05/16 1,188
1584884 마라샹궈 소스 사서 해먹으면 5 ㅇㅇ 2024/05/16 645
1584883 영화관 나혼자인데 괜찮겠죠?? 15 오~ 2024/05/16 2,209
1584882 사춘기 기상문제 4 .... 2024/05/16 946
1584881 펑합니다. 죄송합니다. 27 ... 2024/05/16 5,528
1584880 바디필로우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 2024/05/16 265
1584879 제가 꼰대일까요 15 eryyu 2024/05/16 2,192
1584878 오늘 서울여행 동선 문의드려요 20 날씨가 추워.. 2024/05/16 1,556
1584877 스벅 오늘의 커피 카페인 6 뎁.. 2024/05/16 2,062
1584876 야 그냥 남자나 해..대통령한다고 깝치지 말고 16 홍준표말을 .. 2024/05/16 2,428
1584875 5/16(목)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05/16 480
1584874 배달후기펌) 이혼하고 처음 먹은 치킨 15 ..... 2024/05/16 5,672
1584873 강남에 착한 물건 당근에 잘 나오나요? 3 이사 2024/05/16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