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할 때 제가 잘 살게 되었다고 항상 느끼는 지점

서민 조회수 : 5,525
작성일 : 2024-05-13 12:21:12

후라이팬을 계란 한 개 후라이하고도 세제로 박박 밖을때요.

 

예전에는 티슈로만 닦아내고 

코팅 흠집 난다고 나무뒤지개만 사용하고

 

여튼 후라이팬 닦을 때마다 '나 부자다'이래요

 

IP : 211.217.xxx.2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5.13 12:22 PM (223.38.xxx.176)

    세척기 사용할때 요
    컵 그릇 많이 나와도 스트레스 안받아서요

  • 2. 어.
    '24.5.13 12:23 PM (211.248.xxx.34)

    스뎅팬아니면 전 코팅후라이팬은 실리콘이나 나무뒤집개 사용하는데요. 긁히면 유해성분나오잖아요. 후라이팬을 일회용으로 넉넉해서 쓴다는건가요?

  • 3. 아니
    '24.5.13 12:2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건 설거지를 잘못하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ㅎㅎㅎ

  • 4. 박박닦을걸
    '24.5.13 12:2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왜 닦아요.

    매번 새로 사지..

  • 5.
    '24.5.13 12:27 PM (211.36.xxx.14)

    저는 종량제봉투 좀 헐거워도 버릴때..

  • 6. 죄송
    '24.5.13 12:28 PM (175.223.xxx.18)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ㅠ

    저게 나 부자라는것과 무슨 상관인지..

    몰라서 골똘히 생각중..

  • 7. 세제로
    '24.5.13 12:30 PM (121.175.xxx.200)

    박박 닦는다잖아요
    티슈로 닦고 세제를 아끼느라...
    수세미가 아니고

  • 8. ???
    '24.5.13 12:53 PM (223.62.xxx.212)

    부자고 아니고 프라이팬 계란후라이 하나 하고 세제로 박박 이요? 보통은 키친타올로 닦지 않나요? 물론 후라이 하나 그걸 할때 팬을 좀 닦아야겠다 싶음 설거지 하죠. 뭐 비싼 프라이팬은 매번 박박 세제로 닦아도 되긴 합니다만. 아무튼 글의 요지를 모르겠음. --

  • 9. 말이 그렇다는거
    '24.5.13 12:57 PM (1.224.xxx.104)

    매번 아둥바둥 살다가,
    대충 살아도 될 정도가 되었다는거죠.뭐
    좀 여유가 생겼다 정도로 이해했네요.^^

  • 10. 온수
    '24.5.13 1:04 PM (121.133.xxx.93)

    옛날엔 급탕비 많이 나올까 싶어
    기름끼 많은 설거지 아니면 온수 안 썼어요
    지금은 식세기 돌리고
    나머지 딱아야 할건
    제일 뜨거우 쪽으로 온수 돌려 설거지 해요
    급탕비 좀 나오면 어때
    라는 생각이 부자 된거 같아요.

  • 11. ..
    '24.5.13 1:30 PM (211.253.xxx.71)

    코팅팬 기스나면 안된다 하니깐 나무주걱에 찜찜하지만 오일코팅하면서 섰는데 이제는 까짓것 사고말지 하는 기분으로 매회 세척하고 산다는 글 맞죠?
    그 기분을 왜 모르실까..

    코팅팬쯤은 언제든지 살 수 있는 부자.

  • 12. ㅎㅎ
    '24.5.13 1:32 PM (211.108.xxx.164)

    근데 닦는 시간이 아까워서 계란 한번쯤은 더 부쳐먹을래요

  • 13.
    '24.5.13 1:37 PM (221.143.xxx.13)

    을 세제로 닦으면 수명도 짧아지지만
    그 세제 머금었다 요리할 때 새어나온다고 해서 되도록 세제 안쓰고 있어요.

  • 14. 급탕비 아끼려
    '24.5.13 2:13 PM (118.235.xxx.25)

    가스 불에 물 데워 설거지 하는 나란 인간 ㅠ
    부자 되는 길은 멀고도 멀구나, 마음이 가난한 자여.

  • 15. 댕댕이
    '24.5.13 2:21 PM (118.34.xxx.183)

    제 생각엔 그전엔 후라이팬이 닳을까봐 간단한 요리후에는 키친 타올로 닦고 말았는데 지금은 그런거에 개의치 않고 세제로 박박 닦기도 하고 철로된걸로도 막 음식 뒤집고 한다는 말같아요

  • 16. ..
    '24.5.13 2:52 PM (58.29.xxx.101)

    코팅팬 세제 흡수하지 않나요?? 박박 닦으면 코팅 벗겨져서 몸에도 안 좋고...
    이게 돈이랑 무슨 상관인지...

  • 17. ....
    '24.5.13 3:13 PM (211.217.xxx.233)

    예전엔
    후라이팬 아끼느라 휴지로 기름기만 닦아내고 여러번 그냥 썼다
    요즘은 후라이팬 아끼지 않고 매 번 사용 후 후라이팬 세제로 닦는다.
    후라이팬 아낄 생각을 하지 않으니 제가 부자인가보다 함.

  • 18.
    '24.5.13 4:11 PM (122.36.xxx.85)

    댓글들.. ㅎㅎ

  • 19. 원글님
    '24.5.13 6:21 PM (220.76.xxx.245)

    넘 귀여우세요~
    그런 작은 행복들을 많이 느끼는게
    행복이래요~ 늘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80 40~50대 분들 출가외인 소리 들어보셨어요? 4 12:04:09 950
1597079 HLB는 간암 승인 받을까요? 2 개미 12:03:19 912
1597078 음식물 쓰레기 보관 통 9 주이 12:03:04 749
1597077 유통기한 지난 건버섯 버려야할까요? 3 ㅇㅇ 12:00:12 514
1597076 치킨집 파채 씻어서 드세요? 11 ㅇㅇ 11:55:37 1,339
1597075 서울식김치 할인하네요 21 .. 11:48:12 1,777
1597074 자녀들에게 꼭 가르치는 습관 어떤게 있을까요? 30 사소한 습관.. 11:45:16 3,135
1597073 호주 패키지여행은 괜찮나요? 8 궁금 11:44:28 1,340
1597072 쿠쿠 스피드팟쓰시는 분 계시나요? 2 선택장애 11:42:56 252
1597071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무료 공연(김해 창원 진주, 부산) 8 오페라덕후 11:41:51 606
1597070 서울투어 버스 어디에서 타나요 5 .> 11:38:25 880
1597069 어제 부벤저스 보셧어요? 5 ..... 11:38:16 948
1597068 실제로 옛날엔 밥상 뒤엎는 아빠들이 많았나요? 37 11:28:11 4,034
1597067 대모산 둘레길 아침 산책 15 등산 11:26:01 1,577
1597066 인생 미드 딱 한 편만 꼽자면 79 11:26:00 4,327
1597065 아침부터 남의동네 깎아내리는 사람 13 111 11:23:45 1,802
1597064 요즘에도 가정 환경이 부부싸움으로 얼룩진 집이 있나요 29 인컷 11:23:34 3,176
1597063 이 만화 기억 나는분 계세요? ㅋㅋ 17 74년생 11:23:00 1,755
1597062 지금 직구해도 되나요? 1 ... 11:22:30 461
1597061 한ㅅㄹ 프로폴리스 구할 수 있나요? 1 간절 11:21:48 484
1597060 차두리는 어떤 상황인거에요? 8 ... 11:21:16 4,549
1597059 "이러다 대형사고"…세계 최장 '잠수교 미술관.. 5 이게나라냐!.. 11:15:44 2,889
1597058 무릎관절염. 조언부탁드립니다 1 서울 11:15:32 559
1597057 땡겨요 쿠폰받는날입니다!!!! 9 ㅇㅇ 11:12:57 1,203
1597056 차두리 비호감이네요.. 19 11:11:16 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