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원하나 집명의자인 부인이 돈 안줘서 이혼 못함

명의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24-05-13 10:57:07

 

아는 집 남편이 이혼을 원하는데

집 명의자인 부인이 50% 못 주고 10%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대요.

 

50살 이전까지 최고로 살도록 남편이 돈 잘 벌었고요

애들 교육도 외국에서 끝냈고요

지금 70살 다 된 남편이 수입이 없어 전전긍긍인데

이제는 재취업한 부인이 남편을 그렇게 구박하고 

돈 벌어오라고 구박한대요

 

집은 브랜드 빌라 70평에 그대로 살고 있어요.

 

제 의문은 단 하나, 왜 집을 안줄이지?  

부인은 이혼해도 집 10%만 준다하고, 집 줄여서 같이 살 생각은 안하고 왜 그럴까요?

 

 

 

 

IP : 211.217.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10:59 AM (118.235.xxx.252)

    소송하면 되죠
    양육권 문제도 없으니 기여도 따져서 재산분할 하면 되겠네요

  • 2. 남편이
    '24.5.13 10:59 AM (175.223.xxx.145)

    번돈있고 그정도면 학대라 이혼가능할걸요
    연금 있음 연금 안주면되죠

  • 3. ,,
    '24.5.13 11:00 AM (73.148.xxx.169)

    남편이 이혼 원하는 이유는 뭐래요? 부인 명의로 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 4. 소송
    '24.5.13 11:00 AM (61.101.xxx.163)

    가면 가능하지않을까요?
    그 집은 명의가 부인명의인 이유가 있을까요?
    합의가 안되면 소송으로 가야지요..
    둘이 사는데 70평이면 유지비도 상당하겠어요.

  • 5. 연금은
    '24.5.13 11:01 AM (222.96.xxx.77)

    자동으로 반반씩 나눠야 되는거 아닌가요

  • 6. 그게
    '24.5.13 11:02 AM (175.120.xxx.173)

    그들 부부사정은 그들만 아는거라
    어느 한편이 말하는 것으로
    또는
    알려지는 것과 다를 수 있더라고요.

    알아서들 하겠죠.

  • 7. ..
    '24.5.13 11:02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일하다가 그런 케이스 몇 개 봤습니다. 외벌이 남편이 평생 잘 벌어와도 노후에 부인에게 이혼당하거나 재산 처분 못하거나 이러면서 고생하더라구요. 근데 스토리보면 그 부인이 왜 그럴까가 이해되기도 합니다. 평소 남편의 행동이 고약했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 8. 소송해야죠
    '24.5.13 11:03 AM (211.246.xxx.23)

    남자고 여자고 너무 억지부리고 합의 안되면 소송하는거죠

  • 9. ...
    '24.5.13 11:04 AM (211.218.xxx.194)

    집명의까지 부인으로 해놓고
    70되서 이혼원하는 남자가 흔치는 않지요.

  • 10. 못돈
    '24.5.13 11:46 AM (42.27.xxx.186)

    여자죠
    소송해서 승소하길
    구박하면서 이혼은 왜 안함?

  • 11. ...
    '24.5.13 1:07 PM (112.161.xxx.105) - 삭제된댓글

    50살이전에 최고로 살 수 있도록
    벌어다줬는데도
    70에 돈벌어오라고 구박하면
    이혼하고싶을거 같아요

  • 12. 결국은
    '24.5.13 2:25 PM (121.162.xxx.234)

    저러다 소송으로 가던에요
    젊어서야 아이들 있으니 극단으로 가는 거 회피하지만
    대략 저 나이면 자식들도 다툼에 지치고 앞가림들 하니 굳이 말리지 않아서인지 암튼,,
    저 나이에 이혼 얘기 나오면 사실상 미운 정조차 남아있지 않은듯

  • 13. 그냥
    '24.5.13 3:08 PM (112.149.xxx.140)

    티격태격인거 겠죠
    반 나눌 생각 있으면
    이혼하겠죠
    아내도 남편하고 이혼할 생각 없으니
    10%만 가져라 하겠구요
    평생 산 부부라면
    집 명의가 누구든 상관없어요
    게다가 이혼사유에 이를만큼 부당한 대우를
    아내로부터 받았으면
    위자료 신청도 하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81 이런경우 뭐가 문제일까요 4 ㅇㅇ 12:18:05 486
1597080 요즘 애들 N수하는게 이해되는게 21 weg 12:16:22 2,923
1597079 지하상가,마트에 있는 화원들은 싱싱함 유지될까요? 어떻게 12:15:07 290
1597078 인간의 탐욕, 욕망은 어디까지 일까요 2 욕망 12:11:03 1,284
1597077 푸바오, 할아버지가 버린줄 알겠죠 33 맘아파요 12:09:04 5,143
1597076 아이폰에서 1 12:05:12 324
1597075 40~50대 분들 출가외인 소리 들어보셨어요? 4 12:04:09 1,001
1597074 HLB는 간암 승인 받을까요? 2 개미 12:03:19 964
1597073 음식물 쓰레기 보관 통 9 주이 12:03:04 786
1597072 유통기한 지난 건버섯 버려야할까요? 3 ㅇㅇ 12:00:12 535
1597071 치킨집 파채 씻어서 드세요? 11 ㅇㅇ 11:55:37 1,425
1597070 서울식김치 할인하네요 21 .. 11:48:12 1,859
1597069 자녀들에게 꼭 가르치는 습관 어떤게 있을까요? 31 사소한 습관.. 11:45:16 3,324
1597068 호주 패키지여행은 괜찮나요? 8 궁금 11:44:28 1,400
1597067 쿠쿠 스피드팟쓰시는 분 계시나요? 2 선택장애 11:42:56 268
1597066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무료 공연(김해 창원 진주, 부산) 8 오페라덕후 11:41:51 634
1597065 서울투어 버스 어디에서 타나요 5 .> 11:38:25 911
1597064 어제 부벤저스 보셧어요? 5 ..... 11:38:16 988
1597063 실제로 옛날엔 밥상 뒤엎는 아빠들이 많았나요? 38 11:28:11 4,217
1597062 대모산 둘레길 아침 산책 15 등산 11:26:01 1,651
1597061 인생 미드 딱 한 편만 꼽자면 84 11:26:00 4,563
1597060 아침부터 남의동네 깎아내리는 사람 13 111 11:23:45 1,903
1597059 요즘에도 가정 환경이 부부싸움으로 얼룩진 집이 있나요 30 인컷 11:23:34 3,331
1597058 이 만화 기억 나는분 계세요? ㅋㅋ 18 74년생 11:23:00 1,860
1597057 지금 직구해도 되나요? 1 ... 11:22:30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