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식욕이 없어서 저녁 거르고
쿠*에서 스페인산 사과주스 새로 온 것만 한 팩 마셨는데
밤새도록 전신 가려움증과 두드러기에 시달렸어요.
다행히 가라앉긴 했지만
30개 들이를 산 거라 나머지 29개를 어찌할까요.
남편은 자기나 아이들이 마시면 된다는데
제게 문제 있었던 걸 굳이 그렇게 실험(?)해봐야 할까요.
참고로, 저는 이제껏 과일 알러지 없었거든요.
제 생각엔 상품에 문제가 있었으니 고객센터에 말하고 반품 해도 될 것 같은데
남편은 이미 30개 들이 중 한 개를 마셨으니 반품은 양체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