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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음식은 본인들 먹을려고 해라는건가요?

이해불가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24-05-11 08:13:37

시댁에 제사 제사

자기들 장남아니고 음식 거의 안하고 먹기만 해서 그런건지

시어머님 집에 계실때는 혼자 계시니 제삿날이 잔치날

며느리들 실컷 부려먹고 가족들 다 모여서 호호호호 한다치지만

지금은 어머님 요양병원에 계신데

시누들이나 시동생 제사 안지내면 난리날것처럼 그러네요

살아계시는 어머니 면회때는 과자 갖다주면서

돌아가신 아버님 제삿날은 왜 음식을 그렇게나 해라는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아버님 제사 지내고 음식 조금씩만 어머님한테 갖다 줄려고 하니 시누들이 갖다주지마라고 하구요

한번은 어머님 간병인이 어머님이 반찬 입에 안맞아 식사 잘안하신다고 평소 잘 먹는거 좀 갖다달라고해도 다들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

저는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형제들이 어머님 좋아하시는 음식은 전혀 신경 안쓰면서 돌아가신 아버님 제사는 왜 그리도 난리치는지요

제가 한번은 요즘 제사 안 지내는 집 많다는 소리 했다 봉변당했어요

 

 

 

IP : 118.218.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1 8:17 AM (73.148.xxx.169)

    입만 나불나불. 냅둬요. 남편이 혼자 지내든가 원하면 제사 가져가라해요. ㅎㅎ

  • 2. 카라멜
    '24.5.11 8:20 AM (220.65.xxx.43)

    저희는 집에 환자 있으면 제사 안 지내요 어머님 요양병원 계시면 안 지내는쪽으로 해보세요 다른댁들음 어떠신가요?

  • 3. 하여간
    '24.5.11 8:34 AM (58.29.xxx.185)

    제사에 참석만 하는 형제들이 왈가왈부 말은 더 많죠
    돌아가시고 나면 장례식장에서 저런 사람들이 통곡도 제일 크게 해요
    제사 대충 지내면 조상귀신이 자기들 벌 줄까봐 그런 거래요

  • 4. 플랜
    '24.5.11 8:36 AM (125.191.xxx.49)

    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제사 안지내도 됩니다
    속설이지만 죽은사람을 위해서 올리는 예라
    제사 지냈다가 잡귀신들이 들러붙어 안좋은 일이 일어날까 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5. 하다하다
    '24.5.11 8:37 AM (121.133.xxx.137)

    안지내던 제사 며느리 보면서
    지내기 시작하는 집구석도 있습디다
    실소나옴ㅋ

  • 6. ...
    '24.5.11 8:48 AM (221.165.xxx.229)

    어른이 편찮으신 집안은 제사 안지내는거예요.
    제사 따지면서 이치에 안맞는짓을 하고 있군요.
    기일에는 간단히 성묘를 가거나 추모관에 인사만 가요.
    그리고 저는 오빠 남동생 셋이나 있지만
    친정아버지 돌아가신후 제사 음식은 제가 해요.
    친정집에서 형제들 모여 제사지내는데
    올케들은 제사참석자유예요.

  • 7. ...
    '24.5.11 9:00 AM (115.138.xxx.43)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남편이랑 결정하세요
    남편이랑 시동생, 시누 자기들이 지내던지요

  • 8. ㅇㅇㅇ
    '24.5.11 9:09 AM (187.190.xxx.173)

    맏아들이라고 많은 재산 다 받으셨나봐요. 시누이등이.제사지내라마라 하는거 보면

  • 9. 그냥
    '24.5.11 9:11 AM (175.120.xxx.173)

    그만 하세요.
    재산 받으셨어도...

  • 10. ㅇㅇ
    '24.5.11 9:15 AM (106.102.xxx.156)

    시누,시동생이 뭐라 해도 안지내면 되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고 남편이 지내지 말잔 소리 안하는건지요

  • 11. ...
    '24.5.11 9:18 A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안지내면 그만이에요. 시누이, 시동생이 아니라 남편과 담판지으면 끝임

  • 12. 원글이
    '24.5.11 9:37 AM (118.218.xxx.119)

    재산 안 받았어요
    거기서 재산이 왜 또 나오나요?

  • 13. ㅇㅇ
    '24.5.11 9:54 AM (106.102.xxx.156)

    지내지 마세요

  • 14. 어머니도
    '24.5.11 9:57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병원 계시는데 무슨 제사에요?
    저는 이제 제사는 애뜻한 자식들이 알아서 해라 하고 손 떼고 참석도 안해요.
    그거 안한다고 죽는것도 아니었는데 진작 손 뗄걸 그랬어요.

  • 15. ..
    '24.5.11 11:00 AM (211.234.xxx.46)

    ㅋㅋ 없는것들이 더 그러는게 우습죠..
    있는 사람들은 제사 없애고 명절에도 여행가는데.
    없다고 무시할까봐 기강잡는거임.

  • 16. 아주
    '24.5.11 11:10 A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없는집인가요?
    요즘 못먹고사는거 아닌세상이고 제사음식 더구나
    잘 안먹는데 무슨요

    제삿상에 기본으로 올라야 하는것들이 있어서
    구색을 맞추려나본데 그건알면서
    집에 우환있을때 제 안지내는건 왜 모르는지

  • 17. ...
    '24.5.11 12:15 PM (221.138.xxx.139)

    해라는???
    제목에도 본문에도 계속...
    하라는 건지, 하라는지 예요.

  • 18.
    '24.5.11 3:12 PM (121.167.xxx.120)

    음식 많이 하지 말고 딱 한접시만 가지수 줄여서 조촐하게 하세요
    제사 음식해서 싸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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