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5.9 7:06 PM
(222.233.xxx.216)
아 너무 신기해요 !
어떤 영화 일까요 ~^^
2. 우아 신기하다
'24.5.9 7:12 P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
실제 집 모습이랑, 영상에 담아내는 집의 모습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제 친정집이 응답하라 1988에 나오면 딱 좋을 43년차
구축 아파트인데.,. 가구도 모두 친정모의 손때묻은
반들반들 하거든요?
집에서 가족사진 찍으면 완전 구려요.ㅎ
그치만 감독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어떤 모습일까?
응답하라 1988일까? 그런 생각 가끔 해봤거든요?
3. ..
'24.5.9 7:15 PM
(115.143.xxx.157)
기대되네요 원글님 집 예쁘게 영상에 나오길..^^
4. ㅇㅇ
'24.5.9 7:24 PM
(220.65.xxx.124)
찍는동안 가족들은 어디서 생활하셨어요?
5. bb
'24.5.9 7:33 PM
(121.156.xxx.193)
윗님 그런 생활감 있는 집을 선호한대요.
저희집은 도심 구옥인데 저희가 들어오면서 리모델링을 해서
딱 그 영화 내용에 어울릴만한 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촬영 중엔 온갖 가구 소품 다 옮겨요.
저희집 어린이 자잘한 장난감 수많은 전집 책 다 사진 찍고
촬영할 때 치웠다가 촬영 끝나면 그 자리에 고대로 놔주더라구요.
6. bb
'24.5.9 7:34 PM
(121.156.xxx.193)
-
삭제된댓글
임대료가 사실 호텔비예요. 다른 데 가서 지내야 하니
근데 저희가 사실 그 주에 멀리 여행 계획이 있어서
몇일은 어머님 댁에서 얹혀 살다가 여행 갔어요. ㅋㅋ
7. bb
'24.5.9 7:43 PM
(121.156.xxx.193)
-
삭제된댓글
대료가 사실 호텔비예요. 다른 데 가서 지내야 하니
근데 저희가 사실 그 주에 멀리 여행 계획이 있어서
며칠은 어머님 댁에서 얹혀 살다가 여행 갔어요. ㅋㅋ
8. bb
'24.5.9 7:43 PM
(121.156.xxx.193)
임대료가 사실 호텔비예요. 다른 데 가서 지내야 하니
근데 저희가 사실 그 주에 멀리 여행 계획이 있어서
며칠은 어머님 댁에서 얹혀 살다가 여행 갔어요. ㅋㅋ
9. 대박
'24.5.9 7:45 PM
(222.100.xxx.51)
아무나 못하겠네요
여유가 없는 사람은 집 비워주고 어디 가있고 이런것도 일이니...
좋은 추억 만드셨겠어요 집 이쁜가봐요 ^^
10. bb
'24.5.9 7:50 PM
(121.156.xxx.193)
진짜 저희한테는 좋은 추억이었는데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자기는 못 할 것 같다고
내가 없는 내 집에 촬영 스텝 20-30명 들락날락 하니까요.
집은 그냥 보통 집이예요. 여행 직전이라 많이 정리를 못 하고
빌려줘서 미안했는데 어차피 다 바꿔놓고 촬영하더라구요.
11. 참외
'24.5.9 7:52 PM
(210.123.xxx.252)
우와~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화면으로 보는 우리집~ 너무 좋은 추억이었어요.
저희집도 드라마에 나왔어요.
Kbs 일일드라마라서 6개월동안 매달마다 1,2일 와서 촬영해 갔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12. bb
'24.5.9 7:53 PM
(121.156.xxx.193)
참외님 kbs 드라마면 진짜 집이 출세했네요.
저희 집은 그냥 독립영화라
13. ㅇㅇ
'24.5.9 8:12 PM
(112.170.xxx.197)
-
삭제된댓글
집이 아기자기 예쁜가 보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오래전에 광고 촬영한 편의점을 아는데요
광고팀들이 편의점을 약국으로 완전 변신시켜서 약 광고 촬영하고 다시 편의점으로 바꿔놨었어요
그때보고 광고는 믿으면 안돼! 라고 느꼈어요 ㅋ
14. bb
'24.5.9 9:10 PM
(121.156.xxx.193)
상업 영상의 끝판왕인 광고면 얼마나 더 공 들여 찍겠어요.
저보다 한참 어린 학생들인데도
같은 장면 수십번씩 얼마나 정성껏 찍던지
열심히 하는 모습 멋지더라구요.
15. ㅇㅇㅇ
'24.5.10 5:10 AM
(118.235.xxx.172)
-
삭제된댓글
어떤 영화인지 보고 싶네요
질문있는뎅
그 중개업소(?), 에이전시에도 돈을 일정액 내시는지
궁금합니다
16. ㅇㅇㅇ
'24.5.10 5:11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어떤 영화인지 보고 싶네요
질문있는데요
그 장소 매칭 중개업소(?),
에이전시에도 돈을 일정액 내시는지
궁금합니다
17. ㅇㅇ
'24.5.10 7:04 AM
(1.227.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밥집에서도 영화촬영했는데
송승환이 주연이래요.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그런데 흥행은 ……
18. ㅇㅇ
'24.5.10 7:05 AM
(1.227.xxx.142)
우리 동네 밥집에서도 영화촬영했는데
송승환이 주연이래요.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그런데 흥행은 안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ㅎ
작년에 촬영했는데 언제 나오나 궁금하네요.
19. 불발
'24.5.10 7:56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저희 오래된 시멘트 단독인데
감독이 찍었다고 꼭 저희집에서 꼭 촬영해야 한다고 했어요
대문 열고 들어가는 장면까지만
몇몇곳 고칠거라고 했는데
이게 외부촬영이라 주변집 동의 못 받아서 무산됐어요
20. 와
'24.5.10 8:05 AM
(49.166.xxx.109)
신기해요~
바닥같은건 깨끗히 쓰던가요? 막 신발신고 돌아다니거나 하지 않았는지 궁금해요. ㅎㅎ
21. ,,,
'24.5.10 8:40 AM
(183.97.xxx.210)
신발신고 안돌아다녀요.
22. ㅇㅇ
'24.5.10 8:49 AM
(180.229.xxx.151)
오피스텔 같은 거 사서 비워두고 촬영장소로만 대여하는 사람들 있어요.
하루 대여료 몇십만원씩 하는데 가정집처럼 꾸며져 있으면 대여가 꽤 잘 돼요.
에어비앤비처럼 촬영장소 대여하는 플랫폼 있어서 거기에 사진 올려놓으면 그거 보고 연락해요.
저희 아들이 영화과 다녀서 학교 과제 찍을 때 그런 집들 빌려서 찍는데
예약이 꽉 차 있는 집들도 많대요. 가정집처럼 꾸며놓은 집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23. bb
'24.5.10 9:16 AM
(121.156.xxx.193)
촬영장소 대여해주는 사이트에는 돈 내지 않아요. 전혀
사진 올려두는 건 무료인데 저희가 직접 올리진 않고
아는 분을 통해 그분이 올려주셔서 자세한 팁을 못 드려 죄송.
신발 벗고 다니고 가구 옮길 때도 포대자루 써서 조심히 옮기는데
아무래도 촬영하다보면 사고가 좀 있죠.
파손된 물건은 새물건 값으로 주고
집에 부서진 부분은 수리비 줘요. 학생들이라 제작비가 부족하다
들어서 저희는 많이 받진 않고 저희가 고칠 수 있는 건 고쳤어요.
다만 촬영할 때 창문 열어두고 해서 날벌레 파리 모기 등 들어올 수 있어요.
저흰 여행 중이라 어머님이 와서 다 치워주신. ㅠㅠ 감사
윗님 아드님이 영화과라니 잘 아시네요.
가정집 느낌 좋아해요.
저희랑 연락 하던 연출인지 조연출인지 학생도
저희 집에 아이 글씨로 써둔 가훈 보고 집이 따뜻하고
가정적이어 보여서 택했다고 하더라구요.
24. bb
'24.5.10 9:18 AM
(121.156.xxx.193)
아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대여료는
학생 졸업 작품이라 저희가 많이 받진 않았는데
대형 영화사 작품은 꽤 많이 준다고 들었어요.
대신 벽에 못 질해두고 여기저기 막 쓴다고..
저흰 덜 받았어도 학생들에게 대여하길 잘 했다 생각해요
25. ..
'24.5.10 12:21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집 드라마 4시간인가? 촬영했어요.
100명 이상 스탭 오고
밖에 스탭도 많았어요.
전기선. 조명 등. 장비 들고 들어오는데 집 망가져요.
그 후 한전에서 누전되는 줄 알고 찾아왔어요.
전기세 50만원...
먼지도 가득차고.
별루였어요
26. .ㄷ.
'24.5.10 12:24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집 드라마 4시간인가? 촬영했어요.
100명 이상 스탭 오고
밖에 스탭도 많았어요.
전기선. 조명 등. 장비 들고 들어오는데..
그 후 한전에서 누전되는 줄 알고 찾아왔어요.
전기세 50만원...
먼지도 가득차고. 집안에 사람들 가득가득
렌탈은 비용도 남지 않고 집 망가져요
27. 높은
'24.5.10 12:26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집 드라마 몇시간을 촬영했어요.
100명 이상 스탭이 오고 밖에도 스탭이 많았어요.
전기선. 조명 등 장비를 들고 들어오는데..
그 후 한전에서 누전되는 줄 알고 찾아왔어요.
전기세 50만원...폭탄.
먼지도 가득차고. 집안에 사람들 가득가득
렌탈은 비용도 남지 않고 집 망가져요
28. 저도저도
'24.5.10 1:57 PM
(58.121.xxx.69)
저희 집에서도 영화촬영했었어요.
상업영화는... "언니"라고 주연이 이시영이였는데, 그 때 결혼 바로 전이었고 그땐 그닥 인기가 권투로 유명할 때여서 영화 제작비도 없고 그런 상황이라 해서 그냥 장소대여비 같은 건 받지도 않았어요.
밤에 옥상에서 촬영신이였는데 촬영 장비 차량이 오후4시부터 집 앞에서 북새통을 이뤄서
촬영 당시 저희도 모르는 동네 사람들이 죄다 와서 애들 울고 난리나고~~
대여비는 영화 마지막의 엔딩 크레딧에 저희 주소나오는 걸로 끝!
그리고 독립영화 - 주연이 오정연(전 아나)씨였는데, 3시간 머물렀는데 사진요청도 다 들어주고 선한느낌이 촥~~
이 역시 여성감독 지원 독립영화여서 CGV 몇 군데서 상영했는데 장소대여비는 역시 엔딩 크레딧에 주소 한 줄...
남편은 그거 보러 혼자 영화 두 편 보고오고 엔딩 크레딧 사진 찍어왔어요
29. 00
'24.5.10 3:17 PM
(1.232.xxx.65)
예전에 저희집 영화촬영했어요.
그때 제가 82에도 문의를 했었어요.ㅎㅎ
돈은 몇백받았고
탑스타가 나와서 엄청 기대하고
혹시 영화제에서 큰 상이라도 받으면
우리집이 명소가 되는거 아닌가
별 상상을 다 했는데
영화 폭망하고.ㅎ
저는 그 영화보고 그날밤 가위에 눌리고.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냐고 엄마는 분노하시고.ㅎㅎ
다행히? 집 외부는 나무에 가려지고
안개가 낀걸로 해서 자세히 안나오더라고요.
누가봐도 우리집인거 모르게 나옴.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네요.ㅎㅎ
30. bb
'24.5.10 3:24 PM
(121.153.xxx.193)
앗 무서운 영화였나보네요? ㅠㅠ
저는 그런 시나리오였음 안 빌려줬을 듯 해요.
학생들은 계약서 쓸 때 대본 가져와서 보여주더라구요.
31. bb
'24.5.10 3:27 PM
(121.153.xxx.193)
영화 두번 찍은 집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제 주변에선 너무 드물고 신기한 일인데 여기서 모아놓고 보니
또 경험한 분들이 여럿 있으셔서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