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배추가 왔어요.
굳이 말하자면 풋배추?
통의 굵기는 얼갈이 배추의 2-3배쯤 되고
흰살이 너무 많고 푸른 잎은 얼마 없는 데다
너무 두꺼워서 얼갈이 배추처럼 데쳐 국거리로 쓰기는 곤란해요.
저는 김치 담글 줄도 모르는데...
크기 애매한 풋배추를 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배추가 왔어요.
굳이 말하자면 풋배추?
통의 굵기는 얼갈이 배추의 2-3배쯤 되고
흰살이 너무 많고 푸른 잎은 얼마 없는 데다
너무 두꺼워서 얼갈이 배추처럼 데쳐 국거리로 쓰기는 곤란해요.
저는 김치 담글 줄도 모르는데...
크기 애매한 풋배추를 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요?
배춧국 끓여도 돼요.
가을 배추도 끓이는데 요즘 애배추로 얼마든지 끓일 수 있어요.
데쳐서 된장 들기름 마늘 넣고 조물조물 나물 무쳐도 됩니다.
쌈으로 먹어보세요.
그걸로 김치 담그면 대박일거 같은데...
막손이도 맛있게 담글수 있는게 김치 입니다.
왜 못 담근다고 하는지요.
소금 사다가 뿌려놓고 하룻밤 놔두었다가 씻어서 그걸로 쌈 싸먹어 보세요.
김치속 만드는것도 쉬워요. 아주 쉬운게 김치만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