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위독하신데요 친정엄마께서 수목장에 계시는데
수목장 납골당은 싫으시다고 하십니다 자기가 매일 다니는 산에 뿌려달라고 하시는데요
그건 불법이라서 아닌거 같고요... 혹시 뿌리는 장소가 있다는데 합법적으로 뿌릴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분 아시나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위독하신데요 친정엄마께서 수목장에 계시는데
수목장 납골당은 싫으시다고 하십니다 자기가 매일 다니는 산에 뿌려달라고 하시는데요
그건 불법이라서 아닌거 같고요... 혹시 뿌리는 장소가 있다는데 합법적으로 뿌릴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분 아시나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냥 어머님곁에 모시는게 어때요? 보통 부부는 같이 모셔서요.
아름아름 뿌려요. 찹쌀밥에 뭉쳐서 뿌리던데
장례는 자식 마음 같아요. 아버지 평소에 계속 뿌려달라 했는데 청개구리같이 그 소원 못들어 드렸어요. 납골당에 모시고 있다 15년후 생각 해보자 했어요
집에 보관하다가 어머님과 합장하거나 같은 납골당에
모시시죠
미국인 친구 보니 집에 항아리 두대요
생각해 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요
에궁.. 얼마전 저희도 부모님 보내드렸는데, 가족간에 합의가 안되니 싸움나겠더라구요. 저희는 돌아다니시는거 좋아해서 고향에 유수식 자연장? 이라는 형태로 모셨어요. 가족들과 아버님의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남자분들은 주로 자연에 뿌려주는걸 좋아하더라고요..
동물적본능이 강한 존재여서 그런지 한줌 흙으로 남길 원하시더라고요..
이해도가고 고인뜻을 받느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어머니 옆으로 가시지 왜 싫다고 하실까요.. 수목장 아니면 바다장 아닌가요?
여러사람 바로
함께 뿌리는 곳이 화장장 옆에 있다고 들었어요.
윗님이 말씀하신곳은
전 좀 충격이었어요.
수목장도 좋은데 부부사이가 좋았다면
괜찮고 살아생전 사이가 너무 안 좋았으면 미신적으로 좀 시끄러울 수도 있다고 해요
산에 뿌린다면 푹 꺼지지 않은 땅(거긴 수맥이 흐르니)에 너무 광범위하게 말고 나중에 어딘지는 알 수 있을 정도의 범위로 뿌리기
장례치른자식이 알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선산에 가기싫다셨는데 집안친척어른이 고함지르고 난리쳐서 가게됐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부모님 성격이 답답한거 싫다고하셔서 유수식 자연장? 으로 모셨어요.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그곳이 부모님 고향이기도 하셨고 저희는 무교였지만 간단히 추모절차도 해주셔서 가족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버님과 가족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불법이지만 뭐....
어머님과 함께 수목장하시고
한줌은 아버님 말씀하시는 산책로에 뿌려주면 어떨까요?
샘물 호스피스선교회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자연장 가능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