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함도 타고나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4-05-08 08:37:45

아이가  성실함이 없어요..

아이친구들이 저희아이를 봤을때 공부 안하고 노는거 같은데 열심히 하는 자기들보다 성적은 좋다고  말한대요..

 

그렇다고 성적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고요..

고등학생이 학원만 겨우 다니면서 중상위권 하는거라  머리가 나쁘진  않구나 생각합니다..

지금 고1인데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2학년되어선 더 떨어질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도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없다고 해요..

고등학생 되면 열심히 하겠다더니 달라진건 학원 결석 안하고 가는거였어요..

 

욕심은 많고 좋은 대학을 가고싶어하면서 왜 열심히 안할까요?

잔소리한다고 하는 아이가 아니라  알아서 하라고 간섭은 안하는데 답답하네요..

IP : 116.120.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8:48 AM (223.38.xxx.21)

    타고나는 것도 있고 후천적 습관도 있고요.
    타고나지 못하면 교육으로 가르쳐야죠.

  • 2. ..
    '24.5.8 8:50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절실함 과 필요성..이겠죠

    백종원이 식당 해결책 제시하는 프로그램에서 닭요리 가게 아들...... 그 아들이 개과천선해서 아직까지 성실하게 끈기있게 가게 운영하잖아요

    좋은대학을 가고 싶다...가 아마 막연한 목표일거예요. 다들 좋은대학 좋은 대학 그러니, 아이도 목표가 좋은 대학

  • 3. 원래
    '24.5.8 8:51 AM (211.250.xxx.112)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소수잖아요.

  • 4. ..
    '24.5.8 8:58 AM (223.38.xxx.177)

    지구력도 특징인데 공부는.성실에.자기의지가 더해져야죠

  • 5.
    '24.5.8 9:25 AM (218.147.xxx.180)

    타고난 부분이 있기는 하죠 그런데 고등공부까진 사실 예전처럼 야자하며 묶어두면 할수있는 애들이 많긴한데 요즘 그렇게 안잡아주죠 그게 생각보다 큰문제에요

    완전 자기의지로 공부건 뭐든 다 해야하고 못하면 다 틀렸다 소용없다 안된다 하는건 좀 오바같아요 청소년이잖아요

    원글님도 예전공부법 무시하고 네 스타일대로 하라고 게으르게 냅두지마시고 80점대의 성적 맞기까지와 95점이상 100점을 맞는 정성은 둘다 비등비등하다 ~

    공부잘하는애들이 멍청해서 시간투자해서 하는게 아니다 잘 말해주세요 관독도 보내고 윈터도 보내고하세요 제가 큰애가 저렇게 대충 허투루하는데 저도 기준이 없었던거 같은데 대입망하고 둘째는 워낙 열심히도 하고 머리도 있는데도 제가 더 해야하고 불필요할만큼 해야 성적이 올라가고 암기하다책덮고 내용이 떠오르게해야된다 백지암기노트개념 얘기하고 등급얘기 냉정하게 하고 했어요 그래서 1,2개씩 틀리는데 상위권은 2개틀리면 2등급이에요

    큰애보면서 자극받는거같고 큰애도 재수학원가서 아침부터밤까지 공부하니 차라리 맘이 편하대요

  • 6. ㅇㅇ
    '24.5.8 9:38 AM (116.120.xxx.19)

    저도 틈틈히 얘기하고 아이랑 대화하다보면 어떻게 해야한다는걸 본인이 더 잘알고 하겠다고하니까 더 할말이 없더라고요ㅜ

  • 7. ㅇㅂㅇ
    '24.5.8 9:40 AM (182.215.xxx.32)

    타고나요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 좋은 성적이 나왔던 애들
    나중에는 적은 노력으로 점수 안나오면 아예 놓아버리는 애들도 많아요...

  • 8. ioo
    '24.5.8 9:41 AM (125.131.xxx.82)

    타고 나요
    그런 애들은 집중시간 짧게 잡아주세요

  • 9. ㅇㅇ
    '24.5.8 9:45 AM (116.120.xxx.19)

    어릴때부터 제가 말하는건 잘 안듣고 본인이 경험하고 느낀것만 믿는 아이였어요..그래서 뭐든 경험하게끔 해줬는데 공부도 성적이 떨어져서 충격받아야 하겠지요.
    성실함이 타고 나는게 맞다면 제가 해줄수 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 10. 보통은
    '24.5.8 10:23 AM (211.234.xxx.151)

    머리 좋은 아이들이 게으른 경우 많아요
    인생이 머리로 살 수 있는것 같으니까
    더 게을러지더군요
    냅두세요
    머리가 유전이듯 게으름도 유전이라 ㅠ

  • 11. ....
    '24.5.8 10:31 AM (116.41.xxx.107)

    고2 고3 되면 뚝뚝 떨어지고
    입시에서 충격받고 정신 차라고
    재수 혹은 삼수해서 대학 가는 경우 흔히 봤어요.

  • 12. 그럼요
    '24.5.8 10:58 AM (122.254.xxx.14)

    타고나요ㆍ게으름 성실함 다 타고나는거죠
    성격타고난것처럼요

  • 13. ..
    '24.5.8 12:01 PM (223.39.xxx.159)

    공부잘하는애들이 멍청해서 시간투자해서 하는게 아니다

    이거 깨닫는데 시간이 걸리죠..

  • 14. 고등맘
    '24.5.8 2:08 PM (118.221.xxx.195)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재능 중에 '성실'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734 이재명 윤석열 음흉하네요. 48 ㅇㅇ 2024/05/08 4,860
1582733 어머 현대마린 뭡니까 8 현소 2024/05/08 3,276
1582732 캐리어에 넣고 이동할 "향수" 포장 어떻게 할.. 7 향수 포장 2024/05/08 696
1582731 혹시 피아노 전공하신분들 3 봄봄 2024/05/08 1,480
1582730 기억력 너무 없는 사람 짜증나요. 19 2024/05/08 5,093
1582729 이 알바 할까요 말까요~? 25 ..... 2024/05/08 4,312
1582728 단독주택 위치 좀 봐주세요 22 꾸벅 2024/05/08 1,909
1582727 베스트에 냉동피자 맛있단댓글이 많던데 추천좀해주세요 18 피자 2024/05/08 2,457
1582726 울 아들은 어버이날 이런 거 없어요 28 뭔 날인들 2024/05/08 6,070
1582725 노견 빈혈 잘 보는 병원(서울권) 있을까요? 6 오월맘 2024/05/08 444
1582724 농민들은 농사짓지 말라는데 과일값은 너무 비싸요. 18 ..... 2024/05/08 2,010
1582723 어제 일때문에 아들과 친구들을 15 2024/05/08 3,355
1582722 다음이 망하려나 8 ㄱㄴㄷ 2024/05/08 3,270
1582721 연휴에 시부모님이 놀러오셨는데... 28 fe32 2024/05/08 6,422
1582720 외로운 어버이들을 위하여 16 오늘은좋은날.. 2024/05/08 2,836
1582719 어머~ 잊고 있었어요. 9 깜박 2024/05/08 2,128
1582718 은행 예금 많이 하시는 분들이요 13 대면 2024/05/08 5,703
1582717 소나기 오네요 3 .... 2024/05/08 1,107
1582716 비염은 없는데.. 4 콧물 2024/05/08 882
1582715 캘리그라피 독학 가능한가요~~? 6 ㄷㄴㄱ 2024/05/08 1,228
1582714 선재) 궁금한게 23년의 솔이는 12 ㅇㅇ 2024/05/08 2,775
1582713 헨리코튼 60대가 입기에 사이즈.. 알려주세요. 1 2024/05/08 873
1582712 원룸 5평 정도되는 방에서 매일 물건을 찾아요...... 7 ..... 2024/05/08 1,516
1582711 유니버스클럽 방금 가입했는데 지마켓... 2 유니버스클럽.. 2024/05/08 1,532
1582710 그게 전 어렵더라고요 8 며느리 2024/05/0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