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전 망했어요ㅠ 부침가루가 문제일까요?

오랜만에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4-05-08 08:12:32

오랜만에 부추전을 했는데 떡진 부추전....

부침가루만 썼는데 이게 문제일까요?

여기에 찹쌀가루를 좀 넣으면 바삭하게 될까요?

부추전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오늘 재도전 할거에요 ㅠㅠ

IP : 121.140.xxx.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8:18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간거아닌가요?
    너무 걸죽해도 엉망되요
    그리고 한쪽면이 다익을때까지
    뒤집지말아야하구요
    찹쌀가루넣으면 진짜 떡되니 넣지마시구요

  • 2. . .
    '24.5.8 8:18 AM (49.142.xxx.184)

    찹쌀가루는 절대 노노

  • 3. 이게
    '24.5.8 8:19 AM (116.89.xxx.136)

    물, 불 다 중요하더라구요
    불을 처음에 쎄게하다가 줄이면
    밀가루가 기름을 다 먹어서 질척하고 기름지기만 한 전이 되더라구요

  • 4. ...
    '24.5.8 8:20 AM (124.50.xxx.169)

    반죽이라고 할 것도 없이 최소한의 부침가루+튀김가루 반반해서 그저 뭉쳐질 정도로만 물을 넣고 아주 얇게 부치면 바삭해요. 한쪽면에 빵가루 솔솔 뿌리면 더 바삭.

  • 5. ..
    '24.5.8 8:20 AM (58.79.xxx.33)

    부침가루에 튀김가루 섞으면 좀 더 바삭거리는 맛이나죠. 부추전 참 어렵던데요

  • 6.
    '24.5.8 8:25 AM (218.153.xxx.148)

    매우 찬물로 반죽해보셔요
    먹다 남은 맥주나 탄산수도 괜찮구요 달걀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질척하게 안 되더라구요

  • 7. ,,
    '24.5.8 8:29 AM (106.102.xxx.204)

    전분가루 조금 넣어보세요

  • 8. 공간
    '24.5.8 8:31 AM (222.113.xxx.170)

    기름 넉넉히 두르고
    완전히 달군상태에서 넣기

    요거이 젤 중해요

  • 9. iasdfz
    '24.5.8 8:34 AM (211.36.xxx.213)

    전 차라리 밀가루에 간해서 넣는게 좋더라구요

  • 10.
    '24.5.8 8:40 AM (116.37.xxx.63)

    반죽의 농도 문제 아닐까요?

  • 11.
    '24.5.8 8:40 AM (211.211.xxx.168)

    차라리 약간 간해서 야채에 물기 좀 빠진 다음에 부치면 바싹해져요.
    야채 비비자마자 부치면 야채에서 물 나와서 징척해 지는게 가장 크거든요.
    다시다 살짝 넣으면 더 맛있다는 건 안비밀!

  • 12.
    '24.5.8 8:47 AM (211.234.xxx.167)

    저도 약간 간-다시다 해서 물기 조금 빼고 부침가루든 밀가루든 가루만 무쳐서 굽는 거 선호
    너무 센불 노노

  • 13. ..
    '24.5.8 8:49 AM (223.38.xxx.21)

    떡진거면 물이 부족하거나 가루가 잘 안풀렸거나요.

  • 14. 그남자의 쿡
    '24.5.8 8:49 AM (211.211.xxx.168)

    이 유튜버는 풋내나니 손으로 살살 섞어 주라하네요
    스텐팬 쓰네요. 고수!

    이 유튜버는 부추랑 밀가루를 손으로 살살 비비라 하네요. 풋내 난다고
    100프로 부추전- 해물다시다나 조개 다시다 넣으라고
    https://youtu.be/y7jsJ-14t9U?si=KyIn19fx_JPOETop

    부추랑 야채전- 바삭함을 위해 마지막에 빵가루를 넣네요. 쿨럭
    https://youtu.be/Y85YdppTotA?si=NKyQ8dxA7CTKGfDi

  • 15. ..
    '24.5.8 8:49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전 항상 튀김가루로 해요.
    물은 조금 넣구요

  • 16. ㄱㄱ
    '24.5.8 8:55 AM (58.29.xxx.46)

    떡이 졌다는건 가루 종류나 물의 온도 문제가 아니에요.

    부추 사이사이 가루가 뭉쳤는데, 기름 두르고 부칠때 가장자리를 기름이 닿아서 바삭할거고, 가운데 갈라보면 반죽이 떡져있겠죠.
    우선 반죽 필때 아주 얇게 펴야 하는데 스킬이 부족해서 두껍게 되었을거고,
    거기다가 보통 넓적하게 부칠때 부침개 가운데로 기름이 안갑니다. 그러니 가운데는 덜 바삭하죠. 집애서는 전집처럼 기름을 튀기듯이 많이 두르지 않거든요. 기름이 좀 부족하면 중간중간 전을 살짝 들면서 가운데 부분에 기름이 들어가게 밀어 넣어줘야 하는데 그런거는 아마 모르셨을거고요,

    또 그 이전에 부추 대비 가루와 물양의 비율이 맞는지도 봐야해요.
    가루 종류는 죄가 없어요. 밀가루만 해도 잘만 부쳐지고, 찬물(기왕이면 찬물이 좋지만) 안 써도 크게 지장 없어요.
    제일 핵심은 반죽 농도와 야채와의 비율이에요.
    그냥 부침가루 뒷면에 조리법 써놓은대로 고대로 똑같이 반죽하면 최소한 망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다 뭘 더하고 빼고는 그 다음 문제고요.
    제 생각에는 반죽 농도가 너무 끈적이고 되직했을거에요.

  • 17. ...
    '24.5.8 9:00 AM (211.112.xxx.215) - 삭제된댓글

    튀김가루, 전분가루 약간씩 섞고
    기름 많이 두르고 뜨겁게 팬 달군 후에
    지지직~

  • 18. ......
    '24.5.8 9:03 AM (106.101.xxx.76)

    저 여기서 배웠어요. 부추랑 재료 씻은 그대로에다가 그냥 가루만 솔솔 뿌려서 (계란은 취향ㅡ전넣어요) 이대로 부치면 진짜 맛있어요

  • 19. 저는
    '24.5.8 9:06 AM (118.34.xxx.85)

    백종원 레시피를 엄청 신뢰하진 않고 기본은 되는구나
    싶거든요 근데 보리새우넣은 부추전 레시피대로 했을때 진짜맛있게 되더라구요

    https://youtu.be/wfm951HEpGU?feature=shared

  • 20. 부추전
    '24.5.8 9:11 AM (39.122.xxx.3)

    부추에 살짝 묻을정도의 부침+튀김기루 물은 극소량으로
    가루들에 살짝 스며들정도만..
    그럼 바삭한 부추전이 되더라구요
    또하나는 라이스페이퍼 위에 부추 올린후 전 만들면 바삭해요

  • 21. 그러기도어려워
    '24.5.8 9:21 AM (124.5.xxx.0)

    적은 기름
    낮은 온도
    물많은 반죽

    이 세개가 만나니 떡이 되더군요.

  • 22. ㅇㅇㅇㅇㅇ
    '24.5.8 9:3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금반죽이 남았나요
    그냥부추를 더 넣으세요
    반죽은 진짜 뭉침의 정도로만 쓴다 라고 해야됩니다
    맥주는 ㅡ튀김
    튀김가루 ㄴㄴㅡ식으면단단해짐
    부침가루 소량 .찬물 .부추 이렇게 삼박자가 맞으면
    바삭바삭 맛잇게됩니다

  • 23.
    '24.5.8 11:07 AM (219.249.xxx.181)

    후라이팬 기름 뜨거울때.
    반죽 밀가루 좀더 낳으셔야

  • 24. ..
    '24.5.8 11:32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튀김가루 식어도 단단해지지 않아요.
    오뚜기 튀김가루로 항상 하는데
    전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712 공복에 아메리카노 마시면 신호가 옵니다 7 2024/05/08 2,222
1582711 해외에서 이름 소개할 때 이름과 성의 순서 6 테나르 2024/05/08 1,091
1582710 뒷목이랑 어깨죽지 아픈게 신기하게 사라졌어요. 15 . . 2024/05/08 5,762
1582709 선업튀에선 선재가 너를 위해 죽겠다는데 현실에선 8 뱃사공 2024/05/08 2,415
1582708 20년 넘은 아파트 10 이사 2024/05/08 3,429
1582707 선업튀 질문이요.. 솔이 현재로 오는 조건이? 12 ... 2024/05/08 2,088
1582706 평소 먹던 약? 쎄… 2024/05/08 406
1582705 직장이 을지로 입구나 백화점 바로앞이면 16 111 2024/05/08 3,332
1582704 중2아들 어버이날 선물.. 25 ... 2024/05/08 4,819
1582703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 가까이 안두는게 낫겠죠? 12 ... 2024/05/08 2,513
1582702 치과는 가는곳마다 다 친절하네요 8 ㅇㅇ 2024/05/08 1,866
1582701 우리나라 의료 수출하면 안되나? 10 왜왜 2024/05/08 791
1582700 이클립스가 실제 밴드인가요 드라마속 가상 밴드인가요 8 선재사랑 2024/05/08 8,153
1582699 안과에서 마이봄샘 기름샘치료하라고 5 여인5 2024/05/08 1,769
1582698 남편이 아침에 동남아순회공연 갔다왔다는데 22 티키타카 2024/05/08 8,012
1582697 뒤늦은 김건희 명품백 수사, 이러니 특검 하자는 것 6 이채양명주 2024/05/08 1,576
1582696 오래살다보니 별걸 다보네요 11 ㅡㅡ 2024/05/08 7,303
1582695 올리비아핫세 어머니 글은 안올라오는가요? 5 모모 2024/05/08 3,326
1582694 그럼 이런경우엔요? 어버이날 전화요.ㅜㅜ 8 고민 2024/05/08 2,796
1582693 인덕션 as (메인보드교체) 받아보신분? 2 혹시 2024/05/08 795
1582692 저 오늘 어버이날이라 엄마한테 전화했다 감동받았어요 7 lol 2024/05/08 4,968
1582691 남편 여름에 은퇴하는데 이후 자녀 소득공제 문의 7 궁그미 2024/05/08 1,943
1582690 日, 한국민주당 독도 방문에 "주권침해, 극히 유감&q.. 7 이게나라냐?.. 2024/05/08 1,359
1582689 반찬, 부실한가요. 7 .. 2024/05/08 2,810
1582688 펌) 대장내시경의 반전... “두번째 검사는 15년 뒤 해도 된.. 8 ... 2024/05/08 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