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버리기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24-05-03 13:35:48

오늘은 안쓰는 부직포 청소포. 안쓰는 밀대도 버리고 싶은데 이건 남편이 절대 못 버리게 하네요.

이거 안써요. 안쓴지 몇년됬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스카치테이프 너무 여러개라 조금 남은거 버리고. 의자 아래 조용하라고 대는거.

자동차 페인트붓. 마루 패임 떼우는 물감. 쓰다 둔 목장갑. 원예가위 상자. 이렇게 버렸구요.

언제적껀지 모를 꺼먼... 멀티탭도 하나 버렸어요

 

비교적 우리집에서 큰 화분 2개. 지인 줬고.  안써지는 헤어 트리트먼트랑 나무젓가락 줬고.

화분 주면서 흙이랑 화분 꾸미는 돌들 등등 안겨보냈어요.

휴대용 칫솔 건조기.다마고찌. 이거는 필요하다는 사람 있음 주려고 꺼내놨어요. 

치우다보니 욕심내서 사모은 순간접착제가 5개. 헉... 이거는 그냥 넣어뒀어요. 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시게 된
    '24.5.3 1:48 PM (175.126.xxx.246)

    계기가 있나요?
    전 정리는 잘하는데 버리지는 못해서;;

  • 2.
    '24.5.3 1:52 PM (211.114.xxx.77)

    아 저 여기 82에서 어떤 분이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그거 하루 하루 따라해봤어요. 그래서 한동안 엄청 버렸구요. 좀 뜸하다가 정리 유튜블 보게됬고. 그래서 주방용품 정리를 하다가. 이것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자 다시 묵은짐 버리는걸로. 눈을 돌렸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아직도 버릴게 한가득이더라구요. 그런 흐름입니다.

  • 3. 막상
    '24.5.3 1:56 PM (175.126.xxx.246)

    버리고 필요한일이 생기신적은 없나요?
    저도 한번씩 창고정리하면서 버리긴하는데 그러고나면 꼭 쓸일이 생겨서
    난감하거든요;;

  • 4. Zz
    '24.5.3 1:57 PM (211.234.xxx.69)

    저도 버리는걸 잘 못했는데
    외출하면서 하루 한권씩 책 버리기 해봤어요
    한권씩이라 무겁지도 않았는데
    100여일 지나고 나니 책장하나를 비웠네요

  • 5.
    '24.5.3 1:59 PM (211.114.xxx.77)

    그게 있었는지 기억에도 없는거는 확실히 버리구요. 좀 아쉬운거는 남 줍니다.
    내가 아쉬운 맛이 있어야 누군가 가져갈 사람도 있다는거. 하지만 내가 당장 쓰고 있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도 쓸모가 있는 물건일테니까요.
    뽁뽁이나 상자 같은거 뒀는데... 필요하면 그때 가서 다시 준비하기로...
    그런 물건까지 싹다 집에 둘 공간도 없고. 나의 공간을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요. 공간을 비우고 깔끔하게 지내고 싶어서요.

  • 6.
    '24.5.3 2:05 PM (211.114.xxx.77)

    책은 이사오면서 방 하나를 다 비워버렸어요. 책 살때마다 그 방에 쌓아뒀는데 미련을 버리고 그 방을 다 비워버렸어요. 그리고는 다시는 책 안사고 빌려보자 했는데 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본 책은 원하는 사람 있음 주거나 빌려도 보고 사기도 하고. 비우면서 또 사고 그러고 있어요. 책은 전혀 안사게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책은 중고책도 사고 새책도 사고 그래요.

  • 7. 바람소리2
    '24.5.3 3:18 PM (114.204.xxx.203)

    어제 2개 나눔
    오늘은 아이 옷 정리하며 몇개 버려요

  • 8. 접착제
    '24.5.22 2:1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접착제 1개 남기고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300 요즘은 썬크림 발라 주는것도 알림장에 넣어야하나봐요. 18 2024/05/03 5,574
1581299 사골육수에 끓인 소박한 국수 맛있어요. 7 ... 2024/05/03 1,920
1581298 오래 오래 70까지 2 노년 2024/05/03 2,295
158129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치인 조국, 영수회담 해설 .. 2 같이봅시다 .. 2024/05/03 1,300
1581296 (펌)인천시립합창단 꼬부랑 할머니 6 ㅇㅇ 2024/05/03 1,944
1581295 '채해병 특검' 피켓시위 안철수 /펌. Jpg 18 으이그 2024/05/03 3,771
1581294 필라테스 옮기는게 나을까요? 2 운동 2024/05/03 1,753
1581293 돌아가신 부모님에대해 후회되는거 뭐있나요 11 ㅇㅇ 2024/05/03 4,369
1581292 부모님 역모기지론은 손해인가요? 11 70중후반 2024/05/03 4,121
1581291 지금 선재 약속의 8화 재방해요. 8 티비엔 2024/05/03 1,714
1581290 소송답변서 허위사실쓰면 고소할 수 있나요? 5 ㅡㅡ 2024/05/03 1,095
1581289 스티바에이 연고 기미에 발라도되나요? 10 바닐 2024/05/03 2,043
1581288 코스코 양갈비 샀는데 냄새가 많이 나는데. 8 코스코 2024/05/03 2,178
1581287 시골은 벌써 풀벌레소리가 엄청나네요~~ 9 벌써 2024/05/03 1,523
1581286 지금 공교육 체계에서 사교육은 필수인 듯 17 82쿡 2024/05/03 3,512
1581285 한국 물가 정상 아닙니다. 30 맨하탄거주자.. 2024/05/03 6,875
1581284 하 박준형 때문에 오랜만에우네요.... 5 연정엄마 2024/05/03 18,893
1581283 수영 6개월째 11 우울은수용성.. 2024/05/03 3,912
1581282 잘사는집 딸들은 친정집 수준에 맞게 결혼 하나요??? 16 2024/05/03 6,276
1581281 흠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10 흠... 2024/05/03 4,173
1581280 바지브랜드 베리띠? 베리떼? 어느게 맞나요? 2 모모 2024/05/03 925
1581279 치킨 팔고 골뱅이 파는 호프집에 중딩 데려가도 될까요? 19 2024/05/03 2,788
1581278 Kavinsky - Nightcall 3 금 디제이 2024/05/03 713
1581277 둔촌주공 국평 호가 근황 11 ㅇㅇ 2024/05/03 5,182
1581276 선재업고튀어 보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5 3호 2024/05/03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