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질 잘하시나요?

ㄴㅈㄷ 조회수 : 938
작성일 : 2024-05-03 08:40:39

전 요리 맛은 좀 나는데

칼질을 못해 비주얼이 영 안살아요.

피망 오이 썰어 냉채같은거 할때

과일 깎을때 등등

요리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세팅된 느낌이 없어요.

이것도 비결이란게 있을까요?

렛슨을 받아야하거나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거나

아님 칼이 좋아야 하거나요

 

동네엄마가 양장피를 만들어왔는데

정말 기계로 썰어놓은 느낌.

그러니 음식이 더 맛깔나게 보이더라구요

 

IP : 223.62.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3 8:42 AM (175.126.xxx.246)

    칼질은 잘 하는데
    왼손잡이라 보시는 분들마다 불안해보인대요;;

  • 2. ..
    '24.5.3 8:43 AM (39.118.xxx.199)

    의외로 칼 가는 법을 몰라
    절삭력 없는 무딘 칼 사용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울 집은 남편이 칼을 잘 갈아서 늘 최상의 상태.
    물론 잘 쓸기도 해요.

  • 3. 요리공부
    '24.5.3 8:46 AM (211.234.xxx.229)

    칼도 좋아야하고 우선 많이 썰어야 늘어요.
    요리도 기술적인 부분이 있고 또 재료의 특성도 알아야하고요.
    푸드스타일링 배우거나 색채 등 감각있으면 더 좋지만
    요리책 자주 보는 것도 도움되죠

  • 4. 그건
    '24.5.3 8:56 AM (106.102.xxx.74)

    칼이 안 들어서 그래요
    오이, 피망, 토마토 썰어보면 딱 칼이 잘 드나 안 드나 알거든요
    쓰잘데기 없이 비싼 칼 계속 사지 마시고요
    있는 칼 숫돌에 잘 갈아서 쓰세요
    가정용으론 1000방 짜리면 무난 합니다
    갈아주는 각도 전혀 모르겠으면, 샤프닝 가이드 하나 사서 끼우고 하시고요

  • 5. 칼질은
    '24.5.3 8:58 AM (121.133.xxx.137)

    당연히 많이 할수록 늘어요
    잘하다보면 날이 선걸 찾게되고
    칼갈이 욕심이 생겨요 ㅎㅎㅎ
    음식하기 전에 칼 가는게 습관
    넘 기분 좋은 순간이에요 크흑

  • 6. ...
    '24.5.3 8:58 AM (220.71.xxx.148)

    모양은 잘 나오지만 반평생을 해도 느려서 채칼을 사랑합니다

  • 7. ㅎㅎ
    '24.5.3 8:58 AM (112.216.xxx.18)

    저는 어지간히 잘 썰어서 보기 좋은데
    양장피 같은 거 만들 땐 채칼 사용.

  • 8. ...
    '24.5.3 8:59 AM (39.125.xxx.154)

    일단 칼이 잘 들어야죠.

    과장 좀 보태면 잘 드는 칼을 쓰면 당근 썰면서 호박 써는 느낌입니다.

    그건님처럼 숫돌 사서 가끔 갈아요.
    유튜브 보고 배워서 대충 갈았는데 칼질할 맛이 납니다.

  • 9. 칼질
    '24.5.3 10:01 AM (106.101.xxx.18)

    엄청 잘하는데 의외로 요리가 별로 ㅜㅜ

  • 10. ㅂㅂㄱ
    '24.5.3 10:07 AM (125.177.xxx.151)

    저도요
    그래서 푸드프로세서살거에요

  • 11.
    '24.5.3 2:3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가 잘해요
    평범한 주부인데 똑똑똑똑똑똑똑똑.......
    저는 뚝. 뚝, 뚝, 뚝, 투둑,...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671 여기 가끔 알바를 취미처럼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15:25:49 24
1693670 검찰, 홍준표 아들-명태균 카톡 “가르침 주신 대로 하고 있다“.. ㅇㅇ 15:24:17 111
1693669 신축 프리미엄의 함정 ㅡ얼죽신 신드롬이 젊은 세대를 속인다 역쉬... 15:20:39 240
1693668 나경원도 수사하라 ㄱㄴ 15:20:00 83
1693667 홈플러스 영업은 계속하나요 ㄱㄴ 15:19:30 98
1693666 영풍문고 쇼핑하는데 어느 초딩에게 애아빠가 2 ,,, 15:18:57 379
1693665 매트리스 팁)요새 유행하는 고급 매트리스의 진실 1 ... 15:18:27 226
1693664 무표정인땐 괜찮은데 웃을 때 눈밑 떨림 히잉 15:18:26 39
1693663 휘성 남동생이 의사던데 가족은 어찌할 수 없나보네요. 2 ... 15:17:23 812
1693662 80대 친정엄마 마그네슘영양제 드셔도 될까요? 문의 15:16:17 68
1693661 스탠리 텀블러 샀어요 3 .... 15:15:49 316
1693660 이거 넘 저렴하고 이뻐요! 2 득템 15:15:42 636
1693659 전세계약 만료 1달 전에 전주인이 아파트 매도한 상황인데요 전세승계 15:15:07 142
1693658 얌전하다는 말 듣는 분 5 15:13:07 250
1693657 내부순환도로에서 공황이 왔어요. 5 .... 15:12:13 578
1693656 왜 그랬을까ㅜㅜ.. 2 on 15:12:10 259
1693655 이런 느낌이 무슨 느낌일까요 2 ㄷㅅㅅㅅ 15:10:17 299
1693654 운전면허취득 궁금해요 15:06:13 101
1693653 일 안하면 답답해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1 ㅇㅇ 15:06:07 243
1693652 하루에 지인들과 통화 자주하시나요? 9 15:03:57 429
1693651 유통기한 한참 지난 세제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7 세탁세제 14:50:25 629
1693650 국힘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 문재인 정부때 뭐했나?&.. 17 ........ 14:50:16 1,674
1693649 커피가 사망률 낮춘다?…"하루 중 이 시간에 먹어야 '.. ..... 14:48:38 823
1693648 영국 쇼핑 리스트 쇼핑 14:47:05 307
1693647 놀러가서 머리카락까지 치우고 나오신다는 분들은 17 14:46:3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