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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살된 딸의 월급을 관리하고 있어요

양귀비 조회수 : 7,969
작성일 : 2024-05-02 19:56:59

월급 185이라 치면  달달히 99은 통장에 넣고있고

86은 딸이 들고갔어요

한번씩 쪼들린다고 통장돈 쓰기도 하지만

거의 본인들고가는돈으로 다 쓰는편입니다

오늘도 주말에 어디 가야는데 돈이 모자란다고

모으는 통장에서 들고가도 되냐고 하길래

순간  화가나서 분수껏 좀 살아라 했더만

본인은 아껴쓰는거고 친구와 자취하는데 관리비내고 어쩔땐 돈이 없어서  다른 친구도 못 만나니 어쩌니 신세한탄을 하더라구요 순간 빡쳐서

이제 월급받으믄 니가 다들고가라

니가 관리해라 해버렸는데 후회가 드네요 

잘한건가요?

지월급 지가 벌어서 어찌 쓰던간에

이제 저는 발빼는게  맞겠죠?

IP : 115.138.xxx.16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돈으로
    '24.5.2 7:58 P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아요? 엄마가 돈관리 하지 마세요

  • 2. 딸이
    '24.5.2 7:59 PM (110.70.xxx.230)

    정말 알뜰한데요. 긂고 다니는거 아닌가요? 꽃같은 나이에 옷한벌 못살돈인데 ㅠ

  • 3. ..
    '24.5.2 8:00 PM (59.8.xxx.198)

    자취하는데 그 돈으로 살기 힘들듯합니다.
    엄청 아끼며 살고 있는데 안타깝네요.

  • 4. 그돈으로2
    '24.5.2 8:0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자취한다고요?
    직장 다니면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야 하고 교통비며 경조사비...
    부모집에서 무상숙식해도 그만큼은 용돈으로 쓰겠는데요. 어디가 빡치는 포인트인지 모르겠어요.

  • 5.
    '24.5.2 8:03 PM (118.235.xxx.123)

    님 말 꼭 지켜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딸이 관리하게 다 넘기세요.

  • 6. ..
    '24.5.2 8:04 PM (125.133.xxx.195)

    돈버는딸 돈관리를 왜 엄마가 하세요..그리고 왜 그런걸로 화내시나요 부지런히 일하는 착한딸한테..ㅜㅜ

  • 7. 그냥
    '24.5.2 8:05 PM (113.131.xxx.169)

    제 딸도 26살 월급도 비슷한데
    전 상관 안해요.
    지가 버는 지 돈인데요.
    자취하면 관리비 생활비 많이 들죠.
    이쁜 나이에 옷도, 먹는것도 여행도 맘껏 해보고 싶을건데...
    전 딸아이한테 적금넣어서 목돈은 만들어 둬야한다고...
    얘기 정도 해줘요.
    집에서 생활하니 원글님 따님보다
    쓰는 돈은 덜 하겠지요
    모으든 못 모으든 그건 그 돈 주인일인거죠.

  • 8. 세상에나
    '24.5.2 8:06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왜 화가나지?
    친엄마 맞아요? 아이가 너무 안스럽네요
    사회인인데 엄마한테 저런소리 들어야하다니

  • 9.
    '24.5.2 8:06 PM (211.109.xxx.17) - 삭제된댓글

    어휴,,, 딸이 낭비 하며 사는것도 아닌데… 같은 말이라도
    좀 곱게 하세요.

  • 10. 엄마
    '24.5.2 8:14 PM (221.149.xxx.185)

    혹시 엄마 본인이 재테크의 달인이신가요?
    그냥 은행 두는거면 딸한테 당연 넘겨야죠.
    엄마가 두배 정도 불려주는거면 몰라도..

  • 11.
    '24.5.2 8:14 PM (108.26.xxx.168) - 삭제된댓글

    통장 명의는 딸이어야 해요. 엄마 이름 통장으로 저축했다 딸 주면 증여가 되서 새금내야 되잖아요. 혹시 다시 돌려 줄 생각이 없는 건 아니죠?

  • 12.
    '24.5.2 8:15 PM (108.26.xxx.168)

    통장 명의는 딸이어야 해요. 엄마 이름 통장으로 저축했다 딸 주면 증여가 되서 세금내야 되잖아요. 혹시 다시 돌려 줄 생각이 없는 건 아니죠?

  • 13. 웃자
    '24.5.2 8:16 PM (222.233.xxx.39)

    요즘 딸들같지 않게 엄청 성실하고 착한 딸이고만.. 어머니 복을 차시네

  • 14.
    '24.5.2 8:17 PM (61.255.xxx.96)

    들고가다 들고가다..낯설어요..물론 쓰는 표현이긴 합니다
    30년 전에 월급 127만원에서 50만원 저금하고 나머지 77만원으로
    교통비 의류비 화장품 품위유지 모두 해내느라 힘들었는데
    요즘 물가에 86만으로 자취하는 곳 관리비까지 부담하는데 뭐라는 하는 엄마라니요
    회사생활 하는 딸을 아마도 집에 있는 엄마의 잣대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 15. ...
    '24.5.2 8:18 PM (116.121.xxx.221)

    어머니...
    자취하는데 그것도 26살 직장인이 86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ㅠㅠ
    방세에 관리비에 전기세, 가스비, 휴대폰,.교통비에 회사에서 점심 제공 한다쳐도 아침,저녁에 가끔 친구도 만나고 싼거라도 화장품에 의류비도 들텐데...
    참...원글님은 저 위 항목 다 포함 한달 얼마나 쓰시나요? 돈도 이리저리 지출을 해 봐야 요령이 생겨요.
    28살 딸아이가 집을 옮기며 난생처음 혼자 다 알아서 하게 뒀고 전 계약서 쓰는 날 얼굴 비췄고 부족한 부분 조금 도움 줬고 이삿날 반포장 했으니 엄빠는 쉬시라는 걸 그래도 가 봤습니다. 혼자 다 해 보니 자기가 온실 속에 살았다는거 알겠다며 무수 돈이 이리 많이 까지고 신경 쓸건 이리도 많냐고 하대요. 그리고 3년 동안 저축을 너무 조금 한거 같다길래 이제껏 열시미 재미나게 써봤으니 앞으로 조금씩 더 모우는 재미도 느껴봐라고 했네요. 아이도 그래야겠다고 하고요.
    낭비하는거 아닌 이상 까짓 직장초년생 1~2년 좀 쓰면 어때요. 우리 엄마도 원글님처럼은 하지 않으셨는데...

  • 16. ..
    '24.5.2 8:19 PM (110.15.xxx.133)

    이 엄마 뭘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듯...

  • 17. 00
    '24.5.2 8:25 PM (58.123.xxx.137)

    자취하면서 그돈으로 어찌 사나요
    딸이 하루 한끼 먹으며 겨우 버텨 내는거 아닌지 걱정해야 할 판인데 엄마 너무하시네요
    딸이 너무 착한데 본인한테 맡겨도 충분히 아끼면서 잘 할것같으니
    통장 넘겨주시면 되겠어요

  • 18.
    '24.5.2 8:26 PM (113.131.xxx.169)

    저 위에 원글님과 동갑딸 있다고 쓴 사람인데요.
    전. 그렇게 된 이유가 제 엄마가 원글님 같으셨어요.
    제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본인 기준으로
    제 월급의 상당 부분을 모아준다고 가져가셨지요.
    모아준다니 말은 못 하고 진짜 쓸 돈도 없이 지냈어요.
    물론 저희 엄만 살뜰히 모아주셨고 거기에 열배되는 돈을 얹어
    저 결혼할때 챙겨주셨어요.
    그게 고맙긴하지만
    전 쪼들리며 그 이쁜 이십대를 보낸게 좀 사무쳐서
    제 딸 월급엔 일절 관여 안 해요.
    어쩔땐 지 월급으로 좀 벅차겠다 싶은건
    사 주기도 해요.

  • 19. ㅡㅡ
    '24.5.2 8:27 PM (116.42.xxx.10)

    집세는 엄마가 내주시는 건가요?

  • 20. 달달이 달달이요
    '24.5.2 8:32 PM (114.203.xxx.205)

    스물여섯. 연애도 하고 콘써트도 가고 여행도 가고..
    그럴땐 엄마가 보태주시겠지요.

  • 21.
    '24.5.2 8:34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아니 원글님 살림하니 더 잘 알지않나요? 86만원으로 살면 디폴트가 쪼들리는 겁니다. 애초에 넉넉히가 불가하다고요. 부모집에서 엄마밥 먹는 애들 용돈 수준돈으로 사는 애가 원글님돈도 아니고 자기가 번 돈 가져간다는데 왜 화가 나요?

    분수껏 살아라? 이 경우에 이 말이 맞아요? 원글님 직장생활해본 적은 있어요?

  • 22. 친딸인데?
    '24.5.2 8:37 PM (122.254.xxx.14)

    딸이 너무 안됐네요ㆍ
    딸이 뭘잘못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갑갑한엄마ᆢ

  • 23. 월급을
    '24.5.2 8:38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관리를 하나요?
    대단하십니다.
    가스라이팅 하는게 꼭 처녀적 제엄마 보는듯 ...아주 지긋지긋했어요.
    이기적었고요.

  • 24. ....
    '24.5.2 8:38 PM (118.235.xxx.23)

    홧김에 니 월급 니가 관리하라고 질러 놓고
    막상 주려니 내 돈 뺏기는것 같아 아깝죠?
    니가 관리하란 말 주워담고 없던일로 하고 싶죠?
    님 그거 딸생각하는거 아니잖아요.
    본인 욕심 채우려는 속심이지

  • 25. 왜?
    '24.5.2 8:40 PM (211.246.xxx.89) - 삭제된댓글

    엄마가 관리를 하나요?
    대단하십니다.
    가스라이팅 하는게 꼭 처녀적 제엄마 보는듯 ...아주 지긋지긋했어요.
    이기적이었고요. 딸 상관이슈?

  • 26. .....
    '24.5.2 8:40 PM (175.117.xxx.126) - 삭제된댓글

    86으로 자취 살림을 어떻게 해요..
    원글님 살림 안 해보신 것처럼 왜 그러세요.. ㅠ

    저 사회 초년생일 때
    동기가 돈 다 엄마가 모아주신다고 가져가셨다고
    엄청 쪼들리게 살더라고요.
    주변에서 다들 돈 관리 네가 직접 해라, 부모님 수중에 두지 마라.. 했지만
    꿋꿋하게 자기 엄마가 더 불려서 돌려주실 꺼라고 하더니만
    결국 결혼때 보니 엄마가 흐지부지 다 쓰고 없으시다고....
    돈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처음에야 내가 불려주마 했겠지만
    내 수중에 돈이 있으면 빌린 돈도 내 돈 같고 갚기 아까워지는 건데
    자식돈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원글님이 애한테 화낸 게 이상한 거예요
    그건 아이 돈이고 어떻게 쓰든 아이가 주인이예요.
    애가 그 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는 이상 내버려 두세요.
    아이 돈 아이가 꺼내는 데 입 대는 순간 원글님이 그 돈 가지고 싶은 욕심일 뿐인 겁니다...
    지금 당장 그 돈 전부 아이 명의 통장으로 이체해 주시고 손 떼세요.
    지금 제 동기 엄마랑 똑같아지시기 일보직전인 겁니다...

  • 27. .....
    '24.5.2 8:41 PM (175.117.xxx.126)

    86으로 자취 살림을 어떻게 해요..
    원글님 살림 안 해보신 것처럼 왜 그러세요.. ㅠ

    저 사회 초년생일 때
    동기가 돈 다 엄마가 모아주신다고 가져가셨다고
    엄청 쪼들리게 살더라고요.
    주변에서 다들 돈 관리 네가 직접 해라, 부모님 수중에 두지 마라.. 했지만
    꿋꿋하게 자기 엄마가 더 불려서 돌려주실 꺼라고 하더니만
    결국 결혼때 보니 엄마가 끝끝내 안 주시더라고.
    돈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처음에야 내가 불려주마 했겠지만
    내 수중에 돈이 있으면 빌린 돈도 내 돈 같고 갚기 아까워지는 건데
    자식돈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원글님이 애한테 화낸 게 이상한 거예요
    그건 아이 돈이고 어떻게 쓰든 아이가 주인이예요.
    애가 그 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는 이상 내버려 두세요.
    아이 돈 아이가 꺼내는 데 입 대는 순간 원글님이 그 돈 가지고 싶은 욕심일 뿐인 겁니다...
    지금 당장 그 돈 전부 아이 명의 통장으로 이체해 주시고 손 떼세요.
    지금 제 동기 엄마랑 똑같아지시기 일보직전인 겁니다...

  • 28. 참나
    '24.5.2 8:47 PM (211.200.xxx.116)

    원글 본인수준이 구질구질 비루하니 딸도 그렇게 만들고싶죠?
    분수를 알라니..구질 비루한건 원글 분수지 님 딸이 아니에요
    돈을 더보태주지는 못할망정..ㅉㅉ
    나중에 딸 목돈되면 내 수고비로 한몫 받네 안받네 할 위인으로 보임

  • 29. .....
    '24.5.2 8:5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헐...86만원으로 자취???
    대단하게 돈 관리해서 돈 불려주는것도 아니고, 적금 넣고 있는거면 그냥 딸에게 넘기세요. 자기가 번돈 얼마 모았나 본인이 알고 스스로 해야죠.

  • 30. 전문가세요?
    '24.5.2 8:52 PM (223.62.xxx.249)

    그 동안 얼마나 불렸어요?
    사실 그 나잇대에는 월급은 재테크보다는 자기개발 등에 다시 투자할 시기예요.

  • 31. ..
    '24.5.2 8:53 PM (223.62.xxx.6)

    원글님이 그렇다고 돈관리를 잘했을리도 없어요.
    잘 했다면 부자가 됐겠지. 건물주가 됐거나..
    그냥 안쓰고 모으는게 최고라고 생각한 그 경제관념밖에
    없는 그런분인거 같은데….
    그냥 딸이 하게 두세요.

  • 32. ...
    '24.5.2 8:53 PM (106.102.xxx.119) - 삭제된댓글

    네? 아무리 친구랑 주거비 반씩 내도 자취하는데 9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살다니..또래 다른 애들보다 훨씬 즐기지도 누리지도 못하고 살거고 어머니 보니 자라면서도 늘 그랬을텐데 안쓰럽지도 않나요.

  • 33.
    '24.5.2 8:53 PM (220.117.xxx.26)

    저 결혼전 그렇게 살다가
    마트 임박 세일만 먹고 연애 할 돈도 없고 그랬어요
    전세여도 그런데 친구랑 관리비에 뭐면
    요즘 물가에 힘든거 맞죠
    딸이 명품을 사요 뭘 사요
    먹고 살기 빠듯한데 빡친 엄마라니

  • 34. ㅇㅇ
    '24.5.2 9:00 PM (110.11.xxx.153)

    딸보고 관리하라고 하세요
    적금을 들든 투자를 하든 그것도 직접 해봐야 늘어요
    제가 딱 그맘때 월급통장 직접관리하겠다고 했다가
    우리엄마 대성통곡하셔서 그냥 뒀었는데
    물론 엄마는 저 결혼할때 주시긴했는데
    최소한의 용돈만 받아 써버릇해서 돈있으면 다써버리는 소비습관 못고쳐 고생했어요
    사실 지금도 남편한테 필요한 만큼생활비만 받아써요
    남편이 신혼초 제게 맡겼다가 잘관리 못하니까 도로 가져갔어요 소싯적 그때의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 35. ..
    '24.5.2 9:02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딸의 분수가 요즘 세상에 한달에 100도 못쓰는 젊은이였으면 좋겠나요..그렇다면 의식주도 항상 가성비 따지고 여가도 집에서 ott나 보고 폰이나 해야 적당한 분수인데..딸이 많이 서글플듯요

  • 36. ...
    '24.5.2 9:03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딸의 분수가 요즘 세상에 한달에 자취 생활비 포함 100도 못쓰는 젊은이였으면 좋겠나요..그렇다면 의식주도 항상 가성비 따지고 여가도 집에서 ott나 보고 폰이나 해야 적당한 분수인데..딸이 많이 서글플듯요

  • 37.
    '24.5.2 9:07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딸 진짜 착하네요

  • 38.
    '24.5.2 9:18 PM (61.105.xxx.18)

    대학생인 울 딸은 학교 근처에 살면서 100도 넘게 쓰는데...

  • 39. . .
    '24.5.2 9:20 PM (182.210.xxx.210)

    방은 엄마가 얻어 주신거죠?

  • 40.
    '24.5.2 9:20 PM (211.57.xxx.44)

    월급 185이라 치면
    월급 185이라 치면
    월급 185이라 치면

    ....

    그 월급 받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글 대충 읽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원글님 탓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ㅠㅠㅠㅠ

  • 41. 윗님
    '24.5.2 9:28 PM (61.105.xxx.18)

    엄마가 받는게 아니라 딸 월급 관리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자취하는 직장인이 100도 안쓰면 아껴쓰는거니 너무 뭐라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부모라면 화가 날게 아니라 안타까움이 먼저 아닌가 해서요
    절대 사치부리는게 아닌데

  • 42.
    '24.5.2 9:29 PM (220.120.xxx.121)

    직장인 딸 월급을 왜 엄마가 관리하세요???
    삼십대 딸아이 엄마인데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왜 화가 나죠???

  • 43. ..
    '24.5.2 9:32 PM (116.40.xxx.27)

    돈관리를 왜 엄마가하는지 모르겠네요. 28살딸키우지만 돈을 모으든말든 알아서하라해요. 부자는아니지만 독립할때 돈보태줬고 옷이나화장품도 가끔사줍니다. 옆에서 바라만 봐줍시다. 잔소리도 그만~~

  • 44. 아이고
    '24.5.2 9:55 P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님 그러다가 나중에 자식이 안찾아와요.
    그냥 두세요.
    오면 반갑고 보고싶은 사람이 엄마이면 그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이에요.
    님 같은 통제형 엄마를 두면 자식은 님 그늘 벗어나는게 인생의 목표가 됩니다.
    사랑한다고 다 님처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만 놓아주시고 그 에너지 님한테 쏟으세요.
    더 좋고 행복하고 더 알뜰한 사람이 되기위해 스스로에게 에너지를 쓰란 말입니다.
    자식 옭아매지 말구요.

  • 45. ...
    '24.5.2 9:58 PM (221.138.xxx.139)

    달달이
    아니고 다달이 입니다

  • 46. ...
    '24.5.2 10:35 P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쓰는돈이 얼만지 모르겠는데. 자취하면 돈 많이 들어요. 그건 감안 한 용돈인지요??

    그리고 아이도 자기돈 알아서 써봐야. 나중에 규모에.맞게 돈 쓸수있는거아닐까요??

  • 47. 딸 착하네요.
    '24.5.2 10:39 PM (14.36.xxx.5)

    성인 자녀 두명의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성인이면 알아서 관리하게 두세요.

  • 48. 헐~
    '24.5.2 10:40 PM (220.80.xxx.96)

    엄마 맞아요?
    애가 자기 돈 예비비에서 좀 썼다고
    분수에 맞게 살아라?
    순간 빡쳐서?

    원글님 가계부 함 보고 싶네요
    다른 가족들 빡치지 않게
    분수에 맞게 잘 살고 있는지

  • 49.
    '24.5.2 10:51 PM (118.235.xxx.151)

    본인은본인월급 반 뚝떼서 저축하고 사는지?
    그 반에서 대출금내고 관리비내가며 사는지?
    그 금액이 얼마인지?

    이런 엄마도 있네..제발 관리 딸한테 넘기고 신경끄기를.딸이 너무착하다못해 바보같네요

  • 50. ㅇㅇ
    '24.5.2 10:53 PM (112.145.xxx.49)

    딸도 돈 관리 하는 법 배워야죠
    적은 월급일 때 탕진도 해보고 통장애 저금하는 기쁨도 누리면서 배워갈꺼에요
    그 기회를 빼앗지 마세요

  • 51. ㅇㅇ
    '24.5.2 11:00 PM (211.202.xxx.35)

    아우 뭐 이런 애미가 다있지?
    내가 빡치네 이런 애미한테는 저러 딸을 주시고
    정반대 나같은 애미한테는 자립이 전혀 안되는 딸을 주시고ㅠ
    딸이 185를 벌어오면 나는 내돈으로 100을 적금들어줌
    너는 50만 모으거라 할 예정
    암튼 이 애미는 정상이 아닌듯
    여보슈!! 좋은딸 가진줄 아슈

  • 52. ..
    '24.5.2 11:18 PM (124.53.xxx.39)

    언젠가 시어머니가 저희한테 분수에 맞게 살라고 한마디 했어요.
    근데 그건 시어머니 분수엔 안 맞는 건지 몰라도
    제 분수에는 맞는 거였거든요.
    그 소리 듣고 화가 안 나더라고요.
    아.. 시어머니 분수는 그만하긴 하지~ 싶어서요.
    시어머니 보시기엔 비싼 집을 샀거든요.
    제 분수에는 맞는 집이었고요.

    시어머니 생각엔 애 있는 여자가 밖에 나가서 암만 돈 벌어봐니야 푼돈이라고 생각했던 듯합니다.

    이제 말실수 조심하세요.
    딸이 나보다 못났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실수 덜하실 거예요.

  • 53. 궁금
    '24.5.2 11:37 PM (211.211.xxx.168)

    집세는 엄마가 내주시는 건가요? Xx222

  • 54. ㅇㅇㅇ
    '24.5.3 1:06 AM (187.190.xxx.59)

    우와 아이 넘 착하네요. 돈좀 보태 주세요 . 애 불쌍할 지경

  • 55. ㅠㅠ
    '24.5.3 2:06 AM (116.41.xxx.174)

    따님 착하네요..
    월급 맞기란다고 다 맞기고 용돈 받아쓰는
    자췻방이 2인이 같이 나눠 낸다고해도 비쌀텐데
    한달 50만원 정도로 사는걸까요?
    대학생인 제 딸아이도 용돈 70정도 쓰던데요....

  • 56. 나는나지
    '24.5.3 3:01 AM (1.245.xxx.26)

    사회생활(직장) 안해봤나요..?

  • 57. 정말
    '24.5.3 7:45 AM (210.182.xxx.204)

    통제형 엄마이신듯..
    딸 넘 착한건지 가스라이팅 당해서 살아온건지 ㅠ

  • 58. 나참
    '24.5.3 8:10 AM (211.234.xxx.138) - 삭제된댓글

    발 빼세요
    86만원으로 자취라니 딸 정말 대단하네요

  • 59.
    '24.5.3 9:18 AM (106.101.xxx.229)

    딸이 돈을 벌줄도 쓸줄도 알게 해주세요 무조건 안쓰는게 좋은건 아니에요
    저는 돈벌기 시작하면서 제가 제 월급 관리했어요
    그러면서 돈모으는 재미도 알게되고 아끼기도 하고 쓰기도하고 그러면서 돈 버는 것에도 의미가 생기게 되는거죠
    남동생 월급은 엄마가 관리해줬어요 잘 못한다고

    저는 결혼하고 맞벌이 하면서도 제가 저희 돈 관리합니다

    그돈 엄마돈 아니에요 딸의 앞으로의 삶의 종자돈입니다
    운영해보지도 못하게 막고 쓰는것도 눈치보게 하지마세요
    그리고 왜 엄마가 빡치죠??

  • 60. 사회생활
    '24.5.3 9:44 AM (211.206.xxx.180)

    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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