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요
나이는 53입니다
회사에서 나가라 하지 않고..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지요
늘 아이가 대학 졸업하고 일 시작하면 은퇴하겠다 했거든요
아이는 이제 시험보고 졸업하고 9월부터 일을 합니다
올해 말까지 일하고 은퇴하겠다합니다
그러면 54에 은퇴하겠군요
남은 인생을 놀면서 여행하면서 보내겠대요
아껴쓰면 괜찮을것 같다 합니다
저는 전업으로 살아서 남편이 은퇴한다해도 그렇게 하라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자가 이젠 쉬겠다 하는데 제가 뭐라 말하겠습니까
생활비 모자라면 제가 나가 설거지라도 하겠다고 말했구요
은퇴하신분들은 은퇴하실때의 나이가 몇살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