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 핸드폰은 언제 즈음..

육아 조회수 : 458
작성일 : 2024-05-02 10:08:04

맞벌이라, 여자 아이 초등 입학 하면서 부터 핸드폰을 사줬어요.

위치 추적도 되고 언제든지 연락 가능하니까요.

하교 후 학원도 연달아 잡아놔서 오후 늦게나 집에 오는 아이인데,

하원 후 폰에 저장 되어있는 아이들에게 놀자고 쭉 전화를 돌려요.

아이가 집에 오고나서 제가 집에 도착 할 때까지 일이십분 정도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고요.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대신 집에오면 폰은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짝이 있다거나 절친이 있는 건 아닌데, 그냥 한번 쭉 전화를 해서 시간 되는 아이랑 놀아요. 아이 통화 내역을 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그 친구 엄마가 또 어떻게 생각할지도 걱정되고..

 

알아보니 설정 한 번호의 사람에게만 통화 문자 가능 하게 하는 기능이 있던데,..

이렇게 설정해서 특정인만 통화하게끔 하려고 해요.

아이는 2학년 이고요.

주변에 보니, 전업 엄마들은 아이 폰 5,6학년에 사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아이가 초 저이고 학원생활로 바쁘고, 주말도 나름 스케줄이 있어 가족과 지냈으면 하는데.. .

다른 분들은 초등 아이 폰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61.35.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5.2 10:36 AM (182.210.xxx.16)

    진심 최대한 늦게 사주면 좋은데... 이미 사주셨다면
    아직 말을 들을때 폰관리철저하게 하세요..
    이 폰은 니 폰이 아니고 공공재다! 인식시키시고 비번걸어도 꼭 알려주라해야되구요
    카톡이나 그런것도 엄마가 다 보고있다는거 인식시키세요..
    지금은 많이 안하는거같아도, 꼭 반드시 하루 시간 정해주시구요. 20분 이런식으로요.
    안하는거같다가도 빠져들면 갑자기 정신못차려요 그때가서 20분, 30분 이러면
    애 뒤집어져요...
    여튼 폰은 엄마꺼고 필요할때만 허락맡고 쓰는걸로 애초부터 딱 정하고 쓰세요...
    (지나가던 중1엄마....)

  • 2. Oo
    '24.5.2 10:49 AM (116.44.xxx.118)

    키위플레이 사용하시나봅니다
    초4때 사줬고 학원 갈때만 핸드폰 사용해요
    주로 학원 끝났을때 전화하고요
    저는 전화문자 차단기능 이용해요
    제가 아는 아이들 아이들 엄마를 아는 친분 있는 아이만
    등록 시켜줬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엄마가 핸드폰 내용 다 볼 수 있다고
    실제로 문자는 제 핸드폰에서 보여지고
    카톡도 초5에 시간제약 두고 풀어줬을때도
    카톡 사용에 문제점이랑 언제든 엄마가 볼 수 있다고
    주지 시켜줬어요

  • 3. 원글
    '24.5.2 11:01 AM (61.35.xxx.9)

    맞아요 키위플레이로 어플도 다 제어가능하고. 게임도 요즘 초등애들이 하는 게임 한개만 풀어줘서, 학원 차량 안에서만 오분 십분정도 친구들이랑 하고요.
    저는 전화문자 차단기능이 있는지 모르고..이번에 부랴부랴 알아봤네요..
    아,,근데 문자도 엄마 폰에서 확인이 가능한가요..저는 그게 가능한지도 몰랐네요..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Oo
    '24.5.2 11:04 AM (116.44.xxx.118)

    네 홈에 보면 아래부분에 아이생활 가면 보여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40 크록스 슬리퍼 사이즈...애매한데요. 4 크록스 07:28:29 647
1594039 16기영수 5기돌싱글즈 규온 느낌이 비슷한데 직업도 같네요 3 07:19:01 1,120
1594038 쿠에른 신발 편한가요 11 .. 07:10:46 1,429
1594037 피식대 김민수, 이용주 등 사건 아세요? 20 심각하네요... 07:04:23 5,422
1594036 원피스 추천 부탁드려요~♡ ... 06:51:40 598
1594035 바지 차림과 원피스 7 .. 06:40:12 1,806
1594034 나는 솔로 남자들도 15기 현숙이 작위적인게 느껴지나봐요 4 06:34:59 4,571
1594033 미성년자만 한국에 있는 경우 의료보험 어떻게 되나요 6 …… 06:27:50 806
1594032 쿠팡 지금 안들어가지는거 맞나요? 4 집밖 06:21:23 1,743
1594031 돈 안갚는 인플루언서 2번째 이야기입니다. 21 기가 막힙니.. 04:51:54 6,612
1594030 김호중 사건에 대단히 난감한 곳 12 ㅇㅇ 04:20:01 9,565
1594029 숙명이란 뭘까요 5 aa 04:15:13 1,676
1594028 일반 직장은 다니다가 오너가 마음대로 자를수도 있죠? 3 ..... 03:59:51 1,320
1594027 우리나라 대표 미신들이래요 20 03:26:59 8,162
1594026 깜짝 놀라서 자다깼어요 ;;; 4 02:51:37 2,928
1594025 기름 튐 방지 덮개 있잖아요? 망사식으로 된거요. 10 ..... 02:23:38 2,367
1594024 삼식이삼촌 . 재미있네요 1 ㅇㅇ 02:21:02 2,654
1594023 비밀은 없어 여주인공 어떤가요? 4 ・・ 02:09:18 2,084
1594022 혹시 빚이 있으세요? 12 아름드리 01:55:02 4,354
1594021 운동 다니면서 예쁜옷 입는 재미도 큰데 20 ... 01:45:37 5,275
1594020 여러분! 이번엔 직구예요 5 직구 01:41:56 3,216
1594019 부모에게 인정과 지지를 못받아 대인관계에 서투르네요. 22 ... 01:24:29 3,429
1594018 보험잘 아시는 분 도움이 필요해요 2 답답이 01:22:34 789
1594017 최태원 SK회장 차녀,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예정 10 ㅇㅇ 01:20:18 5,608
1594016 쌉자루쌤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9 ㅈㄱㄴ 01:15:01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