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과일 야채 싸게 파는 곳이 있어 잘 이용하는데
사과는 원래 인터넷 주문하는 곳이 있어 거기에선 안 사다가
인터넷가도 너무 올라 동네는 저렴해서 구입해봤더니
세상에 이렇게 맛없는 사과 처음 먹네요.
아침에 사과 반 개가 하루 기분의 시작인데 입맛을 버려놓으니 기분도 안 좋아요.
어떻게 해서 먹으면 좀 나을까요?
사과에 계피가루 뿌려 먹음 좋다 해서 그리 먹는데도 커버가 안 돼요.
그냥 꿀이라도 뿌려 먹을까요?
동네에 과일 야채 싸게 파는 곳이 있어 잘 이용하는데
사과는 원래 인터넷 주문하는 곳이 있어 거기에선 안 사다가
인터넷가도 너무 올라 동네는 저렴해서 구입해봤더니
세상에 이렇게 맛없는 사과 처음 먹네요.
아침에 사과 반 개가 하루 기분의 시작인데 입맛을 버려놓으니 기분도 안 좋아요.
어떻게 해서 먹으면 좀 나을까요?
사과에 계피가루 뿌려 먹음 좋다 해서 그리 먹는데도 커버가 안 돼요.
그냥 꿀이라도 뿌려 먹을까요?
잘게 잘라서 사과콩포트 만드시든가 잘게 자른거 샐러드 위에 뿌려드시면 어때요? 사과로 하루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맛없으면 기분 안좋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ㅎ
깍뚝썰기해서 발사믹 꿀 샤라락
두고 먹으면 사라집니다
가지등등구워 섞어도 좋고
피넛버터를 바르세요.
사과콩포트라는 거 검색해보고 처음 알았어요~
발사믹 꿀 섞는 것도 익히지만 않을 뿐 재료는 비슷하네요
화이트발사믹 맛있는 거 있는데 일단 발사믹 꿀로 시도해볼게요
맛있는 사과가 하루 기분에 이렇게 중요할 줄 그동안 몰랐네요~
저도 콩포트로 해치웠어요.
좋아하는 피넛 크런치버터 매일 아침 먹었는데
그것마저 요즘 품절이라 못 사고 있네요 ㅠ
올해 사과 진짜 맛없죠 5키로짜리 하나 샀는데 중간쯤 먹다보니 퍼석해 아무도 안 먹어
가격은 비싸게 주고 샀고 아까워서 하나씩 비닐로 묶어 냉장고 구석쯤에 넣어뒀거든요
나중에 아삭한 사과 사고싶어 샀는데 그건 더더더 맛없더라구요 좌절...
그래서 그냥 구석쯤에 있던 사과 꺼내서 피넛버터 발라서 먹어요
사과 얇게 썰고 올리브오일 뿌리고 후추 살짝 갈갈 그리고 피넛버터 올려먹어요
깎아서 얇게 슬라이스해서 냄비에 넣고 말랑해질 때까지 볶아요
아무것도 안넣고 해도 금방 약간의 물이 나와요
그럼 좀 달아지고 많이 먹을 수 있어요
계피맛 좋아하면 좀 뿌려도 되고요
요즘 사과가 맛없는 게 많군요
올리브오일 피넛버터 다 해봤는데 전 그걸로도 만회가 안 되었어요
냄비에 살짝 볶는 것도 한번 해볼게요
믹서기에 물쬐끔 사과 꿀
주스해먹으면 괜찮아요
저도 이번에 대박 그런 사과가걸려서..
비싼사과인데 불 쓰기는 아깝잖아요
다 맛없어서 (비싼데 맛도 없음)
채썰어서 샐러드위에 토핑해서 먹어요
치즈(브리, 라코타 등)나 바질페스토랑 같이 드셔 보새요.
양배추랑 같이 채 썰어서 참깨드레싱.
숙대앞 하마분식에서 먹은 반찬인데요ㅡ요새도 애들 잘 해줍니다ㅡ
오이 무침에 사과를 깍뚝썰어 넣어줍니다
치즈(브리, 라코타 등)랑 같이 드셔보세요.
사과 슬라이스해서 크로와상에 넣고 바질페스토만 발라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와 다양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사과 슬라이스해서 크로와상에 넣고 바질페스토만 발라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치즈(브리, 라코타 등)랑 같이 곁들어 먹어도 잘 어울려요. 사과+당근 쥬스 만들어 드셔도 맛있어요.
피넛버터를 바르세요222
맛없는 사과 먹어치울때 땅콩버터 살짝 발라 소진합니다
카레에 넣으세요
요즘 한창 케일 나오죠?
케일, 사과 코코넛 쥬스 랑 같이 갈아 드시면 염증 해소에 좋아요.
맛없는 사과 소진법
미니 믹서기에
사과, 당근, 오이..잘라넣고
이 모든 게 잘 갈릴 정도로 물도 넣고
함께 갈아 마시면 괜찮아요.
케일이나 파프리카 추가하면 더 좋고,
취향에 따라 꿀 조금 넣어도 좋아요.
저 조합에 맛있는 사과면 꿀 없어도
진짜 시원 달달하게 맛있어요.
맛없는 사과 저도 많은데
소진법이 다양하네요
사과를 이렇게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니!!! 감탄하고 저장합니다~ 주부 구단 선배님들 감사해요~
작은 야쿠르트 하나넣고 같이 갈아서 쥬스로 호로로록~~마시는게 가장 편리하고 빨라용
양이 많은데요?
저는 주택에 사는데 사과나무가 있어요. 한 해 걸러 한 번 씩 열매가 열리는데 식용이라기엔 너무 맛이 없어요. 전 개중 상처없이 싱싱하고 탐스러운 사과만 골라서 껍질 벗기고 갈아서 큐브 모양 얼음 얼리는 트레이에 얼려서 쟁여놔요. 김치 담글 때도 한 두 개는 꼭 넣고 샐러드나 냉채 뭐든 새콤 달콤 무칠때도 넣고 차가운 비빔 국수 할 때도 넣고 카레 만들 때 무조건 듬뿍 넣어요. 의외로 쓸모가 많아서 생각보다 금새 다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