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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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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 고등가서도 점수 까고 그러나요

중3남학생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4-04-27 20:47:53

초등때부터  반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로 소문났어요

중학교 중간&기말고사 남자애들 특성상 점수 다  공개하고

너 이번에 망했네 이번에 너가 전교권이네 

너가 다른반 1등 누구보다 못하네,  jot 밥이네 소리까지 듣네요 

제가 그런 소리 듣고도 괜찮아?물으니 

자긴 괜찮대요 남자애들 원래 놀리며 논대요 ㅡㅡ 

남자애들 원래 이런가요

고등까지 이러진 않겠죠? 

 

 

 

 

IP : 175.223.xxx.11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쏙
    '24.4.27 8:49 PM (211.211.xxx.149)

    계속 그래요. 심지어 지들끼리 입시 상담도 해 줘요.
    나 이번에 수학 4 떴다. 그러면 야 너 수시 물 건너갔어 이제부터 정시다.
    이러면서요. 근데 앞에서 말하는 애는 5등급.....

  • 2. 남자애들은
    '24.4.27 8:4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 까더라고요,....

  • 3. ....
    '24.4.27 8:52 PM (118.235.xxx.91)

    여자애들도 그래요.

  • 4. 네네
    '24.4.27 8:54 PM (175.120.xxx.173)

    쭈우욱 그럽니다

  • 5. ㅇㅇ
    '24.4.27 9:00 PM (180.71.xxx.78)

    계속 그럴거에요
    엄마들은 이해 안되긴하죠

  • 6. 오오
    '24.4.27 9:03 PM (122.42.xxx.82)

    남녀공학인가요?

  • 7. 원글이
    '24.4.27 9:06 PM (175.223.xxx.119)

    남녀공학 중학교에요
    여학생들은 점수 말하지 않고요
    반 1-3등은 대체적으로 전과목 몇 개 틀렸는지 알아요
    수과가 어렵게 나오다보니 남자애들이 지필은 잘보는 편이고 전과목 두루 잘하는 친구들은 여학생들이 많아요

  • 8. 원래
    '24.4.27 9:09 PM (61.76.xxx.186)

    남자애들 그래요.
    성적 절대 안 까는 아이들도 있고 뭐 서로 개의치않아요

  • 9.
    '24.4.27 9:09 PM (122.153.xxx.34)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족속이에요.
    고1 아들녀석 sns에 모의고사 성적표를 아예 올려놓더군요.ㅡㅡ
    그것도 전체공개로..
    애들끼리 점수로 마라탕 내기도 하고,
    점수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듯해요.

  • 10.
    '24.4.27 9:09 PM (112.147.xxx.68)

    친구들하고 성적자랑도 하고 놀리기도 하더라구요.
    과목별로 등수 잘나온거 막 자랑했다길래, 그럼 안된다 겸손해야한다고 했더니...그럼 더 재수없대요.

    예를들면 한개틀리고 시험망쳤다 울고불고하는 이런애들...완전 재수없다고.

  • 11. .....
    '24.4.27 9:10 PM (118.235.xxx.91)

    우리 애 고딩인데 여자애들도 고3때까지 서로 성적 다 알아요.

  • 12. ...
    '24.4.27 9:14 PM (118.235.xxx.138)

    성적표가 바닥에 굴러다닌대요
    성적이고 뭐고간에 너무 까발려서 오히려 힘들어 하던데요
    같이 의대수시를 지원하는데
    전1이 여기쓸까 저기쓸까 저울질할 때마다 전2한테 싸그리 말해주는 바람에 계속 입시전략 수정하다 나가떨어졌다고요

  • 13. 고등도
    '24.4.27 9:16 PM (114.201.xxx.60)

    그래요.
    저희애다니는 미용실이 부부가 하는데 그집 아이랑 저희 애랑 동갑이에요. 지금 고2..그쪽은 여고, 저희애는 공학..
    미용실갔는데 아이가 시험보면 반친구들점수를 모르니 본인이 잘본건지 못본건지 모르겠다고 짜증을 낸다고 하더군요.
    전 평소에 아이통해 주변친구 성적도 얼추 알고 있어요.
    제 아이에게 미용실샘네 아이 얘기하면서 너희반은 서로서로 얘기하지 않니? 이랬더니..어, 남자들은 전체 공유야..이러더군요.

  • 14. 여자애들도
    '24.4.27 9:23 PM (58.123.xxx.123)

    점수 서로 얘기하던데요
    중딩때도 서로 점수 알고있고 딱히.숨기지않더라고요. 고딩인지금도 시험 먼저본 학교 친구들은.단톡방에 등급올리고 서로 토닥거리고 있더라고요 ㆍ

  • 15. 000
    '24.4.27 9:32 PM (61.43.xxx.58)

    울집 아들은 생기부도 돌려 봤다하더라구요..
    성적이 좋지도 않으면서...

  • 16. ㅐㅐㅐㅐ
    '24.4.27 9:40 PM (116.33.xxx.168)

    고딩아들 보면
    그런거 말하면서 낄낄거리더라고요

    제 아들은 수포자라 수학이 16점인데
    1등급 서울대 목표인애가
    자기한테 그 점수 좀 달라고 하니
    제 아들이
    그럼 짖어봐
    그러니까
    무릎꿇고 왈왈왈 ㅋㅋㅋㅋㅋ

    참 쓰잘데기없는 짓들 하고 논다 했어요
    (결국 짖는 애는 고대공대 가서 반수중)

  • 17.
    '24.4.27 9:40 PM (210.96.xxx.10)

    서로 다 알고 성적 상담도 해주고
    수소문 해서 누가 몇점인지 쭉 알아오는 애도 있고요

  • 18. ㅐㅐㅐㅐ
    '24.4.27 9:40 PM (116.33.xxx.168)

    짖는— 짖은

  • 19. .....
    '24.4.27 9:41 PM (221.165.xxx.251)

    저희딸보니 여자애들도 친구들끼리 다 공개하고 서로서로 알고 있던데요. 단톡방에서 점수 다 알려주고 한국사 점수보며 친일파라 놀리고 국어, 한국사 다 못본 애 이제부터 영어로 말해라, 영어도 못봤으면 이제부터 러시아어로 하라는둥 놀리고 놀아요. 시험끝나면 채점도 모여서 해요. 틀리면 소리지르고... 웃겨요 진짜. 가끔 말안해주는 애가 있긴 한데 대체적으론 그냥 공개하나봐요.

  • 20. ㅎㅎ
    '24.4.27 9:43 PM (175.116.xxx.96)

    고등도 그래요.
    심지어 다른 학교 친구 점수도 제가 알고. 울 아들 점수도 다른 엄마가 알고 ㅠㅠ
    잘봤으면 말을안해!!!

  • 21. .....
    '24.4.27 9:57 PM (211.221.xxx.167)

    남자애인데 여자애들 성적도 다 알던걸요.
    요즘은 서로 다 밝히나봐요.
    그리고 전교권애들 성적은 그 학년이 다 알고있더라구요.

  • 22. ...
    '24.4.27 10:00 PM (39.7.xxx.48)

    그런데 보통 상위권 1점대 애들은 서로 다 알던데요.
    여자애들 점수도 다 알고요.

  • 23. ....
    '24.4.27 10:3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도 점수 오픈하는군요.
    고등 아들.. 서술형점수 선생님이 확인하라고 한거..다같이 확인해요. 맘먹으면 모든애들 점수 다 알수도 있는데, 남자라 그런지 다 오픈인데도 별관심 없어요. 전교권이면 우와~~하고, 절친 못보면서로 웃고 장난치고...그냥저냥인 아이라, 안 창피하냐고 하니, 서로 다 아는데 어떻냐고, 고3도 해맑아요

  • 24. 시험기간에
    '24.4.27 11:07 PM (1.236.xxx.114)

    차에 태워줬더니 자기들끼리 과목별로 점수다까더라구요
    너무 못봐서 무슨과목 점수매기다 던졌다
    그런거빼고 쿨하게 다 말해서
    본의아니게 다들었네요

  • 25. ...
    '24.4.27 11:21 PM (108.20.xxx.186)

    어머니는 조금 스트레스 받아서 글을 쓰신 것 같아서 조금 죄송한 마음도 드는데, 전 댓글에 나오는 아이들 얘기 들으면서 귀엽고, 풋풋하고, 해맑고 아이들 참 예쁘다는 생각했어요. 마음에 꼬인 것이 없고, 서로 놀리는 아이들도 나쁜 마음에 없으니 엄마 생각에는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단어 사용에도 아이들은 상처 받지 않고, 서로 헤헤 거리며 즐겁게 보내내요.

  • 26.
    '24.4.27 11:40 PM (61.105.xxx.6)

    남녀공학 고1 남자아이인데요, 전교권애들 점수 죄다알고 심지어 다른학교애들 모고 점수까지 꿰고있다는…

  • 27. ...
    '24.4.27 11:53 PM (211.168.xxx.217)

    중3 저희 아들& 친구들 모두 오픈하던데요
    반1~꼴등까지 다 알더라구요
    이번에 첨 가내신이 나와 전교등수 오픈 됐는데
    전교권 남자애들은 알겠는데 여자애들은 모르겠다하네요

  • 28. ...
    '24.4.28 7:11 AM (211.109.xxx.157)

    잘하든 못하든 서로 다 말하고 다녀요
    그런데 항상 이번에 백점 수두룩하다고 난리가 나다가 나중에 성적표 나와보면 그 점수가 아니에요
    남자애들은 주관식 감점받을 거 생각 안하고 부왕부왕하더라구요
    저희 애가 나 여태 다맞았는데 오늘 한개 틀렸어 떠들면서 하교하는 걸 시감하던 어떤 엄마가 듣고 쟤도 뻥쟁이네 속으로 웃었다가
    나중에 진짜인 걸 알고 놀랐다고 말해주더라구요 ㅋ

  • 29. ...
    '24.4.28 7:51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딸들 탑 학군지, 전국단위 자사고 다녔는데 성적 친구들한테 비밀이에요. 입시 끝나야 어느 정도인지 압니다. 근데 중경외시 현역이 삼수로 스카이도 가서 굳이 궁금하지도 않아하기도...
    근데 남자애들은 어느 학교라도 상대점수 무척 궁금해 한대요.

  • 30. ...
    '24.4.28 7:5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딸들 탑 학군지, 전국단위 자사고 다녔는데 성적 친구들한테 비밀이에요. 교과우수 받으니까 잘하는지 알고요. 입시 끝나야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압니다. 근데 중경외시 현역이 삼수로 스카이도 가서 굳이 궁금하지도 않아하기도...자기 말로는 공부 별로라는 애도 뉴욕대로 유학 가기도...
    근데 남자애들은 어느 학교라도 상대점수 무척 궁금해 한대요.

  • 31. ...
    '24.4.28 7:54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딸들 탑 학군지, 전국단위 자사고 다녔는데 성적 친구들한테 비밀이에요. 여자애들은 교과우수 받으니까 잘하는지 알고요. 학원에 의해 억시 공개되기도 합니다. 입시 끝나야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압니다. 근데 중경외시 현역이 삼수로 스카이도 가서 굳이 궁금하지도 않아하기도...자기 말로는 공부 별로라는 애도 뉴욕대로 유학 가기도...
    근데 남자애들은 어느 학교라도 상대점수 무척 궁금해 한대요.

  • 32. ...
    '24.4.28 7:56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딸들 탑 학군지, 전국단위 자사고 다녔는데 성적 친구들한테 비밀이에요. 여자애들은 교과우수 받으니까 잘하는지 알고요. 학원에 의해 억시 공개되기도 합니다. 입시 끝나야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압니다. 근데 중경외시 현역이 삼수로 스카이도 가서 굳이 궁금하지도 않아하기도...자기 말로는 공부 별로라는 애도 뉴욕대로 유학 가기도...
    근데 남자애들은 어느 학교라도 상대점수 무척 궁금해 한대요.
    남자애들은 약간 서로 놀리고 웃고 잘한다고나 하나...잘하던 애가 실수해서 서울대 하위권과 붙으니까 목표도 아니었는데 거기 가지 말고 같이 재수하자고...위로 따윈 없음...

  • 33. ...
    '24.4.28 7:57 AM (124.5.xxx.0)

    딸들 탑 학군지, 전국단위 자사고 다녔는데 성적 친구들한테 비밀이에요. 여자애들은 교과우수 받으니까 잘하는지 알고요. 학원에 의해 성적, 입결이 간접적으로 공개되기도 합니다. 입시 끝나야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압니다. 근데 중경외시 현역이 삼수로 스카이도 가서 굳이 궁금하지도 않아하기도...자기 말로는 공부 진짜 별로라는 애도 뉴욕으로 유학 가기도...
    근데 남자애들은 어느 학교라도 상대점수 무척 궁금해 한대요.
    남자애들은 약간 서로 놀리고 웃고 잘한다고나 하나...잘하던 애가 실수해서 서울대 하위권과 붙으니까 목표도 아니었는데 거기 가지 말고 같이 재수하자고...위로 따윈 없음...

  • 34. ...
    '24.4.28 9:08 AM (1.241.xxx.7)

    아들들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어쩐지 저희 남편도 친구가 잘되거나 본인은 못하고 동료 승진해도 질투 1도 없이 잘됐다며 해맑게 좋아하고 옆에서 보는 나만 한숨 나오더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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