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한지 만3년인데 최근 3번 라운드에서 87,86,86타를 쳤어요.
제가 거리가 좀 나는편이라 드라이버치면 거의 웻지나 8,9번 아이언 정도 거리가 나거든요. 그러다보니 점수가 잘 나더라구요.
퇴근하고 약속 없으면 거의 매일 연습을 해요. 골프가 신기한게 매일매일 느낌이 달라요. 어제는 됬다가 오늘은 안되고 그래요. 그리고 실력도 계단식으로 느는게 아니라 주식창 보는거 같아요. 눌다가 뚝 떨어졌다다 헤매다가 어느날 이유없이 또 잘되고 정말 이래서 매력있는거 같아요. 밀당이 장난이 아니에요.
첫 시작때 2021년 4월 117부터 시작해서 정말 계속 계속 줄여왔는데 이제부터는 80초반까지 또 도전해봐야죠.
열심히 연습하면 어느샌가 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안맞는날에도 계속 연습을 하게되요. 연습한만큼 보상을 주더라구요 골프는
회사일은 열심히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