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별로 해본거없이
삶에 찌들어서 살았는데
50살이 다되가네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오늘 일단은 가까운 호텔까페에
혼자 다녀올려고요
호텔까페는 처음이라
느낌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약간 두근두근거려요
여태 별로 해본거없이
삶에 찌들어서 살았는데
50살이 다되가네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오늘 일단은 가까운 호텔까페에
혼자 다녀올려고요
호텔까페는 처음이라
느낌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약간 두근두근거려요
짜릿할 것 같지 않은데 혼자 무슨 재미로?
별거읍슈 ㅎㅎㅎ
다 사람사는곳이라
제가 몇년전에 이혼하면서
인간관계다 끊어서 친구가없어요
안해본것, 안가본길, 다 짜릿하죠
전 다녀오시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혼자서 천천히 시그니처 음료 드시고
풍경도 보시고 하세요.
즐겁게, 짜릿하게~ 화이팅!!!!!
운동 하나 등록해서 다니면서
몸도 맘도 챙기고
스몰톡 주고받을 친구도 만들고하세요
짜리한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저는 혼자 여행이 짜릿해요.
요즘은 유투브 보고 혼자 가까운데 다녀요.
월미도에서 배타고 영종도 다녀왔어요.
생전 처음 가본 곳을 버스타고 여기저기 가봤네요.
다녀오세요!
안해본거 다 해보고 죽어야죠. 화이팅!
사진 찍어 올려주시면 저도 같이 구경하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너무 우울하게만 살았던거같아요
가능하다면 정신상태 개조해서
즐겁게 즐기면서 살고싶네요
호텔카페 다녀오셨나요?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님과 비슷한 생각해요
카페도 가시고 운동도 가시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멋지네요
패러글라이딩 도전해보시는 거 어때요?
짜릿하면서 동시에 평화로운 그 기분, 너무 좋거든요.
제 생애 2번 해봤고...가끔씩 하러 가고 싶은데 시간여유가 너무 없네요.
물 좋아하시면 서핑도 좋구요, 저는 해보고싶어도 물 무서워해서 흑흑...
작년에 첨으로 혼자서
여수 전주 목포 1박씩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해외는 아직 안가봤어요
우울증이 있어서 몸이 무겁네요
씻고 갔다올려고요
인생살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발목인대다쳐서 활동적이지 못해서 더 그런거같아요
뭐든 도전하세요
응원 합니다 저도 혼자 호텔 여기저기 엄청 다녔는데
결론이 내 수준은 여긴 아니다로 났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가 용기 충만한 시기였네요
저는 알바해서 없는 돈에 명품도 해마다 샀어요^^
이제 여러일 겪으며 내려 놓는 연습 중인데
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 마음에서 변함 없는건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거예요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시고
무조건 뭐라도 하세요
카페 후기도 기다릴게요~
운동이 진짜 뭔가 극복하는 데 힘을 줘요. 안 해봤던 종목 도전하는 거죠.
아, 저도 지금 다리 다쳐서 일주일정도 거의 누워만 있어요.
몸을 못 움직이니까 더 우울해지더라고요 저도 ㅠㅠ
패러글라이딩 스키 안해본거라 짜릿할꺼같고
해외여행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을꺼같고
반짝이는 다이아반지도 이쁜거사서 껴보고싶어요
좋은 친구도 생기면 좋겠어요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껴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님 멋지세요
하고싶은게 있고 실천할 기운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조건은 이미 다 갖추셨어요
적은거 꼭 모두 다 해보시길 바랄게요
어느호텔 가시게요?
가고싶으면 가는거죠.
호텔까페 그 뭣이라고 나까지 짜릿하죠?
저도 도전하겠습니다.
돈쓰는건 짜릿한게 아니죠
그치만 시작은 그렇게들 해요
응원합니다~
혼자 다니면 느낌이 두 배 되던데요.
음식을 먹어도 두 배로 재료의 맛이 느껴지고요.
주식하면 오르고 내릴때 짜릿 ㅡ농담이고요
이젠 나이드니 뭘 해도 다 그냥 그래요
원래도 20살부터 혼자 맛집 술집 여행 다 다녔고 지금도 그래요
어제도 애랑 근처 스위트룸에서 자고 조식먹고
왔는데 잠도 잘 못자고 집이 더 편하네요
우선은 혼자 국내나 동남아 자유여행 추천합니다
열기구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또 비슷한거 뭐더라...
짜릿하긴해요
장작 제가 해야하는데
애가 중딩 ㅠ
혼자가면 어떤가여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더 늙기전에 연애도 하고 남자도 만나고 맛있는것도 먹고
여자로써 인생을 꼭 즐기면서 사세요
지역이 어디세요?
라이브 공연도 하는 남산하얏트 추천해요
글쎄요
'24.4.25 1:51 PM (119.71.xxx.160)
짜릿할 것 같지 않은데 혼자 무슨 재미로?
----------------
가본적도 없는 사람은 방구석에서 믹스커피나 드세요
까페다녀왔어요
음료맛있고 친절한데
익숙치않은 분위기(클래식하고 묵직한)여서 그런지
편안하지않더라고요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호텔식당에서 코스요리도 먹었어요
제대로된 코스요리는 처음인데
한시간반동안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요리가 새로나올때마다
식기도 새로 셋팅해주시고 신기했어요
하나하나 이쁘게 담겨져 나왔어요
배불리먹고 집에 왔네요
잘 하셨어요
부럽네요
저도 즐기며 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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