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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은 인생 짜릿하게 즐기고싶어요

..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24-04-25 13:49:03

여태 별로 해본거없이

삶에 찌들어서 살았는데

50살이 다되가네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오늘 일단은 가까운 호텔까페에

혼자 다녀올려고요

호텔까페는 처음이라

느낌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약간 두근두근거려요

IP : 211.62.xxx.24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4.25 1:51 PM (119.71.xxx.160)

    짜릿할 것 같지 않은데 혼자 무슨 재미로?

  • 2. ...
    '24.4.25 1:53 P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별거읍슈 ㅎㅎㅎ
    다 사람사는곳이라

  • 3. ..
    '24.4.25 1:54 PM (211.62.xxx.247)

    제가 몇년전에 이혼하면서
    인간관계다 끊어서 친구가없어요

  • 4.
    '24.4.25 1:55 PM (220.125.xxx.37)

    안해본것, 안가본길, 다 짜릿하죠
    전 다녀오시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혼자서 천천히 시그니처 음료 드시고
    풍경도 보시고 하세요.
    즐겁게, 짜릿하게~ 화이팅!!!!!

  • 5. ㅡㅡ
    '24.4.25 1:5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운동 하나 등록해서 다니면서
    몸도 맘도 챙기고
    스몰톡 주고받을 친구도 만들고하세요

  • 6. ...
    '24.4.25 1:56 PM (183.102.xxx.152)

    짜리한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저는 혼자 여행이 짜릿해요.
    요즘은 유투브 보고 혼자 가까운데 다녀요.
    월미도에서 배타고 영종도 다녀왔어요.
    생전 처음 가본 곳을 버스타고 여기저기 가봤네요.

  • 7. ..
    '24.4.25 1:57 PM (125.168.xxx.44)

    다녀오세요!
    안해본거 다 해보고 죽어야죠. 화이팅!
    사진 찍어 올려주시면 저도 같이 구경하고 싶네요 ㅎㅎ

  • 8. ..
    '24.4.25 1:57 PM (211.62.xxx.247)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너무 우울하게만 살았던거같아요
    가능하다면 정신상태 개조해서
    즐겁게 즐기면서 살고싶네요

  • 9. 돌봄
    '24.4.25 1:59 PM (117.111.xxx.8)

    호텔카페 다녀오셨나요?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님과 비슷한 생각해요
    카페도 가시고 운동도 가시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멋지네요

  • 10. 스릴넘치는인생
    '24.4.25 2:00 PM (112.158.xxx.197)

    패러글라이딩 도전해보시는 거 어때요?
    짜릿하면서 동시에 평화로운 그 기분, 너무 좋거든요.
    제 생애 2번 해봤고...가끔씩 하러 가고 싶은데 시간여유가 너무 없네요.

    물 좋아하시면 서핑도 좋구요, 저는 해보고싶어도 물 무서워해서 흑흑...

  • 11. ..
    '24.4.25 2:00 PM (211.62.xxx.247)

    작년에 첨으로 혼자서
    여수 전주 목포 1박씩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해외는 아직 안가봤어요

  • 12. ..
    '24.4.25 2:08 PM (211.62.xxx.247)

    우울증이 있어서 몸이 무겁네요
    씻고 갔다올려고요
    인생살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발목인대다쳐서 활동적이지 못해서 더 그런거같아요

  • 13.
    '24.4.25 2:10 PM (59.187.xxx.45)

    뭐든 도전하세요
    응원 합니다 저도 혼자 호텔 여기저기 엄청 다녔는데
    결론이 내 수준은 여긴 아니다로 났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가 용기 충만한 시기였네요
    저는 알바해서 없는 돈에 명품도 해마다 샀어요^^
    이제 여러일 겪으며 내려 놓는 연습 중인데
    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 마음에서 변함 없는건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거예요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시고
    무조건 뭐라도 하세요
    카페 후기도 기다릴게요~

  • 14. ...
    '24.4.25 2:14 PM (115.138.xxx.60)

    운동이 진짜 뭔가 극복하는 데 힘을 줘요. 안 해봤던 종목 도전하는 거죠.

  • 15. ..
    '24.4.25 2:15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지금 다리 다쳐서 일주일정도 거의 누워만 있어요.
    몸을 못 움직이니까 더 우울해지더라고요 저도 ㅠㅠ

  • 16. ..
    '24.4.25 2:24 PM (211.62.xxx.247)

    패러글라이딩 스키 안해본거라 짜릿할꺼같고
    해외여행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을꺼같고
    반짝이는 다이아반지도 이쁜거사서 껴보고싶어요

  • 17. ..
    '24.4.25 2:26 PM (211.62.xxx.247)

    좋은 친구도 생기면 좋겠어요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껴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 18. ....
    '24.4.25 2:28 PM (218.146.xxx.219)

    님 멋지세요
    하고싶은게 있고 실천할 기운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조건은 이미 다 갖추셨어요
    적은거 꼭 모두 다 해보시길 바랄게요

  • 19. 비쌀것같음
    '24.4.25 2:3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어느호텔 가시게요?
    가고싶으면 가는거죠.

  • 20. 와~~
    '24.4.25 2:40 PM (182.211.xxx.40)

    호텔까페 그 뭣이라고 나까지 짜릿하죠?

    저도 도전하겠습니다.

  • 21.
    '24.4.25 2:45 PM (210.223.xxx.17)

    돈쓰는건 짜릿한게 아니죠
    그치만 시작은 그렇게들 해요
    응원합니다~

  • 22. 응원합니다
    '24.4.25 2:47 PM (175.120.xxx.173)

    혼자 다니면 느낌이 두 배 되던데요.
    음식을 먹어도 두 배로 재료의 맛이 느껴지고요.

  • 23. ...
    '24.4.25 3:04 PM (114.204.xxx.203)

    주식하면 오르고 내릴때 짜릿 ㅡ농담이고요
    이젠 나이드니 뭘 해도 다 그냥 그래요
    원래도 20살부터 혼자 맛집 술집 여행 다 다녔고 지금도 그래요
    어제도 애랑 근처 스위트룸에서 자고 조식먹고
    왔는데 잠도 잘 못자고 집이 더 편하네요
    우선은 혼자 국내나 동남아 자유여행 추천합니다

  • 24. ...
    '24.4.25 3:05 PM (114.204.xxx.203)

    열기구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또 비슷한거 뭐더라...
    짜릿하긴해요

  • 25. 환자
    '24.4.25 3:27 PM (124.50.xxx.74)

    장작 제가 해야하는데
    애가 중딩 ㅠ

  • 26. 구글
    '24.4.25 4:50 PM (103.241.xxx.180)

    혼자가면 어떤가여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더 늙기전에 연애도 하고 남자도 만나고 맛있는것도 먹고
    여자로써 인생을 꼭 즐기면서 사세요

  • 27. ㅇㅇ
    '24.4.25 5:08 PM (223.38.xxx.252)

    지역이 어디세요?
    라이브 공연도 하는 남산하얏트 추천해요

  • 28. ㅇㅇ
    '24.4.25 5:26 PM (223.38.xxx.252)

    글쎄요
    '24.4.25 1:51 PM (119.71.xxx.160)
    짜릿할 것 같지 않은데 혼자 무슨 재미로?
    ----------------
    가본적도 없는 사람은 방구석에서 믹스커피나 드세요

  • 29. ..
    '24.4.25 8:57 PM (211.62.xxx.247)

    까페다녀왔어요
    음료맛있고 친절한데
    익숙치않은 분위기(클래식하고 묵직한)여서 그런지
    편안하지않더라고요ㅎㅎ

  • 30.
    '24.4.25 9:23 PM (59.187.xxx.45)

    후기 감사합니다^^

  • 31. ..
    '24.4.25 9:54 PM (211.62.xxx.247)

    호텔식당에서 코스요리도 먹었어요
    제대로된 코스요리는 처음인데
    한시간반동안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요리가 새로나올때마다
    식기도 새로 셋팅해주시고 신기했어요
    하나하나 이쁘게 담겨져 나왔어요
    배불리먹고 집에 왔네요

  • 32. ..
    '24.4.25 10:20 PM (121.163.xxx.14)

    잘 하셨어요
    부럽네요
    저도 즐기며 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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