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가 안맞는 사람도 있을까요? 몸이커짐

참나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4-04-24 10:19:19

75년생이고, 키는 170인데 60키로 안넘게 관리하다 자꾸 60을 넘어가서 헬스pt를 1년간 했거든요.

평생 운동안하고 체력약하고,하얀 순두부살에 근육량 평균미달에 체지방 평균이상인 경도비만? 이었는데, 운동하니 힘도나고 근육량도 2,3키로는 증가했는데(아직도 평균도달 못함) 체지방은 빠지지도않고, 세끼 잘먹으래서 꼭꼭 잘챙겨먹었더니 배는 더 나오는거 같고,

체중도 근육량 늘은만큼 늘었어요.

그랬더니 옷이 안맞아요. 특히 엉덩이가 많이 나왔어요. 엉덩이 납작한친구는 저처럼 엉덩이 나와야한다는데, 제눈엔 너무 나와서 이상함. 

다리도 짧아보이고. 66이 안맞는데 먹는거 줄이면서는 힘 없어 헬스는 못하겠고, 1년동안 운동했다고 뭐 달라져보이는건 굽은등 확실하게 펴진거 밖에 없고. 

운동방향을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먹는거 팍 줄이면서는 헬스못하겠어요 골병들듯.

IP : 222.236.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4.24 10:22 AM (114.204.xxx.203)

    근육량 느는건 좋은데
    세끼 잘 챙겨먹으란건 아닌거 같아요
    체중줄이려고 하면 먹는걸 줄이게 하던대요
    사과 계란 고구마 약간 정도로요

  • 2. 바람소리2
    '24.4.24 10:23 AM (114.204.xxx.203)

    팍은 아니고 조금은 줄이세요

  • 3. 세끼를
    '24.4.24 10:23 AM (70.106.xxx.95)

    잘 먹는다는게
    전형적 한국식 식단 - 탄수화물 염분위주로 드시면 안돼요
    샐러드 닭가슴살 두부 익힌 싱거운 야채 위주로 식단을 드셔야죠

  • 4. 특헤
    '24.4.24 10:25 AM (70.106.xxx.95)

    잘먹으라고 해서 일부러 더많이 드시면
    말그대로 근육돼지 돼요. 근육돼지 원하시면 괜찮지만요.

  • 5. 무슨 운동?
    '24.4.24 10:34 AM (119.203.xxx.70)

    미안한데 오히려 질문드려요.

    엉덩이가 너무 납작해서 고민인 사람인데요.

    주로 어떤 운동 많이 하신거예요?

  • 6. 원글
    '24.4.24 10:36 AM (222.236.xxx.112)

    클린하게 먹고 양을 줄이면, 그동안 들던 무게를 못들겠더라고요. 클린 소식하고 무게 줄이면서 자세만 정확히 운동해야할까요?

  • 7. 원글
    '24.4.24 10:39 AM (222.236.xxx.112)

    전 원래도 완전 납작엉덩이는 아니었어요. 하체는 쌤이 바벨 스쿼트, 워킹런지, 레그프레스 많이 시키더라고요. 스쿼트가 최고라며.

  • 8. ...
    '24.4.24 10:54 AM (211.36.xxx.44)

    음식의 종류를 바꿔야 체지방이 떨어져요.

  • 9. onedaysome
    '24.4.24 11:11 AM (161.142.xxx.14)

    무게는 좀 줄이시고 식단을 바꾸시는게 체지방 줄이는데는 효과적일거예요

  • 10. ㅇㅇ
    '24.4.24 11:33 AM (1.235.xxx.70)

    원글님~~
    저랑 같은 고민 중이시네요.
    저 50평생 임신때 제외하고는 50키로를 넘은 적이 없는데 헬스 시작한 지 1년 넘었는데 54에서 55키로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운동 시작하고 근육랑도 늘었지만 체지방도 늘었어요.
    원래가 여리여리한 체형이었는데 지금은 어깨도 펴지고 듬직한 체형으로 빠졌어요. 오랫만에 만난 분이 거목 같다고ᆢㅠㅠ
    피티선생님은 무조건 식단이라 하시는데 이전엔 먹ㅇ고 싶은거 다 먹어도 살 안찌고, 좀 찌더라도 하루 적게 먹으면 배가 쑥 들어갔는데 지금은 적게먹고 운동해도 살이 절대 안빠져요.

  • 11. 헬스로 관절
    '24.4.24 11:45 AM (211.219.xxx.62)

    챙기는 50대입니다.
    연골이 선천적으로 앏아 신경써서 근육운동 합니다.젊을땐 스트레칭 40분이상하고 런닝
    크런치만 했는데..
    지금은 하체근력 위주와 유산소 인터벌 25분합니다. 제가해보니 잔잔바리 근육운동이
    최고듯해요.
    무게 적게치고 횟수로..

  • 12. happy
    '24.4.24 12:07 PM (39.7.xxx.10)

    식사 세끼를 거르지 말고
    제시간에 먹으란거죠.
    식단 내용은 저칼로리 고단백
    일반 한식 고루 배불리 먹음
    근돼지 되는 거 당연하죠;;;;;;;

  • 13. 저도
    '24.4.24 12:18 PM (220.94.xxx.8)

    헬스 오래했는데 덩치가 커지더라구요.
    잘먹으면서 운동하면 벌크업되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근육돼지로 변해요.
    어깨 굽은등펴지고 애플힙되는건 좋은데 어깨 넓어지고 우람해져서 먹는양도 줄이고 고단백 식사로 식단에 신경쓰세요.

  • 14. 그냥
    '24.4.24 12:39 PM (115.92.xxx.24)

    쭉 하세요
    쨋든 나이들면 근육 만들기 힘든데
    엉덩이 커지는거 쉬운거 아니예요
    일단 님 몸이 운동하면 큰 몸으로 바뀌는 체질인가보네요. 그렇다고 운동 안하고 비만으로 사는 것보다 조금 몸이 딴딴하게 커지더라도 건강하게 사는게 훨씬 좋아요. 님의 미적 기준에 조금 안맞더라도.

  • 15. 귤e
    '24.4.24 12:42 PM (221.162.xxx.248)

    중량 내리시구 속도나 갯수로 운동량 늘려보세요
    식단은 위에 분들 말처럼 먹고 운동 근돼지 ㄷㄷㄷ
    덜드시고 중량 내리고 빠르게 열개 5세트하실껄 15개 6세트 땀나도록 짜보세요

  • 16. ..
    '24.4.24 1:29 PM (58.78.xxx.77)

    헬스가 잘 맞는 거예요 몸이 커지고 있다는게요
    단 커질부위가 커져야겠죠
    원래 헬스로 만든 몸 중 이상적인 몸은 상하체 다 발달했는데 허리 배가 슬림한 몸이에요
    그건 식단과 나이있는 분들은 유산소까지 해야 되더라고요

  • 17. ...
    '24.4.24 7:12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무게욕심 버려야돼요
    근데 버릴수가 없음ㅋㅋ

  • 18. ...
    '24.4.24 7:16 PM (1.233.xxx.247)

    헬스가 안맞는게 아니고 지금 벌크업중이신거예요
    무게욕심 버려야돼요
    근데 버릴수가 없음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957 폼클렌징 안쓰는거 어디에 활용 가능할까요? 9 ㄴㄴ 2024/04/24 2,062
1576956 카레 어떤 거 쓰시나요 11 요리 2024/04/24 1,838
1576955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아이추워 2024/04/24 631
1576954 얼굴 흘러내림, 8자 주름, 목 주름..예방 법 (중복 주의) 3 .. 2024/04/24 3,195
1576953 [PD수첩] 故채상병의 죽음,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 10 ㅁㄴㅇㄹ 2024/04/24 1,691
1576952 BMW vs 벤츠 14 2024/04/24 2,043
1576951 남편과의 대화에서 22 나르 2024/04/24 3,076
1576950 화장실 쓰레기통 19 지금 2024/04/24 2,668
1576949 위막성대장염 치료해보신분? 5 .. 2024/04/24 630
1576948 인감도장만 맡겨놓았다고 그걸로 뭔가를 할 수 있나요? 3 CC 2024/04/24 1,584
1576947 채상병 건 다시보는데 우리 군인 아들들 5명이나 구명조끼 없이 .. 5 조속한특검관.. 2024/04/24 1,740
1576946 세후 월천이면… 23 그냥이 2024/04/24 4,378
1576945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2 15 봄아침 2024/04/24 2,227
1576944 여러분~~~ 드디어 열혈사제가 돌아온답니다!!! 6 cc 2024/04/24 1,974
1576943 타임워프? 신기한 경험 했어요. 2 신기 2024/04/24 1,920
1576942 주식 수익률 좋다고 자랑하는 동네 엄마 21 재테크 2024/04/24 4,626
1576941 그림에 소질 있는 아이들은,, 초저학년때 이미 눈에 띄지요? 16 교육 2024/04/24 1,822
1576940 가정의학과의원에서 피부 시술 5 가정의학 2024/04/24 1,478
1576939 받은거 받을거 많아도 최대한 아껴써요 17 사실 2024/04/24 4,533
1576938 아이폰 배터리가 증상이 이상해요 3 ㅇㅇ 2024/04/24 608
1576937 자식낳고 살아그런가 남편닮아가서그런가 한숨이 늘었어요 5 안ㅁ 2024/04/24 1,300
1576936 수육할때 앞다리살? 뒷다리살? 14 ㅇㅇ 2024/04/24 2,488
1576935 50대인데 트롯 안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74 궁금 2024/04/24 3,630
1576934 간호통합 재활병원 추천해주세요 4 tu 2024/04/24 1,064
1576933 블랙앤데커 에어후라이기 2 2024/04/24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