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까운 지인.. 즉.. 사정 좀 아는 친구 30년지기
한 분은 일하다 만난 분.. 7년지기
식당과 카페를 하셨는데 둘 다 가족과 함께. 둘다 대형으로
한 쪽은 자기땅에 건물지어서. 한쪽은 임대로.
식당은 6-7년정도, 카페는 4년정도. 식당은 코로나 이전에 폐업. 카페는 코로나 1년 전에 개업.
둘다 폐업하고서도 삶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물론 심적 고통 경제적 손실(기회비용) 등은 있었겠지만요.
전 저 둘처럼 큰 규모로는 못하겠지만.. 저도 카페나 식당.. 이런걸 하고 싶은게 어렸을때부터 있었는데 남들왈.. 그냥 카페나 식당을 돈 내고 다녀라. 카페 투어해라.. 있는 돈 까먹지 마라.. 이러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고. 그래도 더 나이들기 전에3-4년 준비한 후 10년 정도 하고 폐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그냥 하던일 하고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참.. 이나이에도 진로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