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때는 무슨 옷을 입은들
면티, 청바지 하나만 입어도 젊음으로 보완가능했지만
나이가 드니.....
올해들어 옷을 자주 샀거든요
브랜드부터 자라. 망고같은 스파나
인터넷 보세까지 다양하게 올해 1월부터
사들인 옷값만 200 이네요
다른분들에겐 명품백 하나값도 안되는 작은 값이겠지만
저에겐 좀 오버했다싶은 금액 ㅋ
새옷이 주는 센세이션함이 좋아요
기분도 업되구요,
나이들며 외모가 변화되는게 느껴지니
무언가로 보완이 가능하다면 일단 보완부터 하고 봅니다
그 첫째가 저에겐 옷인거 같아요
어떤분에겐 정신적 사치나 투자 우선순위가
여행이나
미슐랭 투어, 피부, 성형 관리라면
전 옷인 거 같아요.
체형이 소화가능 한 다양한 옷을 이것저것 멋스럽게 코디하고
거울 보는 게 즐겁구요
아직 조금이라도 젊음이 남았을 때 열심히 즐기자 심리도 있는거같아요
크림베이지와 연살구색 조합이 주는 코디가 넘 즐겁습니다
졸업 후 20년 내내 검정과 네이비 일색이었던 코디에서
이젠 밝은색 조합으로 넘어왔는데
살구와 크림톤 조합에서 컬러테라피도 느껴져요ㅎㅎ
검정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