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 그냥 솔직하게 씁니다.
우리집만 더 올랐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앞으로 지하철 하나 더 지나갔으면 좋겠고
주변에 편의시설이나 좋은 시설들도 많이 들어와서 우리집은 좀 더 올랐으면 좋겠어요.
이 집살때 상투잡고 집샀는데 사자마자 세계금융위기 와서 집값이 많이 떨어졌어요
거의 10년가까이 안올라서 맘고생 많이 했고요.
대출받아사서 대출원금에 이자내면서
시댁식구들 따가운 눈총 엄청 받았어요.
그러다 2016년부터 반등한겁니다
2021년 최고 찍고 지금 또 많이 떨어졌는데요
솔직한 심정은 "우리집"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우리집만 오르면 팔고 넓은 평수로 갈아타고 싶어요.
그리고 이집말고 다른재산 별로 없어서 이집은 끝까지 가지고 있다가 죽을때 애들한테 반반 나눠주고 가면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다들 저같은 심정이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