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제 막 출산한 부부입니다. 19금 상담+

엄마라는이름 조회수 : 8,711
작성일 : 2024-04-18 20:32:57

출산한 지 100일 지났어요. 

육아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서

아기는 너무 예쁜데 부부사이는 멀어졌습니다. ㅠㅠ

 

1번 문제: 섹스리스

 

남편은 그동안 그걸 못해서 (1년 넘음) 

스트레스를 술담배로 푼다고 하는데

혼자 술 마시고 통잠자는 모습도 너무 얄밉고 맘에 안 들어요. 

 

모유수유중인데

제 성욕도 싹 사라졌어요

가슴이라는게 더이상 성감대가 아니라 

아기젖통이되어버려서

흥분도안되고

지난번엔 젖이 흐르더라고요 ㅠㅠㅠ

그게 신경쓰여서 관계 시도해봤다가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코골이소리가 괴로워서 각방이 당연해졌고요.

 

 

2번 문제: 육아하면서 드러난 서로의 본모습

아이 돌보는 태도가 위험해보여서 (안전 문제)

몇 번 지적했더니

심하게 화내고 이전에 못 본 괴팍한 모습에

제가 많이 충격 받은 상태 (세상 스윗한 사람이었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

아니면 적극적으로 개선의 노력을 해야할까요?

IP : 220.120.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24.4.18 8:40 PM (114.206.xxx.112)

    술담배로 푼다니 핑계 한번 좋네요 ㅋㅋㅋ

  • 2. 건강
    '24.4.18 8:40 PM (61.100.xxx.112)

    //혼자 술 마시고 통잠자는 모습도 너무
    얄밉고 맘에 안 들어요///
    여기에서 원글님 남편은
    땡!!!탈락입니다
    아기는 엄마아빠가
    같이 키우는겁니다

  • 3. ..
    '24.4.18 8:50 PM (115.138.xxx.60)

    우선 애 어릴 때는 부부 모두 피곤해요 애 때문애 그래서 둘다 피곤해서 귀찮아집니다. 님 남편이 이상.
    애 생기면 그 때부터 둘다 본성이 나오는데 남편 문제입니다.

  • 4. 님 대체
    '24.4.18 9:10 PM (14.32.xxx.215)

    몇살이길래 젖통 젖 이런말이 막 아뢰요??
    알아서 사세요

  • 5. 하기 싫어도
    '24.4.18 9:11 PM (115.21.xxx.164)

    하세요. 너무 피곤하고 아이에게 온 신경이 다 가 있어서 하기 싫은 거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주1회씩 횟수 지킨다 하고 하세요. 해야 부부사이 좋아지고 아이에게도 잘해요. 남자들은 그래요.

  • 6.
    '24.4.18 9:12 PM (115.21.xxx.164)

    그래 내가 아이를 위해서 못할게 없다며 남편의 요구에 응하니 남편이 뭐라는 거야 기막혀 했어요.

  • 7. ...
    '24.4.18 9:15 PM (1.177.xxx.111)

    첫아기 출산후는 초보 엄마도 힘들지만 초보 아빠도 힘들긴 마찬가지.
    특히 남자는 아내의 사랑과 관심이 온통 아기한테 집중되면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해요.
    여자는 아기 케어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그게 무슨 철없는 소리냐 ? 아빠란 남자가 할 소리냐 하겠지만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그렇다네요. ^^;;
    여자는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자연스럽게 모성애가 생기는데 남자는 꼭 그렇지가 않은가봐요.
    아기한테 사랑하는 아내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철부지 남편도 있다고...우리 여자들은 참 이해 하기가 힘든 이야기죠?^^

    출산후 각방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섹스리스가 되는 부부가 많다고 하니 힘드시더라도 노력을 하세요.

    그리고 초보 아빠의 육아가 서툰건 당연한거에요.
    안그래도 아기와 엄마 사이에서 뭔가 모르게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데 아내가 화를 내고 질책하면 상처 받고 분노하겠죠?
    부부가 결혼후 처음 경험하는 당황스럽고 힘든 시간...
    조금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서 잘 극복하세요 .^^

  • 8.
    '24.4.18 9:16 PM (223.33.xxx.14)

    여자는 아기를 위해서
    피와 살,뼈른 갈아가면서 힘든데
    남자는 성욕이 중요하다라고요?
    아기 백일때면 온갖 감각이 아기에거
    가 있어서 성욕의 ㅅ자도 싫을때 아닌가요

    모유수유하셔도
    꼬옥 피임은 하세요

  • 9. 음..
    '24.4.18 9:26 PM (221.149.xxx.193) - 삭제된댓글

    딴건 몰라도, 담배는 끊어야죠.
    피우다가도 끊어야죠.
    갓난아기 아빠인데.

  • 10. 그렇게
    '24.4.18 9:27 PM (70.106.xxx.95)

    다들 그런 과정을 거칠걸요
    아닌 남편들도 드물게 아주 드물게 있기는 한데
    대부분 님이랑 비슷하게 거쳐요
    그러다 질나쁜 놈들은 성매매에 눈을뜨고
    그게 아니라도 와이프 괴롭히고 그러다 여자들은 남편 싫어지고
    아이에게 집착이 가고 .
    님은 지극히 평균이시네요.

  • 11. 더나쁜케이스
    '24.4.18 9:39 PM (124.60.xxx.9)

    오히려 출산후 거기 남자도 몰입되서 아내가 아이엄마로만 보이고(비하아님)남자가 성욕잃고 둘이 애아빠엄마로만 느껴지기도 한데요.
    남자가 좀 조르는게 여자입장에선 편하기도하고.

    이시기를 현명하게 넘겨보세요.

  • 12. 남자야 뭐
    '24.4.18 9:42 PM (70.106.xxx.95)

    자기몸이 아니니까
    여자가 출산후 얼마나 몸이 안좋은 상황인지 상관안하고
    그저 자기 성욕만 채워주고 자기의 밥상만 잘 차려주길 바라고요.
    거기서 깨닫는겁니다 아 남편도 남이구나. 나중에 아프면 갖다버리고
    새여자 찾을 놈이구나. 물론 0.00001프로의 남자들은 아니지만요
    불수능에도 항상 수능 만점자는 나오지만 그게 나는 아닌것처럼
    내 남편은 그 상위 000.0001프로 남편이 아닌거고요
    지극히 평균적인 한국 남편이라는거.
    와이프야 젖몸살이 와서 아프던말던
    아직 출산후 밑이 아직 덜 아물어서 대변보기도 무서운데도
    그저 자기 성욕 채우고싶어 잠도 거의 못자고 신생아 보는 와이프괴롭히고.

  • 13. Hiv
    '24.4.18 10:03 PM (58.228.xxx.28)

    우웩 젖통

  • 14. .....
    '24.4.18 10:04 PM (106.101.xxx.105)

    힘드시겠어요ㅠ

  • 15.
    '24.4.18 10:09 PM (123.98.xxx.223)

    출산후 백일이면
    호르몬이든 체력이든 감정이든
    온갖것들이 휘몰아쳐서
    내가 여자인지 엄마인지 아내인지
    혼란과 우울의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남자는 임신 출산기간을 홀로? 혼자 겪어내는?
    흠...인간의 기본욕구를 억누르는데? 힘이 다한 ....

    암튼 기본욕구가 덜 채워지면 힘들어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전 원글님도 남편분도 이해가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 생각하시고...
    애처롭게 따스하게 여겨주세요.......

    남편분은 조금 남자다운가보아요;;;;;;;,,,,
    아내분 힘든데 조금만 따스하게 해주면 아내분이 참 다정해질텐데...
    바보 남편분.....

    원글님이 조금 져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ㅜ

  • 16.
    '24.4.18 10:30 PM (82.78.xxx.208)

    한… 돌 두돌 길면 세돌까지는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엄마는 아이 만들어 낳느라 몸 축난데다가
    갓난쟁이 돌쟁이 돌보느라 체력이며 신경이며 온통 몰빵.
    거기에 남편 들이대면 짜증만 나고 싸움 나죠.

    저희는 아이 한 네돌쯤 되니 다시 사이 좋아졌고요.
    세상 스윗남이었지만 둘다 엄청 싸워댔습니다.
    남편 소외감 많이 느낀듯했지만
    어린애 달고 매일 동동 거리며 밥도 제대로 못먹는 입장에선
    어쩌라고?? 잖아요.

    남편이 그거는 알아야해요.
    육아 참여 해서 와이프를 덜 힘들게 행복하게 해줘야
    나에게도 기회가 오는구나 ㅋ

    저희 남편은 그걸 깨닫고 주말이면
    길면 반나절 짧으면 한두시간이라도 아이 혼자 데리고 나갔어요.
    온전히 좀 쉬라고…

  • 17. 그시절 지나보니
    '24.4.18 11:17 PM (221.140.xxx.80)

    남편분도 초보라 애보는게 서툴러 보여도
    내아이기에 나쁘게 안해요
    서툴더라도 애한테 나쁘게 하는거 아니니 그냥 돌보게 두세요
    그래야 두고 두고 원글님이 편해져요
    부부관계도 힘들어도 날 엄마 아닌 여자로 보는거라고 좋게 설명하고 잘해 보세요

  • 18. ㅈㅌ도이해됨
    '24.4.19 3:41 AM (116.32.xxx.155)

    남편분도 초보라 애보는게 서툴러 보여도
    내아이기에 나쁘게 안해요22

  • 19. 다인
    '24.4.19 3:01 PM (121.190.xxx.106)

    엄마는 지금 여자가 아니라 새끼를 안전하게 돌봐야 하는 본능에 불이 켜진 상태이므로 출산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는 당연 없죠. 이제 아이를 낳은 부모로서 한 가정으로써 서로의 역할을 배워나갈때에요. 몸도 회복이 안되었고 24시간 돌봐야 할 아기가 있고, 제정신일수가 없어요. 애가 세돌 쯤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남자 여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시기에 사이좋게 다시 지낼라면 지금 힘들때 너무 극으로 치닫지 않도록 서로 조심하고 도와가며 지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475 콧줄 끼운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소 하면 5 무념무상 2024/06/15 3,911
1577474 G7 회담 에 우리나라는 왜못가는건가요? 12 2024/06/15 2,719
1577473 천공.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 5 zzz 2024/06/15 1,748
1577472 재판 대신 개판치는 김양호 판사 탄핵했어야 2024/06/15 1,245
1577471 pc에 사진은 어디에 넣어 보관하고 계시나요? 2 사진보관 2024/06/15 1,109
1577470 윤, 국힘 지지했다가 맘 바꾼 지인들 있던가요. 20 .. 2024/06/15 2,695
1577469 집 빚갚느라 허덕 or 여유있는 삶 28 어느걸 2024/06/15 6,430
1577468 냄새나는 소갈비 버려야겠죠? 18 .., 2024/06/15 2,236
1577467 주말이라 만사 귀찮아서 1 궁금 2024/06/15 1,433
1577466 푸바오 옆집 오빠 허허씨 14 .. 2024/06/15 3,951
1577465 네이버줍줍 하세요 4 ..... 2024/06/15 2,478
1577464 바이든은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데 윤가 어쩔겨 3 지금 2024/06/15 1,228
1577463 예전에 김지호랑 최화정 친하지않았나요? 10 . . . 2024/06/15 7,654
1577462 SUV 택시는 더 비싼가요? 4 ... 2024/06/15 1,872
1577461 강쥐 넘웃겨요 3 ㄱㄴ 2024/06/15 1,436
1577460 쌀개 아세요? 4 ㅇㅇ 2024/06/15 1,727
1577459 미국 일년 교환학생 비용 얼마나 드나요? 17 ... 2024/06/15 6,053
1577458 아니 이 친구들이 다 성형미남이었다니 25 나마나 2024/06/15 11,896
1577457 대한항공 마일리지 도대체 어떻게 쓰세요 15 마일리지 2024/06/15 3,370
1577456 항공마일리지를 패키지에 사용은 못하죠? 2 u 2024/06/15 1,418
1577455 송지효 레이져 맞고 더 늙어보이네요 11 1111 2024/06/15 7,826
1577454 서장훈 쉴드 치는 분 많은거 보고 놀람요 12 ㅇㅇ 2024/06/15 4,141
1577453 베이징 예비사돈댁에 초대받았어요.. 28 베이징 2024/06/15 6,614
1577452 19금을 어디서 배우셨나요 13 ㅇㅇ 2024/06/15 10,180
1577451 영호 학자금 16 Dd 2024/06/15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