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먹
'24.4.16 11:20 AM
(61.105.xxx.11)
10년전 ㅜ
저도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 또 눈물이 ㅠㅠ
2. ㅇㅇ
'24.4.16 11:22 AM
(112.170.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구했다고 해서 언제? 정말? 구하는거 못 봤는데 진짜 진짜 다행이다 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런데 ㅠㅠㅠㅠㅠ
3. ㅇㅇ
'24.4.16 11:23 AM
(220.65.xxx.124)
제 평생 가장 기막히고 슬픈 사건이었어요...
지금도 분노가...
4. 적막
'24.4.16 11:29 AM
(58.127.xxx.56)
그 당시 음식점 TV에 뉴스 나오는데
기울어진 배를 보며 전원 구조 자막과의 비현실적인 괴리감이
아주 선명하게 기억나요.
음식점에 이런저런 소음이 있었는데
모니터에 보여지는 기이한 적막함........
5. ㅠㅠㅠ
'24.4.16 11:42 AM
(222.108.xxx.61)
그날 아침은 절대 안 잊혀집니다. 다 기억나요 ...ㅠㅠㅠㅠㅠ
6. ....
'24.4.16 11:44 AM
(112.220.xxx.98)
저도 기억나요
전원구조....
그거보고 진짜 다행이다 얼마나 좋아했는데ㅜㅜ
7. ....
'24.4.16 11:49 AM
(221.141.xxx.96)
어떻게 잊겠어요
평생 잊을 수 없을겁니다
8. ….
'24.4.16 11:52 AM
(118.37.xxx.206)
아~~ 오늘 그냥그냥 그런 하루라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아픈 날이네요 시간이 벌써 얼마나 흘렀나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게 남아 있는 우리의 몫인데 여전히 그러지 못해 슬프고 답답하네요
9. 아직도
'24.4.16 11:53 AM
(61.47.xxx.114)
오전뉴스에 배창가에 아이들살려달라고 애원하던모습
아직도 생각나는데요
10. 1111
'24.4.16 11:59 AM
(218.48.xxx.168)
저도 그날 친구 병문안 갔다 점심 먹으러 식당 갔는데
거기 tv에서 뉴스 봤던 기억이 생생해요
다 구조했다 해서 다행이다 하며 밥 먹었던..
집에서 가까워서 바다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한동안 바다 보는게 힘들었어요
11. 저
'24.4.16 1:04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그날 기억 생생해요.
아침 출근하기전 안방침대 끝에 걸터 앉아 뉴스를 보고 있었지요
미역따러 가던 어부가 발견했다는 내용이요
점심에 구내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는데 켜져있는 tv에서 전원구조라고 나오길래
참으로 다행이다 이랬던 기억이요
12. 저의
'24.4.16 1:14 PM
(125.187.xxx.44)
삶의 태도를 바꾸게 만든 사건이었어요
아직도 맘이 아파요
13. ...
'24.4.16 2:08 PM
(222.237.xxx.194)
저도요 전혀 안믿는 날 보고 회사동료들이 의아하게 쳐다보고 했었네요
우리아들 생일 전날이라 이날만 되면 생생하게 기억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 부모들 마음이 어떨지 감히 위로의 말조차 떠오르지 않네요
14. ..
'24.4.16 2:29 PM
(175.118.xxx.52)
생생하게 기억나요. 아들 어렸을때 재우고 혼자 조용히 티비 틀었는데 배가 기울어져 있고 너무 적막한데도 전원구조라는 자막이 떠 있어서 뭔가 싶었죠. ㅜㅜ 아이들과 부모님들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15. 00
'24.4.16 6:25 PM
(121.190.xxx.178)
그날 안산에 있는 그 병원에서 그 뉴스 봤어요
전원구조라 해서 우리나라 대단한걸 했어요
근데 오후에 집에서 티비를 켜니 ㅠ
목숨이 스려져가는걸 실시간 중계로 보았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어요
부디 하늘에서 편안하시길
유족들도 더이상의 고통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