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을 너무나 쾅쾅 닫는 앞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옆집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24-04-16 09:36:31

앞집이 정말이지 문을 너무나 세게 쾅쾅 닫아요.

거기다 참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문을 자주 닫거든요.

 

4-5살쯤 되는 아이가 있는데 울고불고 떼쓰고 너무너무 시끄러운데 사실 아이소리는 전 그닥 스트레스 안 받고 있어요. 애가 그러는 걸 뭐 어쩌겠어요.

 

볼 때마다 앞집 아줌마가 애가 시끄러워서 너무너무 죄송하다면서 아이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라고 시키기까지 하는데요. 인상은 선해보이고 볼 때마다 저에게 아이 때문에 시끄러워서 죄송하다면서 미안해하고 아이도 귀엽게 생겼어요.

 

유모차, 온갖 물건들 내놓고 방화문 열어놓는 것도 그러려니 하는데요.

 

그무엇보다 문을 쾅쾅 닫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솔직히 쾅하고 닫을 때 저도 얼만큼 시끄러운지 느껴보라고 똑같이 쾅 닫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요. 이건 너무 유치하죠? 그러면 만날 때 얘기를 해야 할까요? 싫은 소리 하기 싫은 성격이라 참 갈등이 되는데요.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요?

IP : 121.157.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9:39 AM (58.231.xxx.145)

    현관문 도어 경첩이 고장났네요.
    관리실에 얘기해서 문위쪽에 붙어있는
    도어경첩 ㄱ자 나사를 조절해서 유압을 주는건데 나사조절로 쾅 닫히지않고 스무스하게 닫히도록 할수있고
    완전고장난거면 인터넷에서 구매후 달면되는데!
    앞집이라서 좀 애매하시겠어요

  • 2. ...
    '24.4.16 9:43 AM (1.177.xxx.111)

    성격이 좋으세요.
    전 공용 구간에 온갖 물건들 다 내놓는것도 정말 싫거든요.

    저라면 과자든 케잌이든 하나 사서 이야기 하겠어요.
    문소리가 너무 커서 심장에 충격이 온다.
    내가 심장이 약해서 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하다. ㅠ
    이해해 달라.

    그리고 문에 스폰지 같은거 잘라서 붙이면 소리가 덜 나지 않을까요?

  • 3. 저는
    '24.4.16 10:07 AM (211.234.xxx.198)

    앞집 신혼부부 출근하고 없을때 제가 일자드라이버로 조절했어요 아무래도 몰라서 그러지 싶어서요

  • 4. 창문을
    '24.4.16 10:07 AM (14.6.xxx.135)

    열어놓고 사나봅니다. 모든 창문이 닫혀있으면 쾅쾅 소리가 안날텐데...창문(방문도 같이)이 하나라도 열려있으면 세게 안닫고 중간세기로 평범하게 닫아도 바람때문에 쾅닫히더라고요.

  • 5. 바람소리2
    '24.4.16 11:04 AM (114.204.xxx.203)

    스스로 알아서 고치던지 살살 닫아야 하는데
    그걸 얘기하자니 참 어렵죠

  • 6. 바람소리2
    '24.4.16 11:04 AM (114.204.xxx.203)

    밖에서 조절이 되나요
    안에 있는거로 해야 할텐대요

  • 7.
    '24.4.16 11:11 AM (1.242.xxx.93)

    현관문 위쪽 문닫히게 유압조절장치
    살짝 드라이버도 돌리면 되는데

    기분 상하지 않도록
    문 닫히는 소리가 너무 커서 옆집이지만
    힘이 드네요
    죄송하지만 방법이 있는것 같은데
    조절 가능하면 해주시면 어떨까요~

  • 8. 제생각
    '24.4.16 11:14 AM (121.144.xxx.108)

    위에 경첩조절하시고 문사방에 고무파킹?그게 헐겁고 제구실을 못하니 새로 사서 끼우면 괜찮아요.앞집은 잘모를수 있으니 살짝 말해보심 좋을듯요

  • 9. 경첩
    '24.4.16 2:27 PM (211.248.xxx.34)

    문위에 경첩이 고장났거나 느슨해진거라서 조정하면되요. 문세게 닫히면 혹시나 아이들 손찧을수도 있으니 이야기해주면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112 손혜교 정말 활동 열심히 하네요 d 01:27:20 51
1681111 지피티한테 deepseek에 대해 물어보니 펄쩍뛰는데 ㅋㅋ ... 01:27:09 52
1681110 여러분 같은시면? 만약에 01:24:24 47
1681109 지진희가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하면 6 ... 01:21:28 182
1681108 집사 두고 사는 사람이 진짜 있군요 8 ... 01:13:59 694
1681107 막장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5 ........ 01:12:36 161
1681106 만성 두드러기 원인이 뭐였을까요? 4 01:10:47 229
1681105 검찰수뇌부는 내란주모자입니다. 3 ........ 00:59:11 470
1681104 눈펑펑~오늘 이사합니다^^ 27 축복해주세요.. 00:53:27 1,045
1681103 극우유튜버 집회참석과 활동 안한다고 6 대한민국 00:53:10 620
1681102 서울 호텔 좋았던 곳 4 호텔 00:40:53 886
1681101 저는 시댁이 가까우신분이 부러워요 30 ㅇㅇ 00:33:17 1,508
1681100 동네에 선결제 해놓은 음식점이 폐업한다네요 27 ... 00:25:08 2,810
1681099 층간소음 코메디 1 층간소음 00:24:14 637
1681098 부부는 팀웍이야...원플러스원이지.. 6 ... 00:23:34 1,025
1681097 더쿠 모신 글)현재 미국AI 주식 폭락하는 이유 6 탄핵인용기원.. 00:23:24 1,605
1681096 눈보라 뚫고 씩씩하게 1 개운하세요~.. 00:21:47 808
1681095 명문대 교환학생갔다온 학생들 탄탄대로 길 걷던가요? 17 ..... 00:15:04 1,993
1681094 환자며느리 시댁음식하러 가요 마요? 16 흠.. 00:09:59 1,724
1681093 방에도 못들어오게하는 중2딸 키우거든요 1 ㅇㅇ 00:09:53 682
1681092 극락세계를 소개합니다~~ 5 나무아미타불.. 00:04:55 1,560
1681091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5 ㅇㅇ 2025/01/27 549
1681090 김태원 딸 예전에 엄청 버릇없던데 4 ㅋㅋ 2025/01/27 3,166
1681089 인천공항 출국 몇 시간 전 가야할까요?(29일) 12 중국 2025/01/27 1,299
1681088 성게알 드셔보신 분, 맛이 어때요? 11 궁금 2025/01/27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