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상사가 괜찮긴 해요
근데 업무적으로 화가 나면 그냥 사람을 아주 그냥 반 죽여놔요 말로
심지어 자기가 잘못한건데도 그걸 제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더라구요(이건 이번이 처음이긴 함)
말로 반 죽여놓거나 이런 후에 사과는 없어요
부하직원인 저는 그냥 담에 뭐 보고할때나 결재할거 있을땐 그냥 말로 결재문서 설명하면 알았다고는 해요
괜찮을 땐 누구야 누구야 아니면 여튼 웃으며 굉장히 잘해주고 그래요
그러면 그 사람은 괜찮은 사람인가요 아닌 건가요
그 전엔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보긴 했었는데요 요사이 며칠 일 겪으며 너무 충격받아서
그냥 상종못할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서 그냥 업무얘기 아니면 말도 안 섞고 있긴 해요
원래 갑질신고 할라다가 참긴 했어요 너무 일이 커져서..ㅠ
사람 때문에 힘든거 너무 질색인데..정말 요새 너무 힘드네요..어떻게들 견디시나요
일은 힘들어도 버티겠는데 사람때문에 힘든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