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인들 스쿠버다이빙 모임인데
그 여자가 유독 나대서 유심히 지켜봤어요
남편 지인이라 저는 당연히 와이프인줄 알았고
남편도 그렇게 말해줬어요
저보다 4살 많은 여자가 스쿠버다이빙 초창기 멤버라
그 내연녀랑 꿍짝이 잘 맞아서 둘이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그 내연녀는 나보다 5살 많음
전 느낌 싸해서 그 여자 가면 안 갔어요 주로 해투를 일년에 3~4번 국투를 매달 가는데 그 여자 신청하면 남편 혼자 가던지 전 안갔어요
결국 나중에 내연녀라고 밝혀졌고 그 남편 지인은 버젓이 스쿠버다이빙 사진전도 열고 거기에 진짜부인을 데려오더라구요? 어안이 벙벙
변명이라고 쓰고 쓰레기같은 말을 하던데 사랑하는 사이로 이혼하고 결혼하려고 했대요 내연녀가
웃긴건 남자는 가정을 버릴 생각이 없었고 버젓이 성인 아들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키우고 데리고 다녀요 ㅋㅋ
결국 둘 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