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환갑잔치한 아는 분,
맨날 새빨간 티셔츠, 새파란 티셔츠 입고 모임에 나오니.
10살 20살 어린 동생들이 젊어보인다...동안이다..칭찬해줘요
그옷을 입고 나온 정성을 봐서 예의상 하는 말이죠
돌싱이고 재산도 그닥 없는데,
자녀 둘다 결혼시켜 내보냈다는 이유로
본인은 총각이나 진배없다고 생각해요.
딸린 자식이 없단거죠.
본인은 50살도 싫데요
여자 40대만 본답니다.
더 어린건 괜찮구요.
적어도 여자가 49살 아래는 되어야 생리도 아직 할꺼고 여자같답니다.
연예인들 보라네요...20살 30살 차이도 많다구요.
자긴 연예인이 아니니 양심상 15살 정도 차이났음 좋겠데요.
늙은 남자가 젊은 여자 찾는데 빠지지않고 꼭 나오는 이야기..
김용건 애낳은거 보래요
남자는 70살 넘어도 남자래요
자긴 김용건보다 10살은 어리니, 아직 왕성한 남자래요...
이런 얘기 술취해서 하는데,
업무상 모임이라 안나가진 않구요
술자리를 피합니다.
이런 더러운 얘기 듣기 싫어서요...
휴...남자들의 착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