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까야는 선술집이라도 아는데..
로바다야끼는 뭐가 다른가요?
제가 본 차이점은 로바다야끼는 살아있는 생선 수족관이 있는 정도??
뭔가 차이가 있나요?
이자까야는 선술집이라도 아는데..
로바다야끼는 뭐가 다른가요?
제가 본 차이점은 로바다야끼는 살아있는 생선 수족관이 있는 정도??
뭔가 차이가 있나요?
사전에 치면 바로 나오는데요,
이자카야 - 선술집
그냥 술집이에요. 저렴한 보통 술집.
영화에 자주 나오는, 안주 이것저것 다 팔고 막걸리 소주 같은 거 파는 그런 형태.
로바다야키 - 화로에 굽다
이런 뜻인데
이건 뭘 구워서 파는 집이라는 거죠. 고기, 조개, 꼬치구이 이런 거. 물론 술도 같이 팔아서 이자카야 느낌도 있겠지만 원래 주 종목은 화로구이집이다 이거죠.
로바다야끼는 깔리는 밑반찬이 많지않나요?
잔반 엄청 나옴
정통 로바다야키 집에 가보면 생선을 통째로 엄청 긴 꼬치에 꽂아서 화로에 구워줘요. 데팡야끼 집은 철판이 중심에 있다면 로바다야키 집에는 화로가 중심에 있는 게 특징이에요. 이자까야는 그냥 술팔고 안주 다양한 술집이고요.
일본말 구분법은 아니고요,
로바다야끼는 90년대 압구정을 시작으로 전국구 확산 된 일본술집 이름
이자까야는 2010년 이후 유행한 일본술집 이름
90년대 당시 로바다야끼는 반찬 겁나 깔리고
룸 들어가면 테이블 아래 바닥이 패여서 의자 없이 다리 넣어 앉던 구조가 처음이었어요
일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예전에 다녀봤을때는
로바다야끼가 더 비싸고 고급스러웠어요
손 많이 가는 요리들도 더 많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