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손님 초대해 식사하면 손님 가기전에 설거지 하나요?

.. 조회수 : 4,473
작성일 : 2024-04-16 15:20:42

베스트글에 예비며느리 설거지 얘기보면 황당한게.

손님 오면 같이 식사하고 차마시고 앉아 이야기 나누지. 

손님 가기전에 누군가는 설거지를 하나요??

식사하고나서 식탁 정리정도야 하겠지만... 손님하고 이야기 안하고 주방에서 설거지 하고 있으면 가사도우미 같은 기분 들거 같은데요. 

손님이 자고가는것도 아니면 그냥 손님 보내고나서 설거지 한다 생각하면 깔끔한 문제잖아요. 

 

 

IP : 221.167.xxx.1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3: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일단 씽크대 주변에 쌓아두고 얘기나누죠
    식탁만 깨끗하게 정리하고요.
    대화를 거실에서 나누게 되도요.

  • 2. 음음
    '24.4.16 3:24 PM (122.42.xxx.82)

    그게 일방적으로 한 파트쪽만 초대만 하는거 아닐까요
    오거니 가거니 하는 초대면 호텔급으로 모시긴 하죠

  • 3.
    '24.4.16 3:24 PM (121.185.xxx.105)

    가사도우미도 아닌데 가사도우미 같다는 생각은 왜 들까요? 그냥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죠.

  • 4. 아뇨
    '24.4.16 3:25 PM (211.248.xxx.34)

    후식을 위해 대충 상만 정리하고 싱크대에 놓고 간다음에 정리하죠. 내 살림 남이 만지는것도 싫고 세척기 돌리는게 편하니까요. 도와준다고 하면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하는게 맘편하니 그냥 차마시자 할것같아요

  • 5. ..
    '24.4.16 3:26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쌓아둔거 거슬리면 식기세척기에 넣어두거나 돌리고 얘기 나누면 되지 않나요

  • 6. ...
    '24.4.16 3:26 PM (1.232.xxx.61) - 삭제된댓글

    손님으로 갔을 때 보통 같이 정리하고 집주인이 뒷정리 하는 동안 제가 설거지했어요.

  • 7. ...
    '24.4.16 3:31 PM (1.232.xxx.61)

    손님으로 갔을 때 보통 같이 정리하고 집주인이 뒷정리 하는 동안 제가 설거지했어요.
    그리고 차와 후식 같이 먹고요.
    당연히 집주인은 그냥 놔두라고 했지만 제가 했고 같이 정리하니 좋아하셨어요.

  • 8. ㅇㅇ
    '24.4.16 3:35 PM (119.69.xxx.105)

    손님 있을때 내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손님이 불편해 하잖아요
    손님 배려해서 설거지 미뤄두고
    차나 와인 하면서 얘기 나눠요

    부부 동반 모임 하면 설거지 거리 하나가득 쌓여도 미뤄둡니다
    같이 온 부인들이 거들려고 해도
    주방에 못들어오게 해요
    예쁘게 차려입고 손님으로 온 사람들을 왜 설거지 시키고
    일시킵니까
    손님 간다음에 밤새서라도 내가 하면되죠

    그차원에서 예비 며느리도 손님 대접하고 내딸도 손님처럼
    오가는게 좋겠다 했더니 공주냐고 비아냥 대는 사람들 있더군요
    모든 손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님대접하고
    같이 있는 시간 내내 즐겁게 시간 보낸다가 원칙입니다

  • 9. ....
    '24.4.16 3:43 PM (1.177.xxx.111)

    초대 받아 갔는데 그 집 호스트 스타일이 식사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타입이라면 내가 하겠노라 자원해 보고 수락하면 내가 함.

    그러나 우리 집에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손님이 가고 나서 설거지 함. 내 살림에 누가 손 대는거 싫고 내가 분주하게 움직여서 손님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싫음.

  • 10. Mzz
    '24.4.16 3:54 PM (121.183.xxx.63)

    ㅋㅋㅋ 가사도우미 ㅋㅋ 자격지심이여 뭐여
    친정가도 시가에 가도
    밥먹고 설거지든 식세기든 뒷정리 싹 해놓고
    디저트 먹고 놀아요
    가사도우미라서 하는게 아니라 먹은거 정리하는게 뭐 큰일이라고
    평소에 대접 잘 못받고 살아서 자격지심 엄청난듯

  • 11. ..
    '24.4.16 4:06 PM (211.234.xxx.201)

    모임이 금방 끝나는게 아니면 할때도 있죠.
    신혼때 집들이할때 남편친구들이 술마시고 설거지 싹 해주고 가니까 좋더라구요.
    1박2일 친구가 자고갈때도 설거지 한번은 도와줬구요.

    아이 친구들이랑 그 엄마들 왔을때도
    점심먹고 애들 놀고 엄마들은 차마시고 저녁까지 시켜먹으니
    중간중간 간단한 설거지거리정도는 나와서
    대부분은 제가 정리해도 저 과일깎을동안 뭐 돕고 그랬던거같아요. 반대상황에 저도 마찬가지구요.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만 유독
    설거지 시키면 이상한 시어머니, 설거지 도우면 비굴한행동처럼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누가 요리해서 대접했고 한참 더 있다 오는거면
    옆에서 치우고 설거지하고있는데 가만히 앉아있는게 더 불편하지 않나요?

  • 12. 저는
    '24.4.16 4:15 PM (74.75.xxx.126)

    손님 앉혀놓고 설거지 하는 거 너무 싫던데요.
    저희 집이 시골이라 주말에 손님 초대 많이 하는데 설거지 도와준다고 해도 절대 못하게 해요.
    같이 얼굴보고 얘기하려고 초대한 건데 주방일을 시키다니요. 식세기가 하면 그만인 일을요.

  • 13. ..
    '24.4.16 4:56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제 집에 저포함 친구3인이면 설거지 합니다.
    대신 그릇정리나 씽크대에 걸리적거리는 거 위주로 제가 해요.
    빨리 씻어 둬야 하는거 포함.
    손님끼리 과일을 깎든 커피를 내리든 소일꺼리 주고
    제가 잠깐씩 껴서 한마디씩 하며 설거지를 해치우는 편.
    그래야 저도 모임끝나도 덜 피곤하고 손님들도 부담없어 해요.
    저포함 4명 이상 모이면 손님들이 오히려 설거지 더 해주려 해요.
    집떠날때 설거지 쌓인거 보고 미안해해서요.
    2명 일때는 설거지 손 안대요.

  • 14. ..
    '24.4.16 4:57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제 집에 저포함 친구3인이면 설거지 합니다.
    대신 그릇정리나 씽크대에 걸리적거리는 거 위주로 제가 해요.
    빨리 씻어 둬야 하는거 포함.
    손님끼리 과일을 깎든 커피를 내리든 소일꺼리 주고
    제가 잠깐씩 껴서 한마디씩 하며 설거지를 해치우는 편.
    그래야 저도 모임끝나도 덜 피곤하고 손님들도 부담없어 해요.
    저포함 4명 이상 모이면 손님들이 오히려 설거지 더 해주려 해요.
    집떠날때 설거지 쌓인거 보고 미안해해서요.
    단 둘 일때는 설거지 손 안대요.

  • 15. ..
    '24.4.16 4:58 PM (211.234.xxx.184)

    제 집에 저포함 친구3인이면 설거지 합니다.
    대신 그릇정리나 씽크대에 걸리적거리는 거 위주로 제가 해요.
    빨리 씻어 둬야 하는거 포함.
    손님끼리 과일을 깎든 커피를 내리든 소일꺼리 주고
    제가 잠깐씩 껴서 한마디씩 하며 설거지를 해치우는 편.
    그래야 저도 모임끝나도 덜 피곤하고 손님들도 부담없어 해요.
    저포함 4명 이상 모이면 손님들이 오히려 설거지 더 해주려 해요.
    집떠날때 설거지 쌓인거 보고 미안해해서요.
    단 둘 일때는 설거지 손 안대요.
    아..식세기는 없어요

  • 16. 전혀
    '24.4.16 5:3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자고 오는 거 아님 안 하는 게 예의죠.
    친한 친구 왔어도 시키는 거 여자만 시키던데요.

  • 17. 전혀
    '24.4.16 5:31 PM (58.143.xxx.27)

    자고 오는 거 아님 안 하는 게 예의죠.
    친한 친구 왔어도 시키는 거 여자만 시키던데요.
    둘이든 셋이든 예의가 없는 겁니다.
    그럴 거면 밖에서 사먹어야

  • 18. ㅇㅇ
    '24.4.16 6:02 PM (119.69.xxx.105)

    집에 불러놓고 설거지를 왜시켜요
    주인이 치우기 시작하니 손님들이 가만히 있기 미안해서
    거들다가 본격적으로 하게되는거죠
    주인도 사양하는척 하다 앞치마 내주고요
    그게 여자들은 남의집에 가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욕먹는 문화를
    만들어서죠
    저는 애초에 안치우셔도 된다 같이 일어나서 치우면 분위기 깨진다
    즐겁게 노시다 가시라고 하고 주방엔 아예 못들어오게 한다니까요
    대충 씽크대에 쌓아놓고 같이 후식 먹어요
    물론 손님 간후에 치우고 설거지 하려면 힘들죠
    그래도 내집에 방문한 손님에겐 손님 대접 받은 기분 들게 하려구요

  • 19. fly
    '24.4.16 6:15 PM (1.235.xxx.138)

    손님두고 혼자 설거지? 뭐가 급해서요..
    손님가고나서 해도 되지요.
    아까 그 시집에 인사가서 밥먹고도 며느리 간 다음 시모혼자하는게 맞죠
    손님 앉혀놓고 예의 아닌듯

  • 20. 그거
    '24.4.16 6:39 PM (58.143.xxx.27)

    호스트의 개념이 없고 치마만 두르면 시켜먹으려는 천박한 남녀차별주의자의 행동이죠.
    남편 친구들 집뜰이 불러 요리 해주고 설거지 시키는 부인 못 봤어요.
    손님 설거지 시키는 건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시키는 거죠.

  • 21. ㅇㅇ
    '24.4.16 6:49 PM (119.69.xxx.105)

    손님초대도 젊어서 얘기지 나이드니 힘에 부쳐서 못하겠더군요
    요즘은 다들 밖에서 만나고 끝내잖아요
    손님으로 가서 설거지 해줘야 하나 신경쓰는것도 싫고
    하루종일 음식 만들어 접대는 더힘들고
    외식이 낫죠

  • 22.
    '24.4.16 7:13 PM (39.7.xxx.50)

    짠순이 중에 집에서 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시장 봐놓으면 음식 며칠 먹는다고
    내가 아는 분은 시판 칼국수 사서 김치전이랑 주더라고요.
    다들 케이크 사고 꽃사들고 갔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308 콜레스테롤 수치 2 dd 2024/04/16 2,355
1577307 사회단체일하는 동생이 힘들어합니다 23 ㅇㅇ 2024/04/16 6,693
1577306 레몬수 좋다던데 8 2024/04/16 4,022
1577305 한의원 침 치료 효과있는듯요 3 봉침 2024/04/16 1,491
1577304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 조국당이 득표 1위 12 .... 2024/04/16 3,628
1577303 달러 조금 갖고 있는데 지금 환전하는게 낫나요? 4 .... 2024/04/16 2,354
1577302 토플 스피킹라이팅 늘까요? 3 푸른하늘 2024/04/16 638
1577301 세월호) 내 새끼는 왜 죽었나...정치에 밀려난 과학, 아빠가 .. 5 ㆍㆍ 2024/04/16 1,750
1577300 일반 공립고등학교에 스크린골프장이 있는거 7 오잉 2024/04/16 2,597
1577299 윤은 국가와 국민한테 관심 없다... 13 .. 2024/04/16 2,993
1577298 석열하다의 뜻 14 2024/04/16 3,107
1577297 신고가 나온다고 해서 엘스 리센츠 헬리오 거래가 찾아보니 3 갸우뚱 2024/04/16 2,611
1577296 尹대통령, 비공개로 "죄송하다" 사과…'야당'.. 12 zzz 2024/04/16 4,828
1577295 영정사진을 만들어 놔야하나요? 15 2024/04/16 4,137
1577294 조국 형 빨리 판결하라는??? 8 ㄱㄴ 2024/04/16 2,769
1577293 생부추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12 부추부침개 2024/04/16 2,371
1577292 방울토마토 있으시면 해드셔보세요. 6 ... 2024/04/16 4,442
1577291 손가락 화상을 입었었는데요.. 4 호오 2024/04/16 941
1577290 방금전 있었던 뿌듯했던 일...외국에서 살다온 줄 알았어요 15 원어민 2024/04/16 6,371
1577289 세월호 기억식 7 슬픈 기억 2024/04/16 1,071
1577288 헬리코박터 윌이 다른 유산균 음료와 다른점이 뭐에요? .... 2024/04/16 582
1577287 부산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43 여행계획 중.. 2024/04/16 5,134
1577286 3월 구조한 임신냥이 아가들입니다 7 뿌차리 2024/04/16 1,488
1577285 저 내일 어디로 잠시 다녀올까요? 11 이혼한지 1.. 2024/04/16 2,724
1577284 부모님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생활비 얼마드리면될까요? 57 d 2024/04/16 6,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