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팩트폭행 당하는데 기분이 안나쁜 상대는.??

...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4-04-14 18:07:27

팩트 폭행을 당하는데 기분이 안나쁜 상대 여러분들은 누구예요. ??? 

어릴때는 엄마였던것같거든요.. 

엄마가 저 혼낼때도 기분은 안나빴어요 

딱 혼날 지점에서 혼났기 때문에 .. 내가잘못했구나

고쳐야 되겠다. 이생각은 했죠..

그래서 조심하기도 하고..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안할려고 노력을 했죠 

근데 그게 남동생도 해당이 되는게 

제동생은 제가 힘들때 공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는 

상대이거든요.. 

누나 힘내 이런 이야기 보다는 

제가 덜 힘들 부분으로 선택할수 있게 

제가 머리속에서 생각을 정리할수 있게 도와주는편인데

꽤도움이 많이 되기는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은 팩트폭행도 하기도 하구요.. 

연년생이라서 친구처럼 티격티격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팩트 폭행이 기분이 안나쁜것 같아요

이건 엄마나 남동생이 팩트 폭행을 하면서 기분이 안상하게끔 대화를 하는걸까요.?? 

아니면 받아들이는 제가  별로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가끔은 이말을 이들이 아닌 다른 타인한테 들었으면 진짜 기분나빴겠다 싶은것들도 

그냥 너나 잘하세요.ㅎㅎ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들도 

이들이 하면 그냥 내가 수용하고 고쳐야겠다 이생각은 해도

기분은 안나빠서요..ㅎㅎ

 

 

 

 

 

IP : 114.200.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하는 언니
    '24.4.14 6:11 PM (14.138.xxx.76)

    친언니요!!
    맨날 지적질해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제가 더 잘해줘요

    상처도 안되고
    언니가 그렇게 말해도
    우린 자주 만나서
    여행도가고
    술도 마시고
    친구보다 더 가까워요!! ㅎ

  • 2. 상대가
    '24.4.14 6:14 PM (123.199.xxx.114)

    다정하게 말을 잘하거나
    내가 쿠션감이 좋거나

    근데 엄마가 어떻게 팩트폭행을 하는지 동생도 보고 배워서 잘했을꺼 같고
    님도 마음에 쿠션감이 좋을꺼 같아요.

  • 3. ㅇㅇ
    '24.4.14 6:20 PM (222.233.xxx.216)

    엄마, 친동생, 딸이요

    남편에게 들으면 빈정상하고 싫네요

  • 4. ...
    '24.4.14 6:24 PM (114.200.xxx.129)

    가끔은 이들이 아닌 타인한테서 들었으면 진짜 윗님처럼 빈정 상했겠다. 너나 잘하세요 이이야기가 저절로 나왔겠다 싶은것도.. 그렇구나. 고쳐야되겠네 .. 하게는 하니까
    어릴때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그냥 그런 이야기는 엄마의 담당이었는지. 팩트 폭행하고 그런건 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 5. 엄마요
    '24.4.14 6:31 PM (161.142.xxx.67)

    얼굴 까맣고 키작으니까 공부 열심히 하랬어요^_______^

  • 6. ...
    '24.4.14 6:36 PM (106.101.xxx.225)

    남편이요
    오지랖 넓은 저에게 바른길로 인도하는ㅋ

  • 7. 인생동지
    '24.4.14 7:56 PM (60.36.xxx.150)

    남편이요 2222
    가장 신랄한 비판을 하지만 애정이 담겨 있다는 걸 느껴요.

  • 8. 궁금해요
    '24.4.14 9:41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빠가 그래요
    아빠가 하는 말은 비판이거나 반대하는 말이어도 애정이 느껴져요
    엄마가 하는 말은 콕콕 와 꽂히는데
    엄마도 아빠도 둘 다 저를 사랑하고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왜 한 명은 괜찮고 한명은 싫을까요?
    둘 다 T인데 아빠는 TP이고 엄마는 TJ여서?
    같은 TJ남편 팩폭도 기분안나쁘고 납득되는데 엄마 팩폭은 왜케 화가 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226 돋보기용 안경테 추천해주세요. 돋보기용 2024/04/17 280
1583225 상온 보관 가능한 떡볶이 떡을 찾고 있어요 12 ... 2024/04/17 1,181
1583224 빈혈있으신분. 두근거림이 있으신가요 12 ㅡㅡ 2024/04/17 1,605
1583223 익은 깍두기 국물, 활용법 알려주세요 5 진한국물 2024/04/17 1,162
1583222 혹시 이불같은거 무료로 수거해가는곳 있나요? 8 ㅇㅇ 2024/04/17 1,961
1583221 어딜가나 눈치 없는 사람들 싫어요 16 ..... 2024/04/17 3,619
1583220 스탠포드면 어느정도 20 호곻ㄹ 2024/04/17 3,116
1583219 있는 그대로의 나의 엄마를 사랑하시나요? 9 2024/04/17 1,690
1583218 박영선과 양정철 썰에 추미애 "안할걸" 홍익표.. 12 아사리판 2024/04/17 4,081
1583217 중랑구 면목동에 88병원 가보신분 계신가요 4 허리디스크 .. 2024/04/17 1,063
1583216 hd 화질과 uhd 화질 차이가 큰가요? 2 .. 2024/04/17 671
1583215 인스타 중독 5 .. 2024/04/17 1,867
1583214 조국대표 키가 181밖에 안되네요? 69 181 2024/04/17 15,324
1583213 덜 익은 밤 익히는 법이 있을까요 5 .. 2024/04/17 671
1583212 주변에서 82쿡을 많이 하니 글 올릴때 각색해서 써야겠어요 2 .... 2024/04/17 858
1583211 검사탄핵(이름공개) ! 술판셋팅지시, 조작모의지시 19 ........ 2024/04/17 1,667
1583210 어제 당근에서 아픈 유기견을 봤는데 지금까지 생각이 나요. 5 우울 2024/04/17 1,234
1583209 자랑듣는거 좋아하는 분 안계세요? 43 .. 2024/04/17 3,076
1583208 박영선 양정철 간보기는 김한길꼼수라네요. 2 난장판 2024/04/17 2,685
1583207 스텝퍼로 살 빼보신분 계실까요? 8 ... 2024/04/17 1,946
1583206 극세사 이불 세탁 후 꾸린 걸레 냄새가 나요 12 이불 2024/04/17 2,193
1583205 서대문 안산 튤립 졌나요? 2 원글이 2024/04/17 1,007
1583204 조국 대표님 나와요 12 뉴공 2024/04/17 2,204
1583203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가면 되나요 6 ..... 2024/04/17 915
1583202 가성비 좋은 향수 추천해주세요 17 향수 2024/04/17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