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I 물I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한 달전, 물 II 인강책을 사달라고 하더니
어제 지I 물II 를 해보겠다고합니다
지역 자사고이구요
일반적인 선택이 아니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
모의 물리 성적만 보면
최근 3번 모의고사 기준 44 50 47 입니다
표점이 높다고 2과목을 선택하려는거 같은데
서울대나 의대 목표는 아니구요
일반적인 선택이 아니니 걱정스럽네요
물1 은 겨울방학부터 지난 주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새로 물2 공부양도 많을텐데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의대나 서울대 목표 아니어도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여러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는 서울대나 의대 목표인데요
물1 생1 합니다
수시러라서 투과목은 아이도 저도 생각없어요
담임이 화학인데 담임도 안권하심.
이번3모 47이면 괜찮은데
투과목을 할 필요가 있나요?
이만큼 안나올텐데요
공부를 많이해야하고
과탐은 수능에서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는 과목이라.
물2를 재수생들 다 들어오고 과고 영재고들 들어오는 수능판에서 일등급 뜰 자신 있으면 하는거죠
진짜 잘하는 아이들만 해요
안하는게 나아요
저희아이도 제가 설득했어요
그리고 후회안했어요
도박이에요
2과목은 쉽지 않아요.
게다가 서울대가 2과목 필수 폐지하고 나서 더 힘들구요.
의대도 서울대도 목표가 아니면 안하는게 나아요.
현재 고3인데 수능을 물II 한다는 건가요?
기존에 준비한게 아니라면 지금 물II 선택은 모험 같네요.
현재 고3인데 수능을 물II 한다는 건가요?
기존에 준비한게 아니라면 지금 물II 선택은 모험 같네요.
할게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