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청첩장을 돌렸고 신입사원은 한달 전 입사해 청첩장을 주지 않았다”며 “사회 초년생에게까지 청첩 돌리는 건 아닌 것 같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결혼식 후 A씨가 확인해보니 자신의 결혼식에 신입사원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알고 보니 남자친구도 데려왔고 2만원을 축의금으로 내고 식권도 두 장 받아가서 식사도 했더라”고 말했다.
A씨는 “나한테 인사도 안 했고 식권 받아서 바로 밥 먹으러 갔다”며 “시간 없어서 식을 안 보는 사람은 있어도 보통 인사는 하지 않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