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개표사무원 했었는데요

[흠]

2016년인가 20대총선때 개표분류기사무원했어요

분류기 담당이라 2주정도 교육받고 했는데

그때도 분류기 돌리는데 자꾸 종이 걸리고  그래서

진짜 긴장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거 끝내고 아침에 집에 기어들어오면서

몇일을 앓아눕고 대상포진도 처음으로 걸렸다는요.

하면서 새벽에 지역구 김을동이 드디어 똑 떨어져서 얼마나 기뻤던지.ㅋㅋ이제는 송파을이라

역겹게도 배현진이 또 될가능성이 있겠지만ㅠ

암튼 출구조사가 크게 빗나가진 않은건 맞는것같구요. 이번에도 그러길 진심으로 빌고빕니다..

 

[아]

김을동 잊고 있었네요.
저도 무지 기뻤던^^

[또]

몰랐는데 자동 분류가 되나보군요 그래도 엄청 힘든작업이었겠죠

[그게]

종이가 자주 걸리기도 하고 분류가 무효표처럼 잘 못되기도 해서 재분류 계속돌리고 사람이 직접 분류도 같이 하기도 햇었어요. 비례용지가 길어서 그게 말썽이었는데 이번엔 두배로 기니 수기로 하겠죠

[ᆢ]

그렇군요~~

[혹여]

부정이 개입되지는 않던가요

[혹여님]

그때 제가 개표하던곳에선 문제 없었던것 같아요.그때 무효표 분류된거 다시 돌리고 진짜 온 신경 써서 했었는데 거기 각당에서 나온 참관인들인들 계속 돌아다니며 감시하고 그랬거든요. 부정이 일어나려면 개표하는 장소 자체에서는 어려울것같아요.

[그리고]

그런게 있었다면 가만 안있었겠죠. 그런데 지금 선관위는 좀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

부정은 컴퓨터로 하는 게 훨씬 쉬울 거예요